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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바람의 언덕, 신선대

여행/통영거제


외도를 다녀온 이후에 높은 너울로 인해 속이 좀 안좋아진 이유로 점심을 먹지 않고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를 들리게 되었습니다.
거제8경 중의 하나로 도장포 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네비게이션에 바람의 언덕, 신선대로 검색을 하면 나오니 차량 이동시에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바람의 언덕을 방문시에 가능하면 도장포항 쪽으로 들어가셔서 주차를 하시는 것이 빠릅니다. 물론 주차장이 넉넉한 편이 아니여서 쉽지 않겠지만, 저처럼 길가에 세워두면 한참 걸어가야 합니다. 

촬영장소로 유명하다는 바람의 언덕,
사실 저 풍차같은 건물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까지 볼 것은 없습니다.
날씨가 화창하지 않아 풍경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만 시야는 탁 트여서 참 편했습니다.
바람의 언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람이 많이 붑니다.
곳곳에 보이는 염소들이 단조로움을 좀 덜어주는 듯 했습니다.


신선들이 놀고 갔다는 바위, 바람의 언덕 건너편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여기 역시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만.. 저 바위들이 참 신기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낚시꾼들의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바람의 언덕에 비해서는 사람들이 많이 안오시는 듯 합니다. 


무창포마을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신선대 전망대.
이 곳 역시 전망대라고 해서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언덕이라고 볼 수 있는 곳에 공간을 내고 사람들이 떨어지지 않게 안전대를 세워둔 곳입니다.
앞에는 약간의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잘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위치에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는 개인적으로는 큰 감흥을 주지를 못했습니다.
날씨의 탓도 있겠지만 전날 다녀온 미륵산 정상의 경치가 더 좋아서 인 듯 합니다.

그래도 거제도에서 선정한 8경에 들어가는 곳이니 아마도 거제도를 방문하시면 들려야하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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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외도 보타니아

여행/통영거제


구조라 유람선을 타고 도착한 외도 보타니아 섬, 보통 외도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개인이 꾸민 섬입니다.

도착을 하면 1시간 20분 가량의 구경시간을 주며 1시간 20분 후에 다시 선착장에 나와있어야합니다. 관람객이 많은 관계로 나중에 헷갈리지 않게 가슴에 달 수 있는 이름표 같은 것을 줍니다. 여기에는 유람선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보지 못한 나무들과 꽃들이 보입니다.
오르막으로 시작해서 한바퀴 둘러볼 수 있게 코스가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음식반입은 금지이며, 중간중간 카페 같은 곳에서 음료 및 차는 마실 수 있으니, 물이나 간식거리는 가져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선착장에서 옥수수와 같은 간식거리를 팝니다.


저 멀리 보이는 배들은 다시 돌아올 승객들을 기다리는 유람선들입니다.
더 많이 있는데 사진에는 다 담지 못했네요.
8일만의 열린 외도 뱃길이라 그런지 배들이 많았습니다.


정상이라고 볼 수 있는, 오르막이 마무리 되는 곳을 가면 위와 같이 시원한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날씨가 화창한 날이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치가 좋았습니다.


경사가 높지는 않지만 꾸준히 올라가는 코스여서 아무래도 나이 드신 분들은 올라가시는게 좀 버거워 보였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 제법 있습니다.
이날같이 너울이 높은 날에 오신 노인분들은 좀 고생을 많이 하셨을 것 같습니다.
배멀미와 외도 돌아다니시느라...

주어진 1시간 20분, 정확히 맞추어서 배가 들어옵니다.
그리고는 바로 탑승을 시키고 선착장으로 귀항을 합니다.
선착장에서 탄 승객수와 외도에서 타는 승객수는 맞추어는 봅니다.
혹시 라도 늦으면 선착장을 체크하여 다음 배를 타고 들어가면 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쉽지 않은 풍경을 보여줍니다.
한번 쯔음은 방문을 해봐야할 곳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모든 관람객들이 사진찍기 바쁜 외도.

[거제] 구조라 선착장과 해금강

여행/통영거제


첫날 날씨가 아주 화창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람으로 인해서 외도를 가지 못했습니다.
1박을 하고 나서 9시 즈음에 관광안내책자를 보고 선착장 여기저기에 전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이날은 운행을 한다고 합니다.

