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론과 펜티엄4, 셈프론과 애슬론, 저가형 CPU 하나, 중고가형 CPU 하나 이렇게 2가지 종류 정도로 구분되던 시기가 그나마 편했던 듯 합니다. 뭐 물론 서버용이나 고급형 CPU 가 있었지만 이것들은 일반 사용자들이 접할 기회가 없어서 신경쓸 필요가 없었는데, 요즘은 CPU 종류가 왜 이리 늘어났는지 뭐가 다른지 참 고민되게 만듭니다.
AMD 의 노트북용 CPU 는 크게 셈프론, 애슬론 X2, 튜리온 X2, 튜리온 X2 울트라 로 나뉘어 집니다.
이 중 셈프론을 사용한 제품은 거의 보이지 않아서 생략해도 될 듯 합니다. 혼자 싱글코어라서 가격이 아주 저렴하지 않은 이상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애슬론 X2 (Athlon X2)
보급형 노트북에 많이 채택이 되고 있습니다.
1MB 의 L2 캐쉬에 667Mhz 의 DDR2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튜리온 X2 (Turion X2)
이제 슬슬 보급형에도 채택이 될 듯 합니다만, 아직까지는 중가형에 많이 채택이 됩니다.
1MB 의 L2 캐쉬에 800Mhz 의 DDR2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튜리온 X2 울트라 (Turion X2 Ultra)
퓨마플랫폼이 발표되면서 같이 발표된 CPU 입니다.
AMD 제품 중 가장 고성능 제품으로 일명 그리핀(Griffin) 으로 불리웁니다.
2MB 의 L2 캐쉬에 800Mhz 의 DDR2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일단 저 3 CPU 간의 수치상에 차이가 나는 부분만 간단히 적어두었습니다만
전원관리 부분에서는 좀 차이가 납니다만 일반 사용자가 설명보고 느끼기에는 부족한 듯 합니다.
무엇보다 캐쉬가 2MB 로 눈에 띄게 보이는 튜리온 X2 울트라 제품은 좀 욕심이 나긴 합니다.
인텔에서 듀얼코어 셀러론제품이 나온 만큼 셈프론은 지금상태로는 경쟁력이 없어보입니다.
애슬론 X2 가 더 낮은 포지션으로 갈건지 그건 좀 더 봐야할 듯 합니다.
노트북 구입시에 다른 구성이 갖고 CPU만 튜리온 X2, 튜리온 X2 울트라의 차이만 보인다면..
가격을 한번 고려해 보셔서 튜리온 X2 울트라를 선택하는 것도 나빠보이지는 않습니다.
퓨마 플랫폼의 노트북의 종류가 많아져서 노트북 전체 가격이 조금이나마 내려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퓨마플롯폼 제품의 수가 너무 적습니다. 환율때문에 가격이 내려가기는 좀 어렵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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