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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마리아나 리조트의 만디 아시아 스파

여행/사이판


사이판에서 찾아볼 수 있는 마사지 중에서 가장 평이 나쁘지 않았던,
가격도 시간대비 가장 고급인 만디 아시아 스파를 방문하였습니다.

만디 아시아 스파는 마리아나 리조트 스파 내에 있는 마사지 샵입니다.
출발 전 이리저리 가격을 알아보던 중
직접 마리아나 리조트에 예약을 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을 알아냈습니다.
보통 $140 정도 합니다만 직접 예약을 하니 투숙객의 비용 정도 합니다.

홈페이지는 http://www.marianaresort.co.kr/ 입니다.
서울에 사무소가 있습니다.
그쪽으로 인원, 받을 마사지를 선택 예약하면 바우처를 메일로 보내줍니다.
이 바우처는 꼭 들고 가셔야 합니다.
사이판에 도착하여 전화를 걸어 방번호를 알려주고
다시한번 픽업 시간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픽업 시간에 직원이 와서 바우처를 확인하고 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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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은 원하는 시간에 해주며 드롭은 한시간 마다 출발하는 차량을 이용하면 됩니다.

마사지 종류는 풀디럭스패키지를 선택하였습니다.
이 디럭스 패키지는 바디를 위주로 하는 A코스와 얼굴을 위주로 하는 B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한팀은 A, 한팀은 B 이렇게 받아보았습니다.

개별욕조에 몸 담그기, 오일 마사지(아시아 브랜드 마사지)는 공통 사항이였고,
각 주된 부위별로 나누어 졌습니다만
이 주된 부위별 마사지는 두 팀 다 별로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음번에 가게된다면 아시아 브랜드 마사지만 받을까 합니다.

마사지를 다 받으면 스파를 이용하게 됩니다.
사우나 시설도 있었으며 노천온천도 있습니다.
수영복을 필히 챙겨가셔야 합니다.
노천온천이라 해서 물이 많이 뜨겁지는 않으며 그냥 미지근한 수준이였습니다.
바로 바다가 보입니다.
마사지를 오후 2,3시즈음에 받으시고
노천온천에 몸을 담그고 석양을 보는 것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풀디럭스패키지의 부위별 마사지가 흡족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몸에 바를 오일 6가지 중에 하나 선택할 수 있는 점,
분위기가 상당히 편안하고 괜챦은 점,
선셋을 보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추천할만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개별욕조에 들어갈때에는 옷을 다 벗고 들어가라고 합니다.
이게 서먹한 사이인 경우에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커플이라면 꼭 같은 코스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이판] 마리아나 리조트의 카트

여행/사이판


마리아나 리조트에 있는 시설 중에 하나인 카트입니다.
차를 렌트해서 돌아다니던 중 눈에 띄어 타게 된 카트입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곳에서 카트를 타지를 않아 비교평가는 못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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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격은 8분에 $30, 16분에 $50 입니다.
써있기는 1바퀴에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시간에 따라서 제한을 둡니다.

8분은 짧을 듯 하여 16분 $50 지불하고 타보았습니다.
안전장비로는 헬멧을 줍니다.
물론 안에 냄새 새록새록 납니다.

카트는 신형은 아닌 듯 합니다만 가고 서는데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상당한 스피드감을 느끼기에 충분하였고,
코스(트랙)역시 나쁘지 않았습니다.

출발 전에 간단한 안전사항, 운전방법을 가르쳐줍니다.
멀리서 주시하다가 한 카트가 빙글빙글 돌자 그때부터는 약간 위험한 코스에
미리 대기하면서 지켜보았습니다.

16분이면 많은 횟수를 돌 수 있었습니다.
다 타고 나면 개인별 기록을 프린트 해줍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같이 간 일행들과 경쟁하며 달리기에는 좋았습니다.

참고로 마리아나 투숙객은 $5 할인해줍니다.
다른 할인방법은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사이판] 월드리조트 웨이브정글

여행/사이판

사이판에 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셨다면,
아마도 이 월드리조트의 웨이브정글에 대한 글을 한번은 보셨을 것입니다.