참고적으로 거제도를 방문하시기 전에 거제문화관광사이트에서 관광안내책자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신청 후에 3일 후에 받았습니다. 주말이 끼어있으면 더 늦을 듯 합니다. 신청은 홈페이지(http://tour.geoje.go.kr)나 전화로 하시면 됩니다.

팬션에서 구조라선착장 1인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주는 바람에 구조라 선착장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그리 늦지 않은 시간임에도 불고하고 인파가 많습니다.
외도가 인기가 많구나 하고 40분 정도 기다리다가 탑승을 했습니다.
일단 정해진 시간에 유람선이 뜨는 것이 아닌 듯 합니다. 인원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운행을 하는 듯 하며, 이날은 인파가 많아 그런지 금방금방 유람선이 들어왔습니다.

탑승을 하니 선장님이 친절히 설명을 해주십니다.
그런데... 외도로 가는 뱃길이 무려 일주일동안 끊어졌었다고 합니다.
8일만에 항해라고 하시네요. 바람이 거세 배가 갈 수가 없었다면서..
오늘 승객들은 정말 운이 좋으시다면서, 하지만 너울이 아직 거센만큼 선내에서만 있으라고 하십니다. 

출발을 하니 너울이 장난이 아닙니다. 여기저기 안색이 노래지는 승객이 많아집니다.
참고로 저도 배멀리 잘 안하는 편이였는데, 나중에는 좀 심해질 정도였습니다.

바다의 금강 해금강, 바다가 잠잠하면 밖에 나가서 볼 수 있는데, 오늘은 안된다고 하시던 선장님.. 그래도 한번 노력해보신다 하시더니...
해금강 주위를 돌아가던 중에 잠잠한 곳에 잠시 배를 세우시더니 나가서 빨리 보라고 하시네요.

해금강 안쪽으로 갈 수 있는 곳까지 그래도 들어가주십니다.
선내에서 볼때와 나가서 볼때는 차이가 제법 납니다.
정말 날씨가 좋은 날에 오면 천천히 여유있게 경치를 즐길 듯 합니다.

밖에서 보던 중 갑자기 안으로 급하게 들어오라고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보니 저 앞에서 큰 너울이 다가오네요.
급하게 선내로 들어왔는데 그만 선미쪽에 있던 승객들이 안으로 안들어왔었습니다.
선장님 화 엄청 내십니다. 카리스마 대폭발....
그 늦게 들어온 승객 덕분에 큰 너울에 부딪혀서 배의 앞머리가 3번이나 파도에 잠기는 헤프닝이 벌어졌었습니다.

뱃길은 열렸으나 해금강을 좀 더 여유롭게 자세히 보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해금강을 뒤로 하고 외도 보타니아로 항하기 시작하는데..역시 너울이 거셉니다.

구조라 선착장에서 비용은 외도 + 해금강 코스로 18,000 원이였습니다.
참고적으로 이날 다른 코스로는 운행을 안했습니다. 아마 승객들이 많아서 여유가 없었나 봅니다. 총 배를 타고 다니는 시간은 1시간 정도 되는 듯 했습니다.
적지 않은 금액으로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선장님의 설명과 틀어주는 영상이 많은 운행을 통한 최적화를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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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백만석 멍게비빔밥

여행/통영거제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거제도로 바로 넘어갔습니다.
팬션에 들어가는 시간이 아직 남아서 점심을 먹을려고 들린 곳은..
유명한 백만석 이라는 멍게비빔밥 집입니다.
아마 거제도 맛집 이라 검색을 하면 거의 보시게 될 집니다.
저 역시 검색을 해서 찾아가게 되었으며, 특히 멍게비빔밥이라는 것에 끌려서 가게되었습니다. 과연 그 멍게의 특이한 맛을 어떻게 조화를 시켜 비빔밥으로 만들었는지....

거제포로수용소 바로 옆에 위치를 하고 있으며,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제2주차장까지 있으니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운이 좋게 사람이 그렇게 많을때 들어가지는 않아서 기다리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제2주차장을 보니 버스들이 주차할만한 공간이라 아마 단체여행객들이 들어오면 좀 기다리셔야 할지도 모를 듯 합니다.


