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개봉한 록키 발보아 가 흥행과 평을 같이 받아서 일까?
이번에는 람보 4 를 준비중이라고 한다.
정확한 영화제목은 그냥 람보라고 한다 록키 발보아와 마찬가지로..



어려서 부터 보아온 실버스타 스탤론의 영화들,
실버스타 스탤론의 람보랑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코만도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이 고민이 어렸을때에는 정말 쉽지 않은 거였다.
친구들과 침을 튀기며 싸울 정도 였으니..

이렇게 커가면서 나의 기억에 액션 배우로 남아 있는 스탤론이
어느 순간부터 영화쪽에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
다시 말하자면 영화는 나왔으나 보지 않았다는 것이 더 정확한 듯 하다.
마지막으로 본게 캅랜드인 거 같으니. (록키발보아는 록키시리즈 라서 본거라 제외)

지금 다시 람보 시리즈를 보면 참 이런 영화를 보면서 내가 좋아했구나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유치해 보인다.
그나마 람보 1편이 볼 만 한 듯 하다.
2,3편은 뭐 영웅시리즈 라고 생각하는 편이 더 좋으니..
지금 보면 이런 영화들이 이상해 보일지 모르지만
그 당시에는 이런 영화들이 흥행을 했고, 이런 영화에 적임자인 스탤론이 필요했을 지 모른다.

이젠 환갑을 넘어선 스탤론이..
작년에는 록키 발보아라는 영화를 찍었고
올해는 람보 4를 찍고 있다.
예전의 흥행했던 영화의 속편에 나옴으로써 자신을 이어가고 싶어하는 것일까?
아니면 자신의 영화 중 가장 흥행했던 록키와 람보를 통해서
자신의 활동을 마무리 지으러 할려고 하는 걸까?

록키 발보아를 보면 정리하려는 느낌이 많이 든다.
람보 4를 보면 더 명확해 지겠지만...
자신의 영화를 정리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듯 하다..

자신의 최고의 영화를..
최고의 영화여서 자신이 가진 생각과 다르게 흥행을 위해 흘러갈 수도 있는 영화를..
어떻게 마무리를 할지 한번 봐야 할 듯 하다..
록키 발보아의 마지막에 너무 잘 싸운 건 좀 그랬지만.. 람보는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