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USA)의 스몰비지니스 라는 곳을 통해서 도메인을 몇개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니깐 아직도 등록비가 $9.95 이네요.
저렴해서 2007년도에 도메인 몇개를 등록했었습니다.
이 이후에 연장비가 $12.5 인가 하더니 이제는 하나당 $34.95 인가 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처음 등록시에는 제일 저렴하지 않나 합니다.
도메인들을 연장기한에 맞추어서 슬슬 국내 도메인업체로 이전하고 있었습니다.

10월 2일 새벽에 문자가 와서 뭔가 하고 보았더니..
야후에서 카드결제를 했습니다.
올해는 더 이상 할게 없는데 하고 사이트에 들어가 체크를 해보았습니다.
참고로 해외사이트의 경우 카드정보를 넣어두면 시기에 맞추어서 자동으로 결제를 하고 연장을 합니다.
사이트의 결제내역에 2일자가 없습니다.
밑에 작은 글씨로 반영되는데 24시간 걸린다 해서 일단 잤습니다.

추석연휴가 지나서 다시 체크를 해보아도 결제내역 리스트에 안나옵니다.
사이트의 폼페일을 통해서 문의를 했습니다.
내용은 결제가 되었는데 결제내역이 확인이 안된다.. 잘못된 것 같다 라는 거였습니다.
답변은 24시간 내로 옵니다.
보니 빌링, 즉 결제부분은 이메일상으로는 고객응대 안한다고 합니다.
전화연결을 하라고 합니다.

보니 전화연결을 요청하면 전화를 주는 시스템이 있더군요.
클릭하니 ㅋㅋ 한국이라 안된다고 합니다. 전화하라 합니다.
전화비가 얼마인데...

다음날 전화시도.. ARS 열심히 듣고 어찌어찌 눌러 최종단계를 가니 20분 기다리랍니다.
이런..
사이트에 나오던 20분 이후에 전화할 수 있다 라는 것이 저거였나 옵니다..
미국이면 전화비가 꽤 되는데...

담날 보니 0분 이라고 뜨길래 전화 다시 시도..
또 어찌어찌 상담원과 통화..
아주 힘들게 물어본 결과 야후에는 2일에 결제를 안해갔다는 겁니다.
그래서 알았다 카드회사 통해서 해결하겠다 라고 이야기 하고..

카드발급은행 고객센타에 문의, 영업점을 방문해서 해외카드 지급정지 신청서인가 작성하고 왔습니다.
사유에 저와 같은 경유가 없나봅니다.
직원도 어느 분류로 넣어야할지 이리저리 전화해보고..
결국 접수완료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카드정지걸어야한다고 합니다. 멀쩡하게 보유하고 있는 카드인데..

여튼 한번 지켜볼려고 합니다. 어떻게 진행이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