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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일본 극장에서 상영

주저리


몇달 전에 인천공항에 배웅을 하러 나간 적이 있다.
나올 시간이 다 되어서 출구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디선가 몰려온 여성들..
연령층이 20대부터 다양했던 듯..
무조건 대기하는 앞까지 갈려고 악착같이 밀어대길래 기분 나빠하고 있었는데,
모두들 일본인 들이였다..

왜들 모여있지 하고 의아해 하는데..
갑자기 출구에 나타난 안재욱...
그제서야 아하.. 하면서 이게 한류구나 하고 느꼈는데..

태왕사신기가 일본 극장에서 전편이 상영된다는 기사를 보고,
한편으로는 웃기기도 하면서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총 24부작인 드라마를 2부씩 나누어서
2주일씩 상영 총 24주를 상영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일본의 NHK 에서 12월 초부터 방영을 시작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상파는 내년 말에 방영하기로 예정이 되어 있고,

지상파는 아니여도 방영이 되는 드라마가 극장에 6개월을 잡고 걸린다는 것은
참 신기한 일인 듯 하다.

그만큼 매니아들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데..
공항에서 보았던 일본인들을 보면 이해가 안되는 것도 아니다.

태왕사신기의 내용의 역사적인 부분에 대한 논의가 많이 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역사에 부합하던 안하던, 일단 수출이 많이돼서
최소한 외화를 많이 벌어왔음 좋겠으며, 부수적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보아서
그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한국이라는 곳에 대한 이미지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내가 어렸을때 보았던 슈퍼맨 영화,
꼭 마지막에 슈퍼맨은 미국 성조기를 들고 날라갔었는데..
역사적으로 말이 안되는 거겠지만 태왕사신기에서도 태극기를 들고 다니게 할 수는 없을까?
하는 생뚱 맞은 생각이 든다.




태왕사신기 수지니 역의 이지아

관심사


태왕사신기 초반부에 문소리씨의 호족의 가진에게 묻혔던 탓이였을까?
웅족의 새오역할을 맡았던 이지아..

처음보는 얼굴인데 하고 보았던 연기자가..
이젠 수지니 역할로 자리를 점점 굳혀가고 있다.

문소리씨의 기하역할에 대한 말들은 있었어도
수지니 역할에 대한 말은 칭찬들만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지아 로 검색을 해봐도
사진들이 많지도 않고, 프로필을 봐도 경력도 없고..
그렇다고 나이가 20대 초반도 아닌데..
정말 신인이긴 한데 참 연기를 잘 하는 것 같다.
아니면 정말 딱 어울리는 역할을 맡았는지도...

배용준씨의 1회 출연료가 2억이라는데..
이런 연기자와 함께 촬영을 하는 신인은 얼마나 떨릴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참 대단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한동안 눈에 띄는, 관심이 가는 연예인이 없었는데..
한번 눈여겨 봐야 할 것 같다.

처음 역할인 수지니에 너무 갇히지 않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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