숙소가 월드리조트가 아닐 경우 이용권을 별도로 구매하시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루 종일이용하는 것이 $80 입니다. 물론 중식 포함가격입니다.
점심은 뷔페로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이트들을 찾아보시면 보통 $70에 가까운 가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자유여행이 아니시라면 여행사를 통해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할인쿠폰을 준비해 가신다면 통하지 않고 가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http://www.saipanworldresort.com/WaveJungle/index.html (웨이브정글 사이트)
사이트에 접속을 하시면 할인쿠폰을 인쇄하셔서 가실 수 있습니다.

종일이용권(점심포함) 성인 $65, 반일이용권(점심포함) $45 입니다.
뭐 $5차이긴 하지만..
$5차이면 가셔서 음료하나는 드실 수 있습니다.
쿠폰은
http://www.saipanworldresort.com/WaveJungle/Coupon/Coupon.asp
에서 출력이 가능합니다.

월드리조트 사장님이 한국분이신 만큼
한국에 사무소도 있습니다.
http://www.saipanworldresort.com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연락처 및 세부사항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이판에 도착하셔서 하루전에 직접 월드리조트로 전화를 하시면 픽업요청 하실 수 있습니다.
ARS로 한국어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픽업시간에 맞추어 가시면 편히 이동하실 수 있으며,
드롭은 들어가시면서 숙소로 가는 버스시간을 체크하셔서 가시거나
아니면 DFS 셔틀버스로 무료로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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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의 슬라이드, 워터 코스터, 블랙홀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줄을 서지 않고 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질리도록 탈수가 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이것저것 해 보시다 보면 점심시간이 금방 올것입니다.
점심 식사 후에 해변으로 나가서 한숨 자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점심 시간 전후에는 사람들이 많아 집니다.

점심시간은 11시반 부터입니다.
수영복 위에 티하나 걸치고 들어가면 식사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파도풀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가이드 분이 파도풀을 즐기는 연령층에 따라서 파도의 수위를 조절해줍니다.
애들이 들어와 있음 짧고 낮은 파도를...
젊은 사람들만 들어와 있음 정신없을 정도로 만들어 줍니다.

오전 9시 개장 시간에는 생생하고 얼굴에 웃음을 띄던 가드분들이..
오후를 넘어가니 지쳐보이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8시반에 도착해서 폐장시간이 6시까지 굳굳히 놀다 왔습니다.

락커와 비치타월 대여시에 각각 $10 보증금을 받습니다.
이용료는 $1 인가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가족으로 갈 경우에는 참 즐기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이판] 해양스포츠 - SeaSapceSaipan

여행/사이판

숙소를 피에스타로 정한 이후에
해양 스포츠은 피에스타에 나와있다는 빅보이 마린즈에서 하려고 마음을 굳힌 상태였습니다.
(참고로 빅보이 마린즈는 사이판여행 관련 사이트에 보면 자주 등장하는 해양샵입니다)

하지만 호텔에서 무료로 나누어 주는 사이판 지도에 광고를 낸 해양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SeaSpaceSaipan 이라는 해양스포츠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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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가하섬,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씨워킹, 파라세일링 모두 포함 $125
$125 은 타 해양샵 패키지에서는 보통 씨워킹이 빠진 가격입니다.
참고로 해양스포츠 가격 중에 씨워킹이 가장 비쌉니다.

일단 현지해양샵이라 혹시라도 바가지나 안좋은 서비스가 걱정이 돼어
호텔 로비의 직원들에게 각각 물어봅니다.
한국말을 쓰는 직원부터 일본어 쓰는 직원까지...
결론은 많이들 이용한다, 괜챦다는 거였습니다.

