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코어와 듀얼코어의 차이점

컴퓨터/하드웨어

싱글코어와 듀얼코어의 차이점


싱글코어는 말 그대로 하나의 연산회로가 내장된 것
듀얼코어는 두개의 연산회로가 내장된 것을 말합니다.
더 나아가자면 쿼드코어는 4개의 연산회로가 내장될 듯 합니다.
아무래도 싱글코어와 멀티코어가 정확한 비교가 되지 않을 듯 합니다.


듀얼코어는 두개의 연산회로가 있는 만큼 독립적인 연산이 가능하며, 불필요한 동작을 줄여
발열과 전력소비, 그리고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들이 보통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이 싱글코어를 기준으로 제작이 된 것이 많습니다.
이는 차차 1-2년 후면 멀티코어 지원 프로그램들이 일반화 되지 않을까 합니다.
컴퓨터의 성능에 많이 좌우되는 프로그램, 즉 게임같은 경우는 많은 향상이 있을 듯 합니다.


싱글코어는 인텔은 펜티엄 4, AMD는 애슬론 64 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CPU 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듀얼코어는 인텔은 펜티엄 D 부터 코어듀오, 코어2듀오, AMD는 X2가 들어간 CPU입니다.
물론 저가형인 인텔의 셀러론, AMD의 샘프론은 아직까지는 싱글코어이지만 조금더 지나면 듀얼코어 제품이 나올 듯 합니다.


간혹 듀얼코어가 두개의 연산회로가 내장되었으니 싱글코어 3.0Ghz 와 듀얼코어 1.5Ghz가 같은 성능을 내지 않을까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일단 보기에는 맞는 것 같습니다만, 이는 이론적이지 실제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 멀티코어에 대한 부분은 예전부터 시도가 되어왔던 부분입니다.
한 메인보드에 CPU 를 두개이상 꼽을 수 있게 한 제품들도 출시가 되었습니다만 보통 서버용 컴퓨터에 사용이 되었습니다.
펜티엄 4에는 HT(Hyper Threading:하이퍼 쓰레딩) 이라는 기능을 넣었는데, 이건 싱글코어지만 가장적으로 듀얼코어인척 한 기술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별로 효용성을 보지 못한 기술이였습니다.


CPU가 성능 경쟁이 붙으면서 3.0Ghz 로 가까이 갈수록 이에 상응하는 발열과 전력소비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CPU 온도가 80도에 육박해 계란후라이를 할 수 있다는 우스개 소리와 이 발열과 함께 전력소비량이 늘어나 전기잡아먹는 기계로 불리웠고, 발열을 식히게 위해 달린 팬의 소음으로 유저들은 이리저리 고생이 많았습니다.

듀얼코어로 넘어오면서 이부분은 해결이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앞으로 듀얼코어도 아마 3.0Ghz에 가까운 속도까지 가면..
쿼드코어로 출시가 될 듯 합니다..
점점 클럭은 낮추면서 연산회로의 수가 많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와 더불어 그래픽 카드의 GPU 역시 CPU와 같이 멀티코어로 변해갈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