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에 해당되는 글 4건

그래픽 카드 성능비교 표

컴퓨터/하드웨어



몇일 전에 올린 CPU 성능비교표와 같은 방식의 그래픽 카드 성능 비교표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2010년 3월 기준으로 요즘 출시되는 제품들이 대거 들어있지 않다는 겁니다.
컴퓨터에 관련된 부분을 포스팅 하는데, 갈수록 최신 이야기는 없고 지나간 제품들 이야기만 하는 것 같네요.

2011/02/28 - [컴퓨터/하드웨어] - CPU 성능 비교 표

89개의 Nvidia 제품과 이제는 AMD 로 바뀐 ATI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그래픽 카드 성능 비교표 역시 한 제품을 100으로 기준으로 두어 비교작성 된 것입니다.
기준이 되는 그래픽 카드는 Nvidia 의 8800GTX 입니다.


한가지 제품을 100 으로 두어서 상대비교를 한다는 것이 참 보기에도 이해하기에도 편한 것 같습니다.
제가 보유한 3850 은 8800GTX 의 반 정도의 성능만 보여주네요.
바꿔야할 때가 되긴 한 듯 합니다.

최신 제품들이 없어서 그렇기는 하지만 기존 제품에서 업그레이드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중고로 제품 구입하는데에는 최고인 듯 합니다.

이 성능비교 역시 CPU 성능비교와 같은 사이트에서 이루어 진 것입니다.

http://www.behardware.com/articles/784-1/giant-product-report-89-nvidia-and-ati-amd-gpus.html" target="_blank"

위 사이트에 가시면 더 자세한 사항을 보실 수 있습니다.

ATI HD 3850 512 MB 버젼으로 또 업그레이드

컴퓨터/하드웨어

7600 GS 에서 8600 GT 로 나름 업그레이드(?) 한 지 얼마 안되었습니다만...
다시 그래픽 카드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7600GS 대비 8600GT 가 2배의 성능을 보여 줌에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128BIT 의 한계였던 것 같습니다.
24인치 모니터에서 1920*1200 해상도에서의 차이는 그렇게까지 크지 않았습니다.
(물론 체감적인 향상은 있었습니다만 2배의 차이가 아닌, 약간의 차이로 느껴지었습니다)
이에 또 다시 바꾸게 되었습니다.

8600GT 와 2배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는 ATI 4670, ATI 4830, 지포스 9600GT 가 일단 눈에 보였습니다.
모두 현재 최신 제품으로 10만원이 넘어가는 제품들이였습니다만
한번 중고 구입에 맛을 들여서 일까요?
다시한번 중고제품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4670 은 저전력이 장점이긴 합니다만 128BIT 라는 점에 의해서 제외하였습니다.
4830과 9600 GT 는 아직까지 중고시장에서 활발히 거래가 되지가 않습니다.
제품이 나와도 신제품과 1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이러던 중에 3850 과 3870 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3870은 1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라 제외하고 3850 제품을 찾기 시작하여
이엠텍에서 나온 HDMI 내장된 VF1000 512MB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구입 후에 바로 8600GT 제품은 구입한 가격에 운좋게 바로 판매하여 차액 3-4만원을 사용한 셈이 되었습니다.

256BIT 와 512 MB 메모리의 덕인지 역시 1920*1200 해상도에서도 제 속력을 내주는 느낌이 듭니다.
간만에 흡족하게 WOW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저 자신이 친ATI 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동영상이나 화면은 nVidia 보다는 ATI가 훨 편안합니다.
이게 아마 Riva, Riva TNT 때의 그 나쁜 화면색감과 동영상능력이, ATI Mach 64의 화사했던 느낌이 머리속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어서 그런 듯 합니다.

참고로 3850 은 4670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지포스로 따지면 9600GT 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성능입니다.

사진을 찍어두지 못했네요...


'컴퓨터 > 하드웨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AMD 785G 칩셋  (0) 2009.08.05
MSI P35 Neo2 Fr 구입기  (0) 2009.07.29
ASUS P5LD2 알 수 없는 장치, 다량 저장 공간 컨트롤러  (2) 2009.07.28
인텔 듀얼코어 E5200  (0) 2009.07.23
8600GT 로 업그레이드  (4) 2009.06.12

그래픽 카드 모델명의 숫자들은

컴퓨터/하드웨어


어느 순간부터 그래픽 카드 뒤에 숫자가 붙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시킨 그래픽 카드를 출시하면서
여러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숫자로 급수를 나타내는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선 맨앞에 붙는 숫자는 쉽게 버젼을 말해준다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지포스 5XXX, 6XXX, 7XXX, 8XXX 이런 식으로 붙습니다.
여기서 숫자의 의미는 다른 세대의 그래픽 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다음에 중간에 붙는 숫자들은 같은 세대 그래픽 카드내에서의 급수를 나타냅니다.
500을 기준으로 한다면
500 은 보급형, 600은 주력형, 700 이상은 고급형, 400 이하는 저가형입니다.
(이렇게 구분한 것은 제 임의대로 구분한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지포스 8400, 8500, 8600, 8800 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8500 은 보급형 제품,
8600 은 주력형, 8800은 고급형, 8400은 저가형입니다.
성능은 물론 숫자가 높은 8800이 가장 좋습니다.
그만큼 가격 역시 높습니다.
보급형은 보통 10만원안쪽으로 판매가 됩니다.
주력형은 10만원을 상회하는 가격으로 15만원선까지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고급형은 20만원이 훨씬 넘어갑니다.
저가형은 5만원 선을 유지해서 판매하게 됩니다.