바로 전화해서 예약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어 지원 안됩니다.
영어로 예약을 하고 픽업시간을 정합니다.
예약을 하실때 마나가하섬에서 사용하실 스노쿨링 장비는 모두 대여가능합니다.
아이스박스까지..
혹시나 스노쿨링 장비 별도로 돈을 받는다 하면 강하게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무료로 해줄겁니다.

다음날 정확히 픽업한 시간에 왔으며..
마나가하섬으로 출발하기 전에 제트스키를 타고, 씨워킹을 하고
바나나보트로 섬에 간 이후에..
다시 정한 시간에 픽업하러 옵니다.
올때는 파라세일링을 하면서 왔습니다.
그 이후에 숙소에 내려줍니다.
이때 약간의 팁정도 주시면 됩니다.

현지샵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만
아무 문제없이 즐겁게 이용했습니다.
가격 또한 다른 여행기를 참고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최저가에 가까운 듯 합니다.

사이판에 가시면 꼭 이 패키지를 이용하시기를 강추합니다.
출발시간 및 마나가하 섬에서 출발시간 모두 정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한국어 지원이 안된다는 점,
일본어들은 잘 하는데...

파라세일링 역시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씨워킹이 제일 좋았습니다.
단 씨워킹에서 가이드 분들이 가장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을 보니
가장 위험한 해양스포츠인가 봅니다.




[사이판] 컨츄리 하우스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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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관련 사이트 및 여행기를 보면 자주 등장하는 식당.
컨츄리 하우스 식당.
가라판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가기도 쉽습니다.

런치 스페셜은 &5-$6 소리에 점심시간에 맞추어서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런치 시간은 2시까지 하는 듯 합니다.

런치스페셜은 $6.5 입니다.
가격이 오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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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한 날의 런치스페셜 메뉴에 유명하다는 스테이크 종류가 아니여서
따로 함박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맛은 아주 뛰어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으나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참고로 점보사이즈는 큽니다. 일반 레귤러 사이즈로 주문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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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천을 받았던 식당이여서 기대가 커서 그랬을까 모르겠지만..
그렇게까지 좋다는 인상은 받지 못했습니다.

직원들의 친절도 역시 마음에 들지 않았고...

함박 스테이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방문하는 것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일반적인 메뉴 가격은 $10 안팎입니다.
여기에 음료수 포함하면 $13-15 정도 예상하고 가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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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목요일밤의 야시장

여행/사이판


목요일에는 가라판에서 야시장이 열립니다.
정확한 위치는 피에스타 리조트 앞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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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즈음에 거리를 차로 막더니 천막을 치기시작합니다.
9시 정각이 되니 불을 끄고 철수를 바로 합니다.

각종 꼬치구이와 음식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드실 수 있는 기회입니다.
목요일에 사이판에 계신다면 꼭 가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꼬치구이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가 있습니다.
놀랍게도 닭똥집도 있었습니다.
갯수에 따라 가격이 정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일요일 도시락 식기에 담아서 파는 것도 있습니다.
한가지 메뉴당 $1 로 식기에 담을 수 있는 갯수가 5개, $5 불입니다.
음식의 양이 혼자 먹기에는 많습니다.
이 음식 한개와 꼬치 2개 정도면 두분이서 드셔도 좋을 듯 합니다.

판매하는 상인들이 일본어를 잘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영어는 짧게만 합니다.
아예 못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밥은 일단 기본적으로 있으며, 이 중 볶음밥이 좋았습니다.
그 외에 정말 이름모를 음식들이 있습니다.
음식을 눈으로 대충 보기만 하고 시켜보았는데 입맛에 크게 어긋나거나 하지는 않았으니
한번 이것저것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야시장이라 해서 큰 시장도 아닌 천막으로 이루어진 작은 간이 시장이였습니다.
참고로 음식을 드실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길거리에서 먹기에는 좀 그렇고,
숙소로 이동해서 드시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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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물가

여행/사이판


숙소 앞에 보통 스토어(동네의 좀 규모가 있는 슈퍼마트, 작은 마트 정도)가 있습니다.
이곳에 가시면 여러가지 물품을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스토어에 따라서도 가격차이가 좀 나는 듯 했습니다만..
저렴한 곳일 수록 차가 없으면 못가는 곳이라 사기는 힘들 듯 합니다.