들어가시면 일단 적지 않은 규모에 놀랍니다.
장사가 잘 되는 곳이라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있으나 눈에 띄는 것은 멍게비빔밥과 멸치회..
멸치회는 부산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시키고 싶었으나..
한정된 위장의 공간으로 패스했습니다. ㅠㅠ


멍게비빔밥 가격이 1만2천원입니다.
음.. 비쌉니다. 생각해 보면..
거제도의 물가가 좀 비싸다라고들 하는데 그렇기는 한가 봅니다.
반찬은 비슷합니다. 다만 고등어 구이가 하나 나오는 정도,
그리고 나오는 생우럭지리, 이게 아무래도 만이천원이라는 가격에 대한 안도감을 주는 듯 합니다. 생우럭이라고 꼭 집어서 말씀해 주시더군요.
생우럭지리탕은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습니다.
메인인 멍게비빔밥, 처음 보면 이게? 썰렁한 느낌이 팍 듭니다.
멍게는 냉동을 해두었다가 나오는 듯 합니다.
아마 백만석집 만의 비결이 저기에 숨어있겠죠.
밥에 비벼 먹으니 이런 맛이구나 하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이라는게 좀 상대평가가 많은 부분인데, 멍게비빔밥을 처음 먹어보니 뭐라 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만 멍게의 그 특유의 향을 잘 조절해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멍게를 싫어하는 분들도 드실 수 있을 만큼...

밥을 먹으면서 쭈욱 돌아보니 거의 관광객으로 보여집니다.
이미 인기를 얻고 있는 집이여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거제도 지역주민들이 가서 먹는 멍게비빔밥 집도 있을 듯 한데..
그곳은 어디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곳을 찾아가야 여행이 더재미있는데 말이죠.

홈페이지 : http://www.geojeb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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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여행/통영거제
한국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라고 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 올라가면 그렇게 경치가 좋다고 하는 곳...
오전 9시반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을 한다고 합니다.

아침 일찍 오미사꿀빵과 충무김밥집을 들른 이후에...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 타는 곳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9시 15분, 운행 15분 전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한산합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본 사람이 많아서 못타는 일은 없겠지, 하면서 금방 타고 오겠네... 하며..
매표소로 갑니다. 역시 매표소도 줄이 없네요.
속으로 좋아하고 있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일단 케이블카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살짝 보니 케이블카가 비어있지를 않네요.
앞의 여자분이 표를 끊는데 한참 걸립니다.
표를 구입을 하는데,(참고로 개인왕복이 9,000 원입니다) 표에 번호가 500 번대입니다.
그 번호가 뜨면 탑승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9시 15분인데 500번대 라니... 하며 건물 뒤를 돌아가니.. ㅋㅋ
기다리는 사람들이 어마어마 하게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도 별로 없는데, 이게 무슨 일이지... 하고 여기저기 살펴보니..
버스주차장에 버스들이 몇대 있더군요.
단체관람객들이였습니다. 표를 오래 구입하던 그 여자분은 가이드셨네요.
속으로 이런... 꽤 기달려야 겠네 하면서, 자리 잡고 기다리기 시작합니다.

그나마 케이블카에 탑승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그래도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계속 단체관람객들이 들어오더군요.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했으면 정말 오래오래 기다려야 할뻔 했습니다.
가실 분들은 아침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오후에는 단체관람객들이 적을 수도 있을 듯 하기는 합니다. 통영,거제 여행상품을 보니 오전에 보통 오는 듯 하더군요. 


한참을 기다려 탑승, 이건 케이블카가 아니라 곤도라 입니다.
고소공포증이 좀 있는 저한테 곤도라는 쥐약입니다. 한 10분 정도 올라가는데 정말 힘들더군요.
8명 정확히 채워서 운행을 합니다. 다리가 불편한 분이라면 조금 촉박하게 타실 듯 하네요.
그래도 안내원들이 계시니 그렇게까지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합니다.
올라가는 동안 경치는 정말 좋습니다. 전 굳어있어서 잘 보지는 못했지만..

