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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노트북 구입기 참고하실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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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이 벌써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컴퓨터 구입시에 체크해볼 부분이라는 기사가 올라오고 있네요.

2009년 12월을 기준으로 보면
노트북은 넷탑, 울트라씬,일반 노트북으로 구분이 가능한 듯 합니다.
넷탑도 노트북으로 넣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뭐 일단 노트북으로 봐야할 듯 하기도 합니다.

넷탑은 아직까지 크나큰 발전이 없어보입니다.
성능보다는 아무래도 저전력에 더 초점이 맞춘 제품이다 보니 그런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성능이 떨어지는 부분이라...

노트북중에서도 비싼 제품군이 있었는데 이것이 아예 울트라씬 이라는 이름을 달고 구분이 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인텔의 울트라씬 이라는 이름과 함께 발표된 CPU 때문이기도 합니다.
일반 노트북과 넷탑의 중간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는 CPU 에 ODD 는 제거되어 더 일반노트북에 비해 가벼운 중량과 더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보여줍니다.
조금더 지켜보면 더 많은 발전을 보여 줄 듯 합니다.
넷탑보다는 짧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긴 배터리 사용시간과 넷탑이 가진 작은 크기가 답답하다면 한번 지켜볼 부분입니다.

일반 노트북은 아무래도 인텔의 압승으로 마무리되는 듯 합니다.
여기에 새롭게 출시된 Core i5, i7 은 아직 너무 비싼 가격이라 기존 듀얼코어, 코어2듀오의 제품들이 아직 주류입니다.
반가운 것은 몬테비나 플랫폼의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는겁니다.
일반적으로 듀얼코어(보통 2Ghz)를 사용한 몬테비나 플랫폼의 노트북 제품들이 100만원 미만에 팔리고 있습니다.
소니제품이 100만원이 약간 안되니 HP 나 그 외 브랜드는 80만원대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물론 그보다 저가 제품들도 보입니다.

넷탑은 아직 너무 느리고
울트라씬은 조금더 지켜보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이동성이 중요하다면 지금으로는 좋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
이동성이 그렇게 까지 필요하지 않다면 인텔의 몬테비나 플랫폼의 100만원 미만 제품들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코어2듀오보다는 떨어지지만 일반 유저들이 사용하기에 답답하지 않는 듀얼코어와 GMA X4500 의 그래픽 성능, 2GB 이상의 메모리, 250GB 이상의 HDD, 여기에 비스타가 아닌 윈도우 7 운영체제 지원이면 만족할 듯 합니다.
Core i5,i7 의 노트북들은 한참 기다려야 사정권에 들어올 듯 합니다. 데스크탑도 아직 가격이 안드로메다이니....

인텔 센트리노2 (몬테비나) 플랫폼

컴퓨터/노트북


인텔에서 산타로사 다음의 플랫폼인 몬테비나 플랫폼을 발표했습니다.
발표한 날 부터 이 플랫폼을 채택한 제품이 출시되는 것을 보면서 역시 인텔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발표된지 한달넘게 국내시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 퓨마 플랫폼과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산타로사에서 몬테비나로 넘어오면서 가장 크게 변한 점은 메인칩셋이 바뀐 점입니다.
PM/GM965 에서 PM/GM45 로 바뀌었습니다.
PM/GM45 로 넘어오면서 FSB가 1066Mhz 까지 지원이 됩니다.
메모리도 DDR3가 지원이 됩니다.
그리고 내장된 그래픽이 GMA X4500 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존 산타로사의 그래픽인 GMA X3100 이 형편없는 성능을 보여준 것에 비해
이번에는 상당한 성능의 변화가 있다고 합니다만, 이건 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그 동안 보여준 인텔의 그래픽 드라이버 배포를 보면, 이게 드라이버를 정말 만들 줄 몰라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원래 그래픽 성능이 그 정도 밖에 안되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AMD 퓨마 플랫폼의 HD 3200 을 의식한다면 어느정도의 성능은 보여주어야 할텐데...
이건 제품이 판매가 되고 여기저기 성능 테스트가 되어야 할 듯 합니다.

여기에 WiMax 라는 광대역 무선 기술과 2GB의 터보메모리가 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듯 합니다.

벌써 여기저기 쇼핑몰에 몬테비나를 채택한 노트북들이 보여집니다.
좀 더 지켜보면 평들이 나타나겠지만 초기 제품들은 비쌀테니 좀 더 지켜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펜린, 산타로사 리프레쉬 ?

컴퓨터/노트북
노트북의 시장이 과열되어 가고 있는 듯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많은 종류의 노트북을 만나 볼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뭐가 좋은지 더 고민해봐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브랜드, 소위 메이커 제품을 선택하기에는
적지 않은 가격차를 보여주는 중소업체 노트북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더 머리가 아픈 듯 합니다.

판매자들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어떻하면 더 쉽게 알릴 수 있을까 이걸 고민해서인지..
한참 코어2 듀오, 산타로사 하더니..
이젠 펜린, 펜린 합니다.
마치 펜린이 아니면 진정한 노트북이 아닌 듯, 펜린이 아닌 제품을 구매하면 금방 후회하게 될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펜린(PENRYN)은 CPU 의 종류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판매되는 코드명과 달리 제품군을 나타낸다고 보면 됩니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 CPU 와 달리 45nm 공정으로 제작이 되었다는 겁니다.
그냥 쉽게 기존 제품보다 더 작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발열, 전력 부분에 장점이 있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이 외에 뭐 추가된 기능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중요해 보이진 않습니다.
앞으로 펜린 프로세서가 대세가 될 것입니다.

전에 플랫폼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2007/09/30 - [컴퓨터/노트북] - 나파, 산타로사 플랫폼

펜린 프로세서가 탑재된 플랫폼이 산타로사 리프레쉬 라고 불리옵니다.
근데 산타로사 리프레쉬 라고 크게 광고하는 업체는 없어보입니다.
아마 산타로사와 산타로사 리프레쉬가 별 차이가 없어서 일 듯 합니다.
즉 덜 새로워 보일까봐 그런가 봅니다.

좀 있으면 몬테비나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녀석이 나옵니다.
그때가 되면 여기저기 "몬테비나" 글귀를 볼 수 있으실 듯 합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다 시피 새로운 광고문구가 뜨면..
그 제품은 일반적으로 20-30만원 비싼 듯 합니다.
예를 들어 말씀드리자면,
기존 제품들은 100만원 밑으로 내려가고 새로운 것이라 광고하는 제품들은
이보다 20-30만원 비싼 120-130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되는 듯 합니다.

이럴때에는 새로운 것이라고 광고하는 제품보다는
가격이 내려간 기존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더 좋은 듯 합니다.
사용자들의 사용기도 참고하셔서 특징도 파악해 보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