맥주의 경우 한캔당 $1.5 정도 합니다.
가장 저렴한 곳은 $1.2 까지 보았습니다.
그것도 우리나라에서는 비싼 편인 아사이 맥주가..
국내 맥주들도 판매를 합니다. 가격은 조금 낮았으며..
한 스토어에서는 하나당 80 센트 되는 가격에 행사도 하고 있었습니다.
주류의 경우 오후 10시 이후에는 판매가 안되오니 이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10시 이후에 구매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숙소 바로 앞 스토어에 가시면 해결이 되실 것입니다.

스토어에서 여러가지 한국물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부터 떡복이 양념도 보이고....
사발면도 물론 있습니다.
한국과 가격차이가 거의 없는 듯 하니 사발면은 가셔서 구입하셔도 될 듯 합니다.

보통 숙소에서 아침은 해결이 되니..
점심, 저녁은 식당에서 해결을 해야 합니다.

점심때에는 런치스페셜 메뉴가 있습니다
보통 $6-$7 정도 합니다. 물론 음료수는 별도입니다.

보통 $12~$18 정도 합니다.
여기에 음료수를 별도로 주문하면 $14-$20 정도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다만 꼭 체크하실 부분이 양을 좀 알아보고 주문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양이 좀 많은 편이여서 인원수대로 주문하실 필요는 없으실 듯 합니다.

대체적으로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가격은 한국보다 저렴한 듯 보였습니다.
식당의 음식 값은 아주 비싸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저렴한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아 그리고 마나가하섬에서는 모두 비쌉니다.
섬에 가실 때에는 따로 준비해 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사이판] 교통편

여행/사이판


자유여행으로 가이드 동반 없이 돌아다녀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편의는 제공되는 듯 합니다.

자유여행인 경우 문제가 될 부분은..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
보통 아이랜드투어 라고 하는 사이판 윗쪽 지역의 절벽 및 관광지 돌아다닐때..
숙소에서 공항으로 이동

이렇게 3가지 정도가 문제가 될 듯 합니다.

여행사를 통해서 옵션을 하신다면 다 해결이 될 부분입니다.

공항에서 숙소, 섬투어는 렌트카를 이용해서 해결을 했습니다.
2007/10/17 - [여행] - [사이판] 상지렌트카

해양스포츠 및 월드리조트의 웨이브정글 등..
관광객들이 하는 부분은 거의 다 픽업 및 드롭 서비스가 제공이 됩니다.
그래서 특별히 문제가 될 부분이 없으며,
가라판 시내로의 이동도 DFS 면세점의 버스를 이용하시거나,
가라판쪽으로 올때는 택시로 DFS 면세점으로 이동(택시비는 면세점에서 내줍니다)
다시 숙소로 가실때에는 면세점 버스 이용하시면 됩니다.

숙소에서 공항으로 이동때에는
숙소에서 택시를 불러주거나, 아니면 숙소 버스로 태워는 줍니다만
비용이 비싸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피에스타의 경우 한명당 $10을 부르더군요
택시의 경우 $25-30 정도 예상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너무 비싼 관계로 고민하던 중..
피에스타의 한국어를 하시는 직원 분이 조선족 택시를 말씀하길래..
그 택시로 공항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비용은 훨씬 저렴했습니다만 보니깐 택시 표시가 없는 자가용이였습니다.

길거리에서 택시가 자주 보이지는 않습니다.
버스도 특별하게 눈에 띄지 않은 듯 합니다.
DFS 면세점 버스만 눈에 좀 띄고..

참고하셔서 가시기 바랍니다.