정상에 도착하여 내리자 마자 강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한여름이 아니시라면 바람막이를 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려서 올라가기전에 흡연구역이 있습니다. 참고로 위는 금연구역입니다.

젊은 사람 걸음으로 15분 정도면 정상까지 올라갑니다.
다만 경사가 녹녹치 않습니다.
어르신 분들은 많이 힘겨워 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만 그나마 중간중간 앉아서 쉴 곳이 있습니다.


정상에 비석이 있는데, 사진 찍기 넘 힘드네요. 다들 비석에서 촬영들을 하셔서..
이날은 정말 운이 좋게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올라가서도 넘 좋았지만 나중에 사진으로 보니 정말 이쁩니다.
한국도 이렇게 이쁜 곳이 있구나 하고 감탄하였습니다.
정상에 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한 분 계십니다. 처음에는 사진찍어 주시는 분인가 했는데. 안내멘트 해주시더군요.

날씨가 가장 좋은 날은 제주도 및 지리산을 비롯한 4곳이 보인다고 하십니다.(나머지 2곳은 기억이 ㅠㅠ)
이 날은 제주도까지는 보이지 않았고 지리산까지 보이는 날이였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랬는지, 가장 이번 여행에 기억에 남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참고적으로 노인분들이나 다리가 좀 불편하신 분들은 시간을 넉넉히 잡고 올라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계단의 경사가 만만치 않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예약도 가능합니다만 어차피 순번은 기다리셔야 합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ttdc.co.kr/main.php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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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오미사 꿀빵

여행/통영거제
기본적으로 달달한 것을 아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피곤할때 초콜렛 한 두개 먹는 정도인데..
하도 이 꿀방의 맛이 독특하다고 하여 찾아가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맛인지..

서울에서 새벽 4시즈음에 출발하여 통영 IC 에 도착을 하니 아침 7시40분이 조금 넘었습니다.
차가 막히지 않는 관계로 스트레스 없이 달리기는 했네요.

통영에 오미사꿀빵집이 본점, 지점 이렇게 2군데가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 상으로는 9시부터 판매를 시작, 매장에서는 8시반이면 판매를 시작한다는 것을 체크하고,
네비에 주소를 찍고 방문을 하였습니다.



참고적으로 방문한 곳은 지점에 해당하는 듯 합니다.
오미사꿀빵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주소로 찾아갔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여긴 찾아가기에 그렇게 쉽지 않은 곳입니다. 대로변도 아니고, 그렇다고 매장 스타일도 아니고...
아파트 입구에 있는 그냥 건물이였습니다.
여기 맞나 하고 두리번 대다가 찾은 간판, 주위에 주차를 할려고 하는데...
헉 벌써 사람들이 구입을 해서 나옵니다.
오미사꿀빵의 경우 조금만 늦으면 매진이 된다는 말에 일부러 처음 간 곳이였는데..
8시반부터라 하길래 여유가 있었습니다만 구입하고 나오는 사람들을 보자 초조해 지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도착한 시간은 8시 15분 경이였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매장은 아닌 듯 합니다.
아마 여기서 꿀빵을 만들어서 배송을 하는 곳인 듯 합니다.
한팩에 7,000 원, 음... 저렴해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일단 2팩 구입을 합니다.

막 만들어서 그런가 따듯함이 느껴지는 꿀빵,
맛이 단 것은 맞는데 뭐라 표현하기 좀 그러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넘 달다 해서 한개 일단 시식해 보고 끝
근데 오후에 다시 먹으니 맛있더군요.
참고적으로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게 위생장갑 같은 것을 넣어줍니다.

오미사 꿀빵 홈페이지는 http://www.omisa.co.kr/ 입니다.
홈페이지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만..
통영에 방문할 기회가 있으시면 따듯한 꿀방을 드실 수 있게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 아침 일찍 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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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거제도 여행

여행/통영거제
9월 말에 다녀온 통영 거제도 여행입니다.
게으름에 포스팅이 많이 늦었습니다.

