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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한 선수의 스타크래프트 2

주저리
요즘 임요한 선수 및 이윤열 선수등... 예전 스타크래프트 1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었던 선수들의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로의 이전 소식에 스타2 팬들은 열광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사실 제가 열광을 합니다.

뭐 블리자드와 MBC 게임하고 법적으로 한판 붙는다고 하는데, 이것은 업체간 일이니 신경을 쓰지 않도록 하고..

이 쉽게 이야기해서 한물간 선수들의 재등장에 왜 사람들은 열광을 할까요? 
요즘 승승장구하는 선수들의 실력이 그들이 평정하던 시기와는 훨씬 더 발전을 했는데...
특히 이윤열 선수보다 임요한 선수에게 더 많은 주목이 가는 듯 합니다.
아마 임요한 선수가 전성기 시절에 보여주었던, 암울했던 테란을 일어서게 만들었던 힘..
아니면 이제 30대에 접어든 그가 다시 성공하는 것을 보고 싶어서...

참 별것도 아닌데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열광을 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인 듯 합니다.
뭐 일단 남자로서 군대를 다녀왔다는 것 하나..
그리고 스타에 처음부터 열광하고 스타리그에 처음부터 빠져있던 사람들은 이제는 나이가 제법 되었을 듯 합니다.
이미 사회에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을 나이들일 듯 한데요.
이 사회생활에 지칠때.. 그 당시 그 시절의 임요한 선수가 다시 스타2 에서 이기는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하는거 아닌가 합니다. 그 당시를 회상도 하면서..

글을 쓰다보니 참 이런 글도 적는다 싶네요.
아무튼 게임선수로서는 정말 노땅 취급을 받는 임요한 선수..
잘 관리해서 게임선수로서의 수명을 늘려주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꼭 매번 우승은 아니여도 최소한 리그전에서 초반에 탈락하지 않고 나왔으면 좋겠네요.

곰티비에 있는 소스퍼가기 해서 임요한 선수 경기 링크함 해봅니다.

말들이 많더니 결국 이윤열 선수와 임요한 선수가 경기를 한다네요..
생중계는 못보더라도 한번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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