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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찌꺼기 제거하기 - 오일 퍼포먼서

자동차


2002년식 15만원을 돌파한 차량이 한대 있습니다.
엔진오일을 갈때가 되어서 찾아간 단골 서진카센터...
사장님이 잠깐만 기다려 보라 하시더니.. 분주히 무언가를 꺼내오십니다.


새로운 기기를 들여오셨다고 시범으로 해주신다고 하시네요.

사진을 핸펀으로 찍어서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기계를 보면 새것이라 정말 깨끗합니다.
저 기계에 오일 퍼포먼서 라는 이름이 붙어있는데, 엔진오일의 찌꺼기까지 다 빼주는 기계라고 설명해 주십니다.

우리가 보통 엔진 오일을 갈면 밑에 너트를 풀어 엔진오일을 빼내고 새로운 엔진오일을 넣는데, 이렇게 해도 기존의 오염된 엔진오일이 100% 빠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 기계가 고안되었다고 하네요.

원리는 일반 카센터나 세차장에서 보는 강하게 공기를 뿜에내주는 기계를 연결합니다.
기계의 통 부분에는 일반 엔진 오일을 넣고, 이 일반 엔진오일은 나중에 그냥 버릴겁니다.
공기와 일반엔진오일을 같이 엔진에 밀어넣습니다.
그러면서 남아있는 찌꺼기들을 다 빼주는 방식이였습니다.

처음 작동하는 거라 사장님이 여기저기 통화를 하시더니 가동이 되기 시작합니다.
공기가 들어가고 엔진오일도 들어가고... 밑으로는 고여있던 찌꺼기들이 나옵니다.

사진을 보시면 기계안에 들어간 엔진오일은 갈색 빛이였습니다만 그게 들어가서 섞여나온 것은 정말 시컴합니다.

기계를 돌리기전에 엔진오일을 다 뺐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찌꺼기들이 남아있었다는 거네요. 물론 저것을 한다해서 아주 큰 성능향상은 없을거라고는 합니다만..
계속 해주면 나중에는 제법 차이가 날거라고 설명해 주십니다.

기념으로 사장님이 엔진오일도 비싼 것으로 넣어주시네요 ㅎㅎ

엔진오일을 비싼 것을 사용하는 분들은 이런 찌꺼기 제거가 필요할 듯 보입니다.
엔진오일 가격도 이젠 뭐 무시할 수준이 아니던데요..

기계가 작동하는 동안 카센터에 계신 손님들이 다 신기한 듯 보고 가시네요.
시범으로 해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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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ab K1 AS 후기

자동차


작년 10월에 구입을 한 K1 카오디오가 갑자기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CD, SDcard, USB 모두 Reading 이라는 글자만 보이고 다시 넘어가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AUX 와 라디오만 작동이 되는 상태...
구입한지 3개월 만에 일어난 일이라 살짝 흥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돈을 더 주고 알려진 외산제품을 구입할걸 그랬나 생각하면서..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찾아보러 홈페이지 접속을 하니 링크가 다 깨져있네요.
이런... 그나마 새로운 펌웨어가 나왔다고 하던데 이건 업데이트도 불가능하고...
어찌어찌 찾아 전화를 걸었습니다.
서울에는 AS 센터가 없어서 탈착을 한 이후에 택배로 보내줘야 한다는 겁니다.
날씨도 추운데 탈착하면 그 사이에 차는 가운데 뻥 뚫린 상태로 다녀야 하는데.. 라고 물어보니 죄송하다고만 합니다.
살짝 흥분이 많이 흥분으로 바뀝니다.
그냥 확 버리고 동네 카오디오 집에 가서 장착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
며칠이 지나니 좀 가라앉아서 지하주차장에서 탈착.. 다행히 전에 사용하던 소니 헤드를 트렁크에 보관한 관계로 교체를 일단 해놓고 택배로 보냈습니다.
한번 장착을 해보니 탈착은 이제 금방 됩니다.
택배로 보내고 이틀 후에 받았습니다.
택배는 지정된 택배사를 이용하면 (주)디에스인터내셔널에서 비용은 부담합니다.
택배를 받은 날 바로 수리를 해서 그날 배송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을 받은 이후에 장착해서 테스트를 해보니 잘 작동이 됩니다.
(주) 디에스 인터내셔널에 문의를 해보니 칩 하나가 불량이 났다고 합니다. 거의 없는 케이스였다고 ㅠㅠ