서울에서 통영, 거제도는 거리가 제법 됩니다.
무리하게 1박2일 코스로 잡고 다녀는 왔는데, 아무래도 여유롭게 즐길려면 2박 3일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계획했던 코스는..
첫날 새벽에 출발해서 통영에 아침에 도착.
아침에 판매가 다 되기 전에 오미사꿀빵 구입
아침식사로는 충무김밥으로 때우기로 하고 
바로 미륵산에 있는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타기..
그리고 통영을 벗어나서 거제도로 넘어가 점심으로 멍게비빔밥을 먹고
펜션에 들어가기 전에 외도배편을 확보하고 팬션에서 좀 쉬다가 외도코스를 다녀오는 것이였습니다.
저녁은 팬션에서 바베큐 해먹기..

이틀날 아침은 간단히 라면으로, 점심은 해물뚝배기로 유명한 항만식당에서 먹기로 하고
바람의 언덕, 신선대를 비롯한 거제8경을 돌아다니다가.. 
저녁에 통영의 달아공원의 일몰이 이쁘다 하여 일몰을 보고 굴철이 아니긴 했지만..
굴숙회가 유명하다는 굴향토집에 들려서 저녁을 먹고 서울로 올라오는 것이 였습니다.

계획은 이러했으나 역시나 외도의 영향과 관광객들에 대한 생각을 잘못 계산했습니다.
첫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무리없이 외도를 다녀올거라 생각했습니다만
강풍으로 인해서 외도배편은 모두 운행 금지, 
둘째날도 날이 밝아봐야 한다는 말에 일정이 모두 망가졌습니다. ㅋㅋ
통영에서도 이른 시간에 도착은 했으나..단체관광객들을 생각하지 못했네요.

어찌어찌 외도는 다녀왔습니다.
갔던 곳을 하나하나씩 정리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혹시라도 통영,거제도에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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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퍼시픽 프로모션 행사

여행/세부
이번 필리핀의 15대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서 세일을 합니다.

다른 프로모션에 비해서 파격적인 조건으로 하네요.

필리핀 국내선의 경우는 P15 라는... 1페소가 25원 정도니깐 원화로 375원정도 됩니다.

국제선의 경우 P1,500 입니다. 이것 역시 환산하면 37,500 원 정도입니다.
물론 편도 기준이고 여기에 뭐 세금이랑 유류할증이 붙긴 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상당히 파격적입니다.

프로모션 행사는 6월 30일 까지 진행이 되며..
행사에 해당되는 비행날짜는 10월 1일부터 11월 말일까지 입니다.


www.cebupacificair.com 에서 바로 티케팅이 가능합니다.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 점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저렴하게 필리핀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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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퍼시픽 항공

여행/세부
세부 퍼시픽을 이용하여 세부를 다녀왔습니다.

일단 국적기보다는 10만원 정도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기내식 및 일절 음료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뭐 그건 까지는 이해를 하겠는데, 왜 달러로 계산하는 금액과 페소로 계산하는 금액이 다른지..
물을 예를 들면 50페소와 2달러의 차이는 너무 한 듯 합니다.
한국에서 갈때는 어쩔 수 없지만 돌아올때에는 페소를 좀 남겨서 오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맘에 드는 것은 이착륙이 좋았다는 것과 비행기가 오래된 것이 아니였다는 점 정도입니다.
그외에는 뭐 맘에 드는 건 없네요. 무릎공간도 좁아 같이 간 일행 중 190이 넘는 친구는 많이 고생했습니다.

인천에서 발권을 받을때 손님이 없어서 9시50분 출발임에도 불구하고 30분에 출발할 듯 하다고 해놓고서는
막상 게이트에 도착하니 30분에서야 여행객들을 내려주었습니다.
결국 출발을 한시간 가량 지연되어 10시40분에 했습니다.
출발이 늦은 이유는 일단 탑승도 늦었지만 필리핀 항공상의 문제로 늦었다고 했습니다만 신뢰도는 없어보였습니다.
승객들이 모두 투덜투덜..

