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오미사 꿀빵

여행/통영거제
기본적으로 달달한 것을 아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피곤할때 초콜렛 한 두개 먹는 정도인데..
하도 이 꿀방의 맛이 독특하다고 하여 찾아가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맛인지..

서울에서 새벽 4시즈음에 출발하여 통영 IC 에 도착을 하니 아침 7시40분이 조금 넘었습니다.
차가 막히지 않는 관계로 스트레스 없이 달리기는 했네요.

통영에 오미사꿀빵집이 본점, 지점 이렇게 2군데가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 상으로는 9시부터 판매를 시작, 매장에서는 8시반이면 판매를 시작한다는 것을 체크하고,
네비에 주소를 찍고 방문을 하였습니다.



참고적으로 방문한 곳은 지점에 해당하는 듯 합니다.
오미사꿀빵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주소로 찾아갔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여긴 찾아가기에 그렇게 쉽지 않은 곳입니다. 대로변도 아니고, 그렇다고 매장 스타일도 아니고...
아파트 입구에 있는 그냥 건물이였습니다.
여기 맞나 하고 두리번 대다가 찾은 간판, 주위에 주차를 할려고 하는데...
헉 벌써 사람들이 구입을 해서 나옵니다.
오미사꿀빵의 경우 조금만 늦으면 매진이 된다는 말에 일부러 처음 간 곳이였는데..
8시반부터라 하길래 여유가 있었습니다만 구입하고 나오는 사람들을 보자 초조해 지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도착한 시간은 8시 15분 경이였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매장은 아닌 듯 합니다.
아마 여기서 꿀빵을 만들어서 배송을 하는 곳인 듯 합니다.
한팩에 7,000 원, 음... 저렴해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일단 2팩 구입을 합니다.

막 만들어서 그런가 따듯함이 느껴지는 꿀빵,
맛이 단 것은 맞는데 뭐라 표현하기 좀 그러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넘 달다 해서 한개 일단 시식해 보고 끝
근데 오후에 다시 먹으니 맛있더군요.
참고적으로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게 위생장갑 같은 것을 넣어줍니다.

오미사 꿀빵 홈페이지는 http://www.omisa.co.kr/ 입니다.
홈페이지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만..
통영에 방문할 기회가 있으시면 따듯한 꿀방을 드실 수 있게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 아침 일찍 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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