일단 빠른 AS 처리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홈페이지도 이제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지금 제작 중인 듯 합니다.
http://www.jblab.kr/ 와 http://www.jbshop.kr 로 운영중이네요.
업체가 빨리 성장해서 최소한 각 지역별로 AS 센터를 운영했으면 좋겠습니다.

JB.lab GTW3 무선 핸들 리모컨

자동차
JB.lab 사의 GTW3 모델명인 무선 핸들 리모컨입니다.
이 리모컨은 동사의 K1 카오디오를 구입시에 사은품으로 받은 겁니다.
별도로 판매를 하고 있으며, GTW3 는 K1 모델과 K7 모델에 사용되는 리모컨입니다.


작은 박스에 리모컨과 핸들에 장착 할 수 있는 벨트, 설명서 그리고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단 창작의 경우 벨트를 분리해서 타이트하게 핸들에 장착을 해주면 됩니다.
장착은 쉬운 관계로 짧은 시간내에 가능합니다.

하지만 장착 위치는 최대한 카오디오의 수신부와 가까운 곳으로 해야합니다.
핸들 왼쪽에 장착을 해볼려고 했으나, 장착 시에 리모컨이 작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사용평은 없는 것 보다는 좋다, 하지만 핸들에 미리 장착되어 있는 리모컨에는 비교할 바는 아니라는 겁니다.
이런 현상은 아무래도 수신거리와 안테나의 각도와의 문제인 듯 합니다.
즉 가까운 오른쪽에 잘 장착을 하여도 핸들이 약간 돌아가 있거나 하면 리모컨 작동이 되지를 않습니다.
직진 주행시에만 잘 작동을 합니다.
설명서에도 이 안테나의 각도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만..
이건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꼭 초창기의 무선 마우스와 무선 키보드가 수신부와 일직선에 위치를 해야했던 것과 마찬가지 이치인 듯 합니다.
요즘 무선 키보드, 무선 마우스들은 참 잘 나오는데...
이 부분은 앞으로 개선을 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 하나는 아마도 K7 의 블루투스를 이용한 핸드폰 통화를 위한 기능인가..
사진을 보시면 버튼이 너무 많습니다.
한정된 공간에 버튼이 많다보니 버튼이 너무 작은 듯 합니다.
그나마 볼륨조절버튼은 뒤쪽에 큼직막 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만
다음 트랙, 이전 트랙, 그리고 음소거 버턴과 같이 자주 사용하는 버튼은 좀 크게 따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손이 작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버튼까지 눌러지는 현상이 자주 일어납니다.

있으면 참 편리한 무선 핸들 리모컨임에도 수신거리 및 각도, 버튼의 오밀조밀함이..
커다란 편리함을 주지를 못합니다.
이 부분이 개선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은품으로 받았으니 그나마 그런가 보다 하지, 별도로 구매를 했었다면 좀 화가 났을 듯 합니다.

JB.Lab K1 카오디오

자동차
소니 제품의 CD 인식 오류 사건 이후로 카오디오를 무엇으로 바꿀까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2010/10/01 - [관심사] - 소니 CDX-A250 시디 삽입 불가 & 소니 AS

전과 달리 무선카펙 제품들도 괜찮게 나오는 것 같아서 살포시 고민을 하다가..
아무래도 무선카펙이 리모컨을 제공한다 해도 컨트롤 부분이 운전 중에는 위험할 듯 하여,
헤드유닛을 교체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단 요즘 제공하는 기능이 USB 사용가능 여부와 SD 메모리 카드 인식 부분이였습니다.
매번 MP3 CD 로 굽는게 귀챦았었는데..