이륙 후 시간대가 늦어서 인지 모두들 잠을 청합니다. 화요일에 출발을 했는데 자리가 많이 남아서
한열에 누워서 주무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놀라운 것은 도착 시간은 지연이 거의 되지 않았다는 것이였습니다. 무지하게 밟았나(?) 봅니다.ㅎㅎ

막탄에서 출발해서 돌아올때는 시간대가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승무원들이 많이 바쁘게 왔다갔다 했습니다.
물론 연령층이 좀 있으신 단체손님들이 있어서였던가 많이들 사서 드셨습니다.
돌아올때는 빈 자리는 거의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일요일이라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사실 판매하는 가격이 페소냐 달러냐에 따라 다른 것과
좁은 무릎공간이 불만이긴 했지만 그 외에는 그렇게 까지 불편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땡처리 닷컴과 같은 곳에서 저렴한 티켓이 꽤 많이 올라오니 잘 잡으셔서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PS : 개인수화물이 15kg 제한입니다. 20kg 로 생각했다가 발권받는 장소에서 한바탕 소란을 피웠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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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마리아나 리조트의 만디 아시아 스파

여행/사이판


사이판에서 찾아볼 수 있는 마사지 중에서 가장 평이 나쁘지 않았던,
가격도 시간대비 가장 고급인 만디 아시아 스파를 방문하였습니다.

만디 아시아 스파는 마리아나 리조트 스파 내에 있는 마사지 샵입니다.
출발 전 이리저리 가격을 알아보던 중
직접 마리아나 리조트에 예약을 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을 알아냈습니다.
보통 $140 정도 합니다만 직접 예약을 하니 투숙객의 비용 정도 합니다.

홈페이지는 http://www.marianaresort.co.kr/ 입니다.
서울에 사무소가 있습니다.
그쪽으로 인원, 받을 마사지를 선택 예약하면 바우처를 메일로 보내줍니다.
이 바우처는 꼭 들고 가셔야 합니다.
사이판에 도착하여 전화를 걸어 방번호를 알려주고
다시한번 픽업 시간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픽업 시간에 직원이 와서 바우처를 확인하고 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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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은 원하는 시간에 해주며 드롭은 한시간 마다 출발하는 차량을 이용하면 됩니다.

마사지 종류는 풀디럭스패키지를 선택하였습니다.
이 디럭스 패키지는 바디를 위주로 하는 A코스와 얼굴을 위주로 하는 B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한팀은 A, 한팀은 B 이렇게 받아보았습니다.

개별욕조에 몸 담그기, 오일 마사지(아시아 브랜드 마사지)는 공통 사항이였고,
각 주된 부위별로 나누어 졌습니다만
이 주된 부위별 마사지는 두 팀 다 별로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음번에 가게된다면 아시아 브랜드 마사지만 받을까 합니다.

마사지를 다 받으면 스파를 이용하게 됩니다.
사우나 시설도 있었으며 노천온천도 있습니다.
수영복을 필히 챙겨가셔야 합니다.
노천온천이라 해서 물이 많이 뜨겁지는 않으며 그냥 미지근한 수준이였습니다.
바로 바다가 보입니다.
마사지를 오후 2,3시즈음에 받으시고
노천온천에 몸을 담그고 석양을 보는 것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풀디럭스패키지의 부위별 마사지가 흡족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몸에 바를 오일 6가지 중에 하나 선택할 수 있는 점,
분위기가 상당히 편안하고 괜챦은 점,
선셋을 보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추천할만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개별욕조에 들어갈때에는 옷을 다 벗고 들어가라고 합니다.
이게 서먹한 사이인 경우에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커플이라면 꼭 같은 코스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이판] 마리아나 리조트의 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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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 리조트에 있는 시설 중에 하나인 카트입니다.
차를 렌트해서 돌아다니던 중 눈에 띄어 타게 된 카트입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곳에서 카트를 타지를 않아 비교평가는 못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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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격은 8분에 $30, 16분에 $50 입니다.
써있기는 1바퀴에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시간에 따라서 제한을 둡니다.

8분은 짧을 듯 하여 16분 $50 지불하고 타보았습니다.
안전장비로는 헬멧을 줍니다.
물론 안에 냄새 새록새록 납니다.

카트는 신형은 아닌 듯 합니다만 가고 서는데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상당한 스피드감을 느끼기에 충분하였고,
코스(트랙)역시 나쁘지 않았습니다.