[사이판] 날씨와 언어

여행/사이판

날씨

27도 정도를 꾸준히 유지하는 듯 합니다.
낮에는 햇볕으로 인해 뜨거운 느낌이 듭니다.
습기가 많은 편입니다만 우리나라 처럼 짜증이 나지는 않습니다.
작은 섬인데도 불구하고 지역에 따라서 맑고 흐림이 심한 듯 합니다.
하루에 최소 한번 이상은 비가 오는 듯 합니다.
길게는 오지 않고 짧게 한번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옵니다.
지수 50 이상의 선블럭 제품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씩 꼭 몸에 아낌없이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언어 및 관광객

현지어와 영어, 일어가 혼용되어 사용되는 듯 합니다.
물론 관광 관련해서 만나본 현지인들이라서 그럴지 모르겠습니다만..
특히 현지인 중에서 일어에 능통한 사람들이 많은 듯 합니다.
영어는 짧게만 사용하는 듯 하고..
일본인들은 현지인들과 많이 이야기를 나누는 듯 했습니다.
우리들한테는 필요한 말 이외에는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영어를 잘 하는 현지인은 씨워킹 할때 한분 만났습니다.
그 외에는 다들 조용합니다 ㅎㅎ.
거리를 지나가면 일본말로 호객행위를 합니다만..
대꾸가 없으면 바로 영어로 한국인이라고 물어봅니다.
간단한 영어면 무리는 없을 정도로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간혹 조선족 분들이 보입니다. 약간은 어색한 듯한 느낌의 한글을 구사합니다.

일본인, 한국인, 중국인, 그 외에 서양사람들..
일본 사람들 많습니다.
그나마 요즘 일본에서 사이판 오는 항공편이 줄어서 그 정도라고 하더군요.
가라판 거리 곳곳이 다 일본어 간판이며,
쉽게 구할 수 있는 사이판 지도 역시 일본어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호텔들도 영어와 일본어를 기본으로 두는 듯 했습니다.
꼭 일본의 한 섬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차라리 한국 사람보다 중국사람을 더 많이 본 듯 합니다.
서양 사람들은 간혹 보입니다.
특히 수영장에서는 날씬한 몸매로 눈에 금방 띄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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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피에스타(Fiesta) 리조트 & 스파 2편

여행/사이판

객실

객실의 종류는 오션뷰와 마운틴뷰로 나누어집니다.
이번에 머물렀던 곳은 마운틴뷰, 정확히는 가라판이 보이는 시티뷰 정도가 맞을 듯 합니다.
층이 낮아서 그런가.. 오션뷰쪽도 그렇게까지는 전망이 좋지 않을 듯 합니다.
월드리조트나 PIC 의 경우는 오션뷰가 좀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월드리조트나 PIC 에 비해서 낮은 등급이라서 안좋을 수도 있다라는 말을 들어서 인지..
객실안은 깨끗하고 맘에 듭니다.
도대체 월드리조트나 PIC 는 얼마나 좋은거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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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안에는 음료수, 물, 맥주로 가득차 있습니다만
하나당 3~5불 정도 합니다.
너무 비싼 관계로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
좀만 걸어나가면 스토어(마트)가 있는 관계로...

자유여행이라 예약을 잡느라 사이판 시내통화를 몇통하였는데 6불이나 나왔네요.
전화 한통만 75센트씩 합니다. 국제전화였음 얼마나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티비에서는 KBS2 방송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외에 일본 방송 한개 정도 있었구 그 외에는 다 영어방송이였습니다.

침대의 매트리스.. 아 이거 참 안좋았습니다.
2006년에 리모델링을 했다고 보았는데 침대 매트리스 안바꾸었나 봅니다.
그중 특히 침대 한개는 거의 몸이 꺼지는 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허리 안좋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 듯 합니다.


냉방은 아주 잘 됩니다. 춥습니다.
춥다고 계속 꺼놓으면 안이 꿉꿉해 져서 낮에 돌아다닐때는 제일 약하게 켜놓고
방에 들어오는 순간 꺼놓고 있었습니다.

안전금고가 있어서 귀중품 두고 잠두고 다니기에 편합니다.

