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피에스타(Fiesta) 리조트 & 스파 2편

여행/사이판

객실

객실의 종류는 오션뷰와 마운틴뷰로 나누어집니다.
이번에 머물렀던 곳은 마운틴뷰, 정확히는 가라판이 보이는 시티뷰 정도가 맞을 듯 합니다.
층이 낮아서 그런가.. 오션뷰쪽도 그렇게까지는 전망이 좋지 않을 듯 합니다.
월드리조트나 PIC 의 경우는 오션뷰가 좀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월드리조트나 PIC 에 비해서 낮은 등급이라서 안좋을 수도 있다라는 말을 들어서 인지..
객실안은 깨끗하고 맘에 듭니다.
도대체 월드리조트나 PIC 는 얼마나 좋은거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냉장고 안에는 음료수, 물, 맥주로 가득차 있습니다만
하나당 3~5불 정도 합니다.
너무 비싼 관계로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
좀만 걸어나가면 스토어(마트)가 있는 관계로...

자유여행이라 예약을 잡느라 사이판 시내통화를 몇통하였는데 6불이나 나왔네요.
전화 한통만 75센트씩 합니다. 국제전화였음 얼마나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티비에서는 KBS2 방송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외에 일본 방송 한개 정도 있었구 그 외에는 다 영어방송이였습니다.

침대의 매트리스.. 아 이거 참 안좋았습니다.
2006년에 리모델링을 했다고 보았는데 침대 매트리스 안바꾸었나 봅니다.
그중 특히 침대 한개는 거의 몸이 꺼지는 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허리 안좋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 듯 합니다.


냉방은 아주 잘 됩니다. 춥습니다.
춥다고 계속 꺼놓으면 안이 꿉꿉해 져서 낮에 돌아다닐때는 제일 약하게 켜놓고
방에 들어오는 순간 꺼놓고 있었습니다.

안전금고가 있어서 귀중품 두고 잠두고 다니기에 편합니다.

구비된 비품들은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헤어드라이기, 비누, 치약치솔, 빗, 샤워캡, 큰 수건 2개, 일반 수건 2개, 작은 수건 2개, 위생봉투 등