출발 전에 간단한 안전사항, 운전방법을 가르쳐줍니다.
멀리서 주시하다가 한 카트가 빙글빙글 돌자 그때부터는 약간 위험한 코스에
미리 대기하면서 지켜보았습니다.

16분이면 많은 횟수를 돌 수 있었습니다.
다 타고 나면 개인별 기록을 프린트 해줍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같이 간 일행들과 경쟁하며 달리기에는 좋았습니다.

참고로 마리아나 투숙객은 $5 할인해줍니다.
다른 할인방법은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사이판] 월드리조트 웨이브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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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 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셨다면,
아마도 이 월드리조트의 웨이브정글에 대한 글을 한번은 보셨을 것입니다.

숙소가 월드리조트가 아닐 경우 이용권을 별도로 구매하시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루 종일이용하는 것이 $80 입니다. 물론 중식 포함가격입니다.
점심은 뷔페로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이트들을 찾아보시면 보통 $70에 가까운 가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자유여행이 아니시라면 여행사를 통해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할인쿠폰을 준비해 가신다면 통하지 않고 가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http://www.saipanworldresort.com/WaveJungle/index.html (웨이브정글 사이트)
사이트에 접속을 하시면 할인쿠폰을 인쇄하셔서 가실 수 있습니다.

종일이용권(점심포함) 성인 $65, 반일이용권(점심포함) $45 입니다.
뭐 $5차이긴 하지만..
$5차이면 가셔서 음료하나는 드실 수 있습니다.
쿠폰은
http://www.saipanworldresort.com/WaveJungle/Coupon/Coupon.asp
에서 출력이 가능합니다.

월드리조트 사장님이 한국분이신 만큼
한국에 사무소도 있습니다.
http://www.saipanworldresort.com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연락처 및 세부사항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이판에 도착하셔서 하루전에 직접 월드리조트로 전화를 하시면 픽업요청 하실 수 있습니다.
ARS로 한국어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픽업시간에 맞추어 가시면 편히 이동하실 수 있으며,
드롭은 들어가시면서 숙소로 가는 버스시간을 체크하셔서 가시거나
아니면 DFS 셔틀버스로 무료로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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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의 슬라이드, 워터 코스터, 블랙홀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줄을 서지 않고 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질리도록 탈수가 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이것저것 해 보시다 보면 점심시간이 금방 올것입니다.
점심 식사 후에 해변으로 나가서 한숨 자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점심 시간 전후에는 사람들이 많아 집니다.

점심시간은 11시반 부터입니다.
수영복 위에 티하나 걸치고 들어가면 식사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파도풀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가이드 분이 파도풀을 즐기는 연령층에 따라서 파도의 수위를 조절해줍니다.
애들이 들어와 있음 짧고 낮은 파도를...
젊은 사람들만 들어와 있음 정신없을 정도로 만들어 줍니다.

오전 9시 개장 시간에는 생생하고 얼굴에 웃음을 띄던 가드분들이..
오후를 넘어가니 지쳐보이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8시반에 도착해서 폐장시간이 6시까지 굳굳히 놀다 왔습니다.

락커와 비치타월 대여시에 각각 $10 보증금을 받습니다.
이용료는 $1 인가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가족으로 갈 경우에는 참 즐기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이판] 해양스포츠 - SeaSapceSai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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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피에스타로 정한 이후에
해양 스포츠은 피에스타에 나와있다는 빅보이 마린즈에서 하려고 마음을 굳힌 상태였습니다.
(참고로 빅보이 마린즈는 사이판여행 관련 사이트에 보면 자주 등장하는 해양샵입니다)

하지만 호텔에서 무료로 나누어 주는 사이판 지도에 광고를 낸 해양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SeaSpaceSaipan 이라는 해양스포츠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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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가하섬,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씨워킹, 파라세일링 모두 포함 $125
$125 은 타 해양샵 패키지에서는 보통 씨워킹이 빠진 가격입니다.
참고로 해양스포츠 가격 중에 씨워킹이 가장 비쌉니다.

일단 현지해양샵이라 혹시라도 바가지나 안좋은 서비스가 걱정이 돼어
호텔 로비의 직원들에게 각각 물어봅니다.
한국말을 쓰는 직원부터 일본어 쓰는 직원까지...
결론은 많이들 이용한다, 괜챦다는 거였습니다.

