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옥소리 씨 이혼 문제

주저리

어제 옥소리씨가 기자회견을 했다.
이제 양쪽이 다 나와서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니
본격적으로 불이 붙을 것 같다.

이와 더불어 나온 이영하, 선우은숙 부부의 이혼문제..
늦게 나마 선우은숙씨 역시 기자회견을 했다.

연예인, 공인들은 이혼을 해도 기자회견을 해야 하는 것일까?
뭐 생각해 보니 결혼하기 전에도 기자회견을 하긴 하니깐..

이 기자회견을 안하면 더 이상한 쪽으로 기사들이 많이 나니깐 하는 느낌이 든다.
좋은 일로 기사가 나면 좋겠지만..
심적이나 육체적으로 힘들때 기사역시 안좋게 무성하게 난다면
이거 참 힘들일이지 않을까 한다.

이영하, 선우은숙 부부는 이미 이혼을 한 상태라 그렇다 치고

박철, 옥소리씨는 이혼 소속 중이라 앞으로도 계속 매스컴에 나올 듯 한데,
당사자들 역시 힘들 것이고,
이와 더불어 둘 사이의 딸 역시 쉽지 않은 길을 갈 것은 자명하다.
굳이 이렇게 까지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기사들이 계속 나와야 한 것이였는지..

처음 둘간의 이혼소송이 진행된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박철씨는 정상적인 활동, 옥소리씨는 잠적했다는 기사
옥소리씨의 외도때문에 문제발생이라는 추측성 기사
이후 이 외도문제가 맞다는 박철씨 측 인정 기사
옥소리씨의 외도대상에 대한 기사
이후 옥소리씨의 기자회견에 관련된 기사..

그냥 이혼소송 중이다. 이유는 소송중이니 법정에서 밝혀질거다,
라고 넘어가면 될 것을...
왜 외도에 대한 부분을 인정했을까?
옥소리씨는 기자회견에서 박철씨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만 한 듯 하고..
(다른 이야기를 했음에도 기사가 나쁜 방향으로 몰아갈 수도 있을 듯 하다)

결론적으로 이젠 표면적으로 상처를 주기 시작한 듯 하다.
부부가 이혼을 할려면 정말 안좋은 모습을 다 봐야 한다고는 하지만..

한 가정의 고통이 이미 드러날 만큼 드러나서 터지기 시작한 만큼
빨리 결정이 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공인이라는 연예인의 가지는 부와 모든 것들이 어렸을때는 참 부러웠었는데..
지금은 무섭다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양날의 검 같은..

기사에 쓰여져 있던 옥소리 라는 이름 옆에 있던 '(XX)' 이 나이를 나타는 것이
왜 이렇게 계속 뇌리에 남아있는지 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