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센트리노2 (몬테비나) 플랫폼

컴퓨터/노트북


인텔에서 산타로사 다음의 플랫폼인 몬테비나 플랫폼을 발표했습니다.
발표한 날 부터 이 플랫폼을 채택한 제품이 출시되는 것을 보면서 역시 인텔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발표된지 한달넘게 국내시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 퓨마 플랫폼과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산타로사에서 몬테비나로 넘어오면서 가장 크게 변한 점은 메인칩셋이 바뀐 점입니다.
PM/GM965 에서 PM/GM45 로 바뀌었습니다.
PM/GM45 로 넘어오면서 FSB가 1066Mhz 까지 지원이 됩니다.
메모리도 DDR3가 지원이 됩니다.
그리고 내장된 그래픽이 GMA X4500 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존 산타로사의 그래픽인 GMA X3100 이 형편없는 성능을 보여준 것에 비해
이번에는 상당한 성능의 변화가 있다고 합니다만, 이건 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그 동안 보여준 인텔의 그래픽 드라이버 배포를 보면, 이게 드라이버를 정말 만들 줄 몰라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원래 그래픽 성능이 그 정도 밖에 안되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AMD 퓨마 플랫폼의 HD 3200 을 의식한다면 어느정도의 성능은 보여주어야 할텐데...
이건 제품이 판매가 되고 여기저기 성능 테스트가 되어야 할 듯 합니다.

여기에 WiMax 라는 광대역 무선 기술과 2GB의 터보메모리가 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듯 합니다.

벌써 여기저기 쇼핑몰에 몬테비나를 채택한 노트북들이 보여집니다.
좀 더 지켜보면 평들이 나타나겠지만 초기 제품들은 비쌀테니 좀 더 지켜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