바로 전화해서 예약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어 지원 안됩니다.
영어로 예약을 하고 픽업시간을 정합니다.
예약을 하실때 마나가하섬에서 사용하실 스노쿨링 장비는 모두 대여가능합니다.
아이스박스까지..
혹시나 스노쿨링 장비 별도로 돈을 받는다 하면 강하게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무료로 해줄겁니다.

다음날 정확히 픽업한 시간에 왔으며..
마나가하섬으로 출발하기 전에 제트스키를 타고, 씨워킹을 하고
바나나보트로 섬에 간 이후에..
다시 정한 시간에 픽업하러 옵니다.
올때는 파라세일링을 하면서 왔습니다.
그 이후에 숙소에 내려줍니다.
이때 약간의 팁정도 주시면 됩니다.

현지샵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만
아무 문제없이 즐겁게 이용했습니다.
가격 또한 다른 여행기를 참고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최저가에 가까운 듯 합니다.

사이판에 가시면 꼭 이 패키지를 이용하시기를 강추합니다.
출발시간 및 마나가하 섬에서 출발시간 모두 정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한국어 지원이 안된다는 점,
일본어들은 잘 하는데...

파라세일링 역시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씨워킹이 제일 좋았습니다.
단 씨워킹에서 가이드 분들이 가장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을 보니
가장 위험한 해양스포츠인가 봅니다.




[사이판] 컨츄리 하우스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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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관련 사이트 및 여행기를 보면 자주 등장하는 식당.
컨츄리 하우스 식당.
가라판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가기도 쉽습니다.

런치 스페셜은 &5-$6 소리에 점심시간에 맞추어서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런치 시간은 2시까지 하는 듯 합니다.

런치스페셜은 $6.5 입니다.
가격이 오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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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한 날의 런치스페셜 메뉴에 유명하다는 스테이크 종류가 아니여서
따로 함박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맛은 아주 뛰어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으나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참고로 점보사이즈는 큽니다. 일반 레귤러 사이즈로 주문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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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천을 받았던 식당이여서 기대가 커서 그랬을까 모르겠지만..
그렇게까지 좋다는 인상은 받지 못했습니다.

직원들의 친절도 역시 마음에 들지 않았고...

함박 스테이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방문하는 것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일반적인 메뉴 가격은 $10 안팎입니다.
여기에 음료수 포함하면 $13-15 정도 예상하고 가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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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목요일밤의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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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는 가라판에서 야시장이 열립니다.
정확한 위치는 피에스타 리조트 앞입니다.
2007/10/19 - [여행] - [사이판] 피에스타(Fiesta) 리조트 & 스파 2편
2007/10/19 - [여행] - [사이판] 피에스타(Fiesta) 리조트 & 스파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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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즈음에 거리를 차로 막더니 천막을 치기시작합니다.
9시 정각이 되니 불을 끄고 철수를 바로 합니다.

각종 꼬치구이와 음식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드실 수 있는 기회입니다.
목요일에 사이판에 계신다면 꼭 가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꼬치구이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가 있습니다.
놀랍게도 닭똥집도 있었습니다.
갯수에 따라 가격이 정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일요일 도시락 식기에 담아서 파는 것도 있습니다.
한가지 메뉴당 $1 로 식기에 담을 수 있는 갯수가 5개, $5 불입니다.
음식의 양이 혼자 먹기에는 많습니다.
이 음식 한개와 꼬치 2개 정도면 두분이서 드셔도 좋을 듯 합니다.

판매하는 상인들이 일본어를 잘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영어는 짧게만 합니다.
아예 못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밥은 일단 기본적으로 있으며, 이 중 볶음밥이 좋았습니다.
그 외에 정말 이름모를 음식들이 있습니다.
음식을 눈으로 대충 보기만 하고 시켜보았는데 입맛에 크게 어긋나거나 하지는 않았으니
한번 이것저것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야시장이라 해서 큰 시장도 아닌 천막으로 이루어진 작은 간이 시장이였습니다.
참고로 음식을 드실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길거리에서 먹기에는 좀 그렇고,
숙소로 이동해서 드시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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