구비된 비품들은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헤어드라이기, 비누, 치약치솔, 빗, 샤워캡, 큰 수건 2개, 일반 수건 2개, 작은 수건 2개, 위생봉투 등....
면도도구를 찾지를 못했습니다. 면도 도구와 린스는 별도로 준비해 가셔야 합니다.
비품 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이 바로 커피포트입니다.
이 커피포트가 있음에 사발면을 끓여먹을 수 있었습니다. 커피믹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사발면은 굳이 한국에서 가져가실 필요없습니다. 비슷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김치는 준비해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청소를 9시부터 하는 듯 합니다.
아침을 먹고 온 10시에 벌써 청소를 하고 있더군요.
아침을 늦게 드시러 가면 청소하지 말라는 푯말을 걸어놓고 가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침대매트리스를 제외하고는 100%에 가까운 만족이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피에스타의 편리한 위치는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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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피에스타(Fiesta) 리조트 & 스파 1편

여행/사이판

숙소로 지냈던 피에스타 리조트 & 스파에 대한 부분입니다.
호텔과 리조트 & 스파와의 차이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홈페이지는 http://www.fiestasaipan.com 입니다. 한국어도 지원을 합니다.


위치

피에스타의 가장 큰 장점은 가라판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보여집니다.
걸어나가면 많은 음식점들과 마사지샵,
그리고 조금만 더 걸어나가면 있는 스토어, 마트, DFS 면세점 등..
자유여행을 위한 최적의 위치가 아닌가 합니다.
바로 옆에는 하얏트 호텔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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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에서 찍은 사진 : 보이는 곳이 가라판입니다


프론트

한국인 관광객들이 새벽에 체크인을 하고 체크아웃을 하는 것 때문에 그런 것인지..
밤부터 오전까지는 한국어를 하시는 직원분이 계십니다.
영어가 힘드시다면 밤에 문의를 하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음식점

안에 3-4개의 음식점이 있는 듯 합니다. 이용을 하지를 않아서 확실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다만 조식포함이여서 아침은 마이레스토랑 이라는 식당에서 해결을 했습니다.
아침은 7시부터 10시까지 였습니다.
같은 곳에서 2-3번 먹으면 역시나....
저녁에는 요일에 따라 다른 타이틀로 음식을 준비합니다.
토요일에 한번 가서 먹었습니다. 무슨 스테이크 XXX 였는데... 기억이 ㅠㅠ
20불에 와인한잔, 그리고 스테이크, LA갈비, 폭찹 등은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었고
샐러드 역시 뷔페식이였습니다.
일요일은 15불 이였던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오션뷰테라스에서 쇼와함께 바베큐뷔페가 있습니다만
가격대 효용이 좋지 않다는 글들을 보고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레저부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영장은 키즈풀 1개와 일반 풀이 2개 있습니다.
비취타월은 렌트가 가능했습니다. 이 타월을 가지고 해변에 나가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저녁 10시 정도면 문을 못들어가게 막아는 놓는데 들어가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수영장에서 좀 만 더 걸어나가면 해변입니다.
이 곳에 빅보이 마린즈 라는 해양스포츠샵이 있었습니다.
일본어는 능통하시던데.. 영어는 좀 아니셔서 의사소통이 쉽지 않았습니다.
빅보이 마린즈는 사이판 여행사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헬스장(짐)도 있었습니다만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보입니다.
이 외에 약간의 오락기가 있는 게임룸이 있었습니다.

레저용품 렌트하는 곳 근처에는
탁구대, 포켓볼다이, 축구게임대(이걸 정확히 뭐라 부를지를 몰라서..)가 있습니다.
탁구라켓이나 당구큐대 등은 렌트를 하시면 됩니다.
관리상태가 월드리조트에 비치된 것에 비해서는 월등히 좋았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객실부분은 다음으로 넘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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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상지렌트카

여행/사이판

하X투어를 통해 항공,숙박권을 구입을 했습니다만..
옵션으로 호핑을 추가하지 않으니 공항 미팅, 샌딩을 안해준다고 합니다.