그러던 중에 좀 더 욕심을 내서 한글이 디스플레이 되는 제품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매번 들으면서 누구 노래지?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가형에 속하는 파라소닉이나 소니제품들도 한글이 지원되는것은 가격대가 20만원이 넘어갔습니다.
이왕 그럴거면 국산 중소기업 제품으로 저렴한 것으로 구입하자 해서..
선택된 것이 JB.Lab 의 K1 이였습니다. 상위제품으로 K7 이 있습니다만 
K1 에 블루투스 기능 추가로 핸즈프리 기능이 들어간 것이라 제외했습니다.

제품의 상세스펙은 오픈마켓에서 K1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손떨림으로 사진이 좀 그렇습니다만 제품의 박스입니다.
제품 구매시 제공한 차량종류에 따라서 연결잭은 개조되어서 왔습니다.
여기에 브라켓과 대시보드를 뜯기 위한 툴(작은 플리스틱막대형태), 그리고 멀티메터가 장식으로 이쁘긴 한데..
실용적이진 않아서 그냥 서랍으로 하나 추가했습니다.


박스 내부에 들은 것들을 배열해 놓은 사진입니다.

헤드유닛 교체를 업체에 가서 맡기면 3만원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직접 교체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박스내부에는 교체에 대한 자세한 설명서는 없습니다.
홈페이지나 상품 설명 페이지에 나와있는 것들을 참고해야 합니다.
그것도 어렵다면 고객센터로 연락을 하면 알려줍니다.


음 장착후 사진을 찍었는데, 잘못 눌러 삭제가 ㅠㅠ
같이 보내준 툴을 이용해서 쉽게 저렇게 뜯어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연결된 선 제거, 드라이버 이용 기존 유닛 제거..
다시 역으로 유닛 집어넣고 선 연결하고, 테스트 하니 잘됩니다.

앞으로 다시 헤드유닛 교체를 하면 쉽게 할 듯 합니다. 3만원을 아꼈다는 것도 있지만, 교체를 해보았다는거가 더 좋네요.

장착 후에 사용해 본 결과...
기존 소니 제품에 비해서 음질에 대한 차이점은 모르겠습니다, 뭐 이건 제가 막귀라서 그럴지도..
한글을 위해서 제조사에서 직접 폰트를 개발했다고는 하나 한글폰트가 그렇게까지 이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한글로 MP3 파일의 ID Tag 까지 읽어오니깐 좋습니다.
기본적인 부분은 특별히 이상하거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없어서 무난합니다.

다만 사용하면서 몇가지 거슬리는 부분이 나타났습니다.
첫째로 시동을 걸때 뻑 하는 소리가 좀 크게 납니다. 이게 전원이 헤드유닛에 갑자기 공급되면서 나는 것 같은데..
좀 더 사용해보다가 심하면 문의를 해봐야겠습니다.
둘째로 마지막 재생부분 기억 기능이 있는데, 이게 간혹 엉뚱한 부분을 재생합니다.
즉 시동을 끌때 마지막 재생했던 부분을 기억했다가 담에 그 부분부터 재생이 되어야하는데..
간혹 다른 부분부터 재생을 합니다.
셋째로 SD 카드 및 USB 로 재생시에 하위폴더까지 인식을 제대로 하나..
디스플레이 창에 하위폴더, 상위폴더 이동기능이 없습니다.
이게 좀 불편합니다. 
예를 들면 음악장르별로 폴더를 구분, 그 밑에 다시 음반별로 폴더를 만들어서 Mp3 파일을 넣어두면..
화면에 표시되는 것은 그냥 하위폴더들이 쭈루룩 나옵니다.
이 부분은 개선이 조금 되어야 할 듯 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으로 최신 기능들은 다 지원하면서 가격 역시 저렴한 제품입니다.
AS 부분이 좀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만 소니제품도 1년 지나면 뭐 AS 비용이 엄청났던 만큼..
사용할만 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참고적으로 오픈마켓에서 10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이것저것 다 따져보면 일반인들은 사용하는데 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구매시 사은품으로 받은 핸들리모컨은 별도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소니 CDX-A250 시디 삽입 불가 & 소니 AS