이렇게 시장을 세분화해서 판매전략을 펼치는 만큼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만,
엄밀히 말하면 그렇지 않은 듯 합니다.

1. 고급형은 판매가가 떨어지지 않는다.
고급형은 판매가가 어느정도 떨어지면 단종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판매가 되어도 높은 가격에 판매가 됩니다.
고급형을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살 기회가 사라집니다.

2. 맨앞 숫자가 높다고 무조건 성능이 높은게 아니다.
지포스 8400 이 지포스 7600 보다 성능이 좋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이건 세대별로 틀리기는 하지만 보통,
저가형, 보급형 제품은 그 전세대 주력형보다 성능이 높지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이 착각을 일으켜서 제품을 구매하게 되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뭐 그만큼 소비자들이 연구를 하면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는 합니다만...

3. 저가형은 판매자를 위한 제품이다.
제품별 사양을 안다면 저가형을 선택하는 소비자는 적습니다.
하지만 판매자들한테는 저가형이 제품문구에 넣기 좋은 부분입니다.
새로운 그래픽 카드 지포스 8400 장착, 뭐 기존 제품과 다르다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이로 인해서 소비자들은 그 문구에 쉽게 넘어가게 됩니다.
이는 특히 TV 홈쇼핑을 유심히 보시면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픽 카드 업체들의 판매전략, 상술로 인해서
소비자들은 그만큼 공부를 해야되는 겪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만큼 관심이 있는 소비자라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소비자들이라면 ..


참고적으로 ATI 는 9000 시리즈 이후에 앞에 X 를 붙이게 됩니다.
이 X가 10,000 이라는 숫자를 나타냅니다.
ATI X1250 은 풀어서 이야기 하면 ATI 11250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X2000 으로 넘어가서는 X 를 쓰지 않고
앞에 자기들의 주된 성능을 이야기 하는 HD 를 붙입니다.
HD 2400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ATI Express 200M, X1100, X1250, X1270

컴퓨터/노트북

ATI 제품사의 노트북용 칩셋입니다.
모두 그래픽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인텔 CPU 지원제품과 AMD CPU 지원제품을 함께 출시하였는데 AMD에 인수된 만큼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ATI Express 200M

이젠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제품군입니다.
ATI의 X300 그래픽 코어를 바탕으로 한 그래픽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3D 성능은 GMA 950 처럼 역시나 초라합니다.
인텔과 AMD CPU 모두 지원합니다.


ATI Express X1100

이건 참 이름이 X1100 이길래 많은 성능향상이 있을 것이라 기대했는데..
그래픽 쪽은 성능업은 없군요
200M과 같은 X300 그래픽 코어를 바탕으로 한 그래픽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200M 과 차이점은 지원하는 CPU 차이인 듯 합니다.
뭐 자질구레한 것들이 추가되기는 하였지만.
X1100에 들어서서 듀얼코어 CPU를 지원하기 시작합니다. 코어듀오, 코어2듀오, Turion 64X2..
이 제품을 채택한 노트북이 아직까지는 보여집니다만
상위모델인 X1200시리즈와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듯 합니다.
상위모델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ATI Express X1250, X1270

올 초반에 인텔과 AMD의 가격인하 경쟁에 맞추어 출시된 데스크탑용 690 칩셋을 노트북용으로 내놓은 겁니다.
저렴한 가격과 내장형 그래픽 카드의 성능업에 힘입어 AMD의 브리즈번 3600+ 와 함께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3D 성능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인텔의 GMA X3100 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GMA X3100 의 드라이버가 안정,최적화 되면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3D 기능의 대폭적인 성능향상과 함께 동영상 재생을 위한 기능이 많이 첨부되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확실히 멀티미디어쪽으로 내세우는 듯 합니다.

X1250과 X1270의 차이를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아마 성능상 차이는 없을 듯 하나..
X1250은 M690 칩셋으로 인텔 CPU지원
 X1270은 M690T 칩셋으로 AMD CPU 지원 정도의 차이인 듯 합니다.
(AMD,ATI 사이트를 구석구석 봐도 힘드네요 ㅠㅠ)
이중 M690T 칩셋은 그래픽을 위한 메모리를 별도로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만
과연 노트북 제조업체들이 별도로 메모리를 추가해서 판매를 할지는 의문입니다.


인텔 모바일 CPU의 노트북이 대세이긴 하지만.. 특히 한국은 더 합니다만..
AMD CPU의 인텔대비 저렴한 가격에 떨어지지 않는 성능을 감안하면..
앞으로 이 ATI 칩셋을 사용한 노트북의 판매량은 늘어날 듯 합니다
특히나 AMD에 인수된 이후에 AMD CPU는 ATI 칩셋이란 공식이 성립될 듯 합니다.
국내에서는 삼보에서 AMD CPU와 ATI 조합의 제품을 많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ATI의 색감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X1200 시리즈부터 구입하시는 것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