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하드 새로 추가하기

컴퓨터/하드웨어



이번에 데이터백업용 하드를 하나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WD 2TB Caviar Green WD20EARS (SATA2/64M) 제품입니다. 시게이트 하드만 사용하다가 저번에 일이 한번 일어난 이후에는 웨스턴디지털 제품만 사용하게 되었네요.

그린 모델은 저전력에 저소음 제품입니다. 일단 그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5400rpm에 따른 성능이 낮은 부분은 있지만 알아서 파킹도 잘 되고 괜찮은거 같습니다.
더욱이 2테라바이트 용량 하드가 9만원대라는 것이 더욱 매력적이였습니다.
참고적으로 윈도우 XP 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웨스턴디지털에서 제공하는 align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한번 정렬을 해주어야 나중에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하는 운영제체가 윈도우 7 64비트 영문판이라서 영문이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드를 설치하고 부팅 후 윈도우에 진입을 하면 새로운 하드설치 되었다는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사용은 불가능하죠.

제어판으로 들어갑니다.


제어판에 들어가셔서 오른쪽 위부분의 보기범주를 작은 아이콘으로 바꾸어 주면 화면이 바뀝니다.  여기서 관리도구를 찾아 들어갑니다.
관리도구에 들어가보면 컴퓨터 관리가 있습니다. 여기로 들어가시면 디스크 관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디스크 관리를 누르면 바로 저런 창이 뜹니다. 새로운 하드에 파티션을 잡아야된다는 창입니다.  선택이 MBR 과 GPT 로 나뉘어 지는데, GPT 는 2TB 이상의 파티션에 필요한 부분임으로 MBR 로 선택을 합니다. 만약에 하드드라이브가 3TB 라면 GPT 로 잡아주어야 합니다.


이제 파티션이 잡혔습니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위 그림과 같은 메뉴가 나옵니다.
여기서 Simple Volume (단순 볼륨)을 선택하면


마법사 창이 등장합니다. 다음을 선택하면


용량선택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전 그냥 통째로 사용할 예정임에 그냥 다 잡아주었습니다.
참고적으로 2TB 하드를 통째로 잡아도 용량은 1.82TB 가 나오는게 정상입니다.


부트하드가 C 시디롬이 D 로 잡혀있으니 드라이브가 E 로 할당이 되네요.


그 이후에는 파일형식을 선택하게 됩니다. NTFS 그대로 선택, 볼륨명(Volume Label)은 원하시는거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 밑에 보시면 퀵포맷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하는 포맷을 큇포맷을 하는건 좀 그런거 같아 선택해제 하고 다음을 눌렀습니다.


이제서야 마법사가 완료가 되었습니다. 완료를 누르고 나니


포맷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포맷을 하고 있다고 뜨기는 하는데...
포맷이 얼마나 진행된건지가 표시가 안됩니다. 뭐가 잘못되었나..
일단 기다려 보자... 하고 내비두었더니 정말 한참을 흐른 후에 1% 포맷이 되었다고 나옵니다. 음.. 2TB 용량 하드 포맷 다 하는데 5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시간이 급한 분들은 큇포맷도 한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포맷이 완료가 되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미지가 많아서 내용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WD 2TB 그린 하드, 안좋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사용을 안하고 있을때는 파킹도 알아서 잘 하고 있고..
데이터 백업, 저장 용으로는 아주 흡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