자동차

구입한지 한 5년 정도 된 헤드유닛입니다.
소니사에서 나온 제품으로 구입시에 로터리방식의 볼륨조절이 맘에 들어서 카오디오 장착점에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밑에 레벨미터는 뭐 그냥 말은 서비스라고 해준겁니다.
그 당시 모두 통틀어 25만원이라는 금액을 지불하였습니다.
구입 이후에 보니 온라인상에서 15만원 정도에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레벨미터랑 장착비 이것저것 해봐야 20만원 안나오는 거였는데....
자라면서 브랜드 마케팅이 속은 것인가, 소니 제품은 카오디오에서 좋은 평판은 듣지 못한 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뭐 그래도 MP3 시디 플레이가 가능하고 시디인식률이 상당히 좋은 편이여서 막귀인 저한테는 만족이였습니다.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놈도 수명이 다한 것인지...
어느 날 시디를 삽입하니 다다다다 하는 소리와 함께 시디를 다시 뱉어 냅니다.
다시 삽입을 시도하였더니 뭐 시디를 빨아드릴 생각조차 안합니다.
인터넷을 이리저리 찾아보니 리셋을 시키면 된다는 글을 보고 리셋을 하니..
잘 됩니다.

참고로 리셋방법은 저 앞커버를 제거하고 리셋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아마 그 관련 글들이 있는 것을 보면 저와 같은 증상이 제법 있나 봅니다.

그 이후에 다시 시디교체를 할려고 하니 이런 같은 증상..
다시 리셋하면 되고, 시디넣을때 마다 리셋을 해야하는 증상이 반복..

결국 소니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보았습니다.
일반 소니 고객센터에서는 수리가 안된다고 하며 협약을 맺은 카오디오 점을 알려주는데..
서울에 딱 두군데 있다고 합니다. 강남역 근처에 하나 서초역 근처에 하나...

연락처를 알아내서 전화통화, 증상을 설명하고 예상견적을 물어보니..
메카인가 뭔가 하는 부분이 고장 난 것으로 교체시에 16-17만원 든다고 합니다.
이거 뭐 수리받지 말라는 말입니다. ㅋ
새로 하나 구입을 하기로 결정, 정든 이 놈을 보내주어야겠습니다.

정말 차안의 음향에 대해서 관심이 있고 하는 분들은 소니제품은 구입하지 않을 듯 하고..
저와 같은 일반인들이 소니 라는 브랜드를 보고 구입을 할 것 같습니다만
역시 다른 가전과 비슷하게 무상 AS 기간이 지나면 AS 는 힘들 것 같습니다.
요즘 인기 좋은 중소기업 제품으로 저렴하게 구입을 해서 장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인 듯 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은 가격도 낮고 아무래도 기능도 더 많으니깐요...

그나저나 오래된 제품의 부품은 왜 가격을 떨어뜨리지 않는 건지..
이 메카인지 뭔지 하는 부품가가 5-6만원만 되었어도 그냥 수리 받아서 사용을 했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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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별 에어컨 필터 교체법

자동차


차량별 에어컨 필터 교체하는 방법이 잘 나온 곳이 있기에 링크를 걸어 봅니다.

동영상과 PDF 파일로 제공을 하는데 지금까지 보아온 것 중에서 가장 좋은 듯 합니다.

아쉬운 것은 최신기종의 차량은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습니다.

차량의 에어컨 필터를 카센터에 가서 교체를 하면 보통 2-3만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만..

인터넷 쇼핑 으로 필터만 차종에 맞는 것을 선택, 주문을 하게 되면 보통 5-8천원이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여름,겨울 각 한번씩 1년에 최소 2번은 교체를 해야하니 적지 않은 돈이 절감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그냥 엔진오일 갈때마다 갈아버립니다.

좀 년식이 있어서 이것저것 풀게 많아서 귀챦기는 하지만..

요즘 나오는 차량들은 교체가 더 쉬운 듯 합니다.

http://saa.bosch.co.kr/kr/mm02/mm02_07_a01_00.jsp

참고로 위 사이트는 보쉬에서 제공하는 정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