사이판에 새벽 1시반에 떨어지는데 그 시간에 어떻게 숙소까지 갈까 고민을 하던 중에..
어차피 하루 렌트해서 돌아다닐꺼 렌트카로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사이판 관련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던 중에..
한국인을 대상으로 주로 하는 렌트카 업체를 2군데 발견을 하였습니다.

그 중 컨택을 한 곳은 상지렌트카 였습니다.

http://sangjeerentcar.com

위 주소의 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차량별 렌트가격과 연락처를 아실 수 있습니다.
한국인을 위한 전화번호가 따로 있습니다.(233-1000)
출발 이틀 전에 전화를 해봅니다.

미국의 국가번호인 1번 누르고 사이판 지역번호 670, 여기에 윗 전화번호를 누르니..
한국말을 하시는 여성분이 받으시는데..
약간 좀 이상하긴 합니다. 정확히는 한국분은 아닌 듯 합니다.

공항에서 차량 인도가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합니다.
차종을 선택하고 렌트비용을 이야기 합니다.
사이판 관련 여행사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할인을 얼마 해준다고 하는데..
그냥 해주는 듯 합니다.
원래 차량별 렌트비에 보험료가 추가되는데 거의 보험료는 안낸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다음날 연락을 주겠다고 연락처와 이름을 물어보고는 통화를 마쳤습니다.

다음날 정확히 9시에 전화가 오더군요.
차량은 주차장에 세워놓을 것이며, 키는 어디어디에 있을 것이고, 번호판이 XXX다..
그리고 낮에 방문하셔서 결제해주시면 된다고 알려줍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주차장을 한번 쭈욱 봅니다.
차들이 꽤 많네요.이런..
알려준 차량의 색상은 어두워서 도움이 안됩니다.
렌트한 도요타의 캠리 정확히 어떤 모양인지 몰라서 한참을 찾다가 번호판 보고 빙고..
차에서 찾은 사이판 지도...
이거 제가 인터넷으로 구해서 프린팅한 것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호텔로비에서 제공하는 좀 큰 지도를 제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도를 보면서 숙소에 도착,
자고 일어나서 상지렌트가에 방문..
한국어를 하시는 분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결제를 하고 혹 차량 파손을 위해서인지..신용카드를 한번 긁어놓습니다.
이게 맘에 걸려 한국에 돌아와 확인해 보니 이상은 없네요.

반납방법은 24시간 렌트한거라 그냥 숙소주차장에 두면 자기들이 픽업해 가겠다고 합니다.
이용하는게 크나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기존에 이용하셨던분들 중 안좋았다는 평이 보이기는 했습니다만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위치도 숙소인 피에스타 호텔과 가까와서 나쁘지 않았던 듯 합니다.
차량 상태도 좋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지렌트카 앞에서 찍은 겁니다.






사이판을 다녀와서

여행/사이판

사이판을 5박 6일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인터넷을 통해 알아본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틀린 점도 있고 개인적인 부분은 다르게 느낀 점도 많았습니다.

사이판 관련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

각 검색엔진의 블로그가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되었습니다

www.saipan.co.kr
www.gosaipan.co.kr
www.saipanmall.co.kr

위 여행사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시면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나열되어 있어서
하고자 하는거, 먹고자 하는거 한번에 보기가 편합니다.

다만 가격과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꽤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숙소는 피에스타 호텔에서
둘째날은 렌트카로 사이판을 쭈욱 돌아다녀보았습니다.
세째날은 월드리조트의 웨이브정글에서
네째날은 해양스포츠 패키지로 마나가하 섬을 방문
다섯째날은 마리아나 리조트의 만디 아시아 스파에서 마사지 받기
이렇게 5박 6일의 일정이 짜여졌습니다.

모두 4명이서 항공권과 숙박권에 옵션으로 웨이브정글만 추가한 자유여행이였습니다.

사이판에서 보았던 것과 이용했던 곳, 하나하나씩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