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기가 많이 늦었습니다.
전에 이야기했던 컴퓨터에 설치를 시작했습니다.
컴퓨터 사양 : P4 630, 1GB 메모리, 기가바이트 8i945p pro,80GB HDD(EIDE), Geforce 7600gs,IPTIME G054U2
처음에 언어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그 이후에는 자동으로 알아서 설치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 쉬운 설치였습니다.
설치가 마무리 되도 재부팅이 됩니다.
시작음이 들리는거 보니 사운드는 잘 잡았나 봅니다.
그런데 한글이 완벽히 지원이 하지 않나봅니다.
한글과 영문이 섞여있습니다.
이것저것 보던 중에 시스템관리 부분을 보니 이런 창이 뜹니다.
한글이 제대로 설치가 안되었다고... 창의 문구를 따라 밑의 버튼을 누르고 나니
한글이 이제는 제대로 나옵니다.
이것저것 뒤져 봅니다.
오픈오피스도 설치가 되어 있고, 기본적인 프로그램들은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걱정했던 부분인 기가바이트 8i945p pro 에 내장된 IDE 칩셋과 USB 무선랜 역시 아무 이상없이 잘 잡아주었습니다.
시스템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고 팝업이 되고, 설치를 클릭하면 시간이 좀 걸리지만 잘 됩니다.
그래픽 카드인 7600GS 의 업데이트된 드라이버 역시 자동으로 알려줍니다.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는 아무 무리 없이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적인 부분만 불편함이 없다면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할 듯 합니다.
추가적인 응용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추가 관리 형식으로 인터넷으로 다운로드 해서 설치가 가능합니다.
인터넷 웹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가 기본 지원됩니다.
문제는 한국 사이트들의 액티브 X 지원부분입니다. 파이어폭스를 통해서는 은행이나 증권 사이트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일반 유저들이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 몇개를 살펴보면
워드,스프레드시트의 경우는 오픈오피스로 대체를 할 수 있습니다.
백신프로그램은 설치할 필요가 없고, 네이트온은 리눅스버전이 있기는 하지만 설치가 불가능했습니다.
다른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연동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 외에 증권사의 주식 프로그램은 사용이 불가능하고 게임의 경우도 리눅스를 지원하는 게임은 없는 듯 합니다.
물론 리눅스에서 가능한 게임이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하는 게임들은 아닙니다.
이 부분만 아니라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게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사양에 비해서 상당히 가볍게 돌아가길래...
혹시 해서 오래된 컴퓨터에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펜티엄 3 1Ghz, VIA 694X 메인보드, 512 MB 메모리, 30GB HDD, RivaTNT m64 에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잘 돌아갑니다. 느낌이 하드웨어 사양을 다 짜아내서 돌아간다는 기분이 듭니다.
전에 비해서 쉬어진 설치, 어찌보면 윈도우 보다 더 쉬운듯 합니다.
아직까지는 응용프로그램에서 밀리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이렇게 까지 개인유저들을 위한 배려가 있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듯 합니다.
오래된 노트북의 경우 설치해서 사용해도 좋을 듯 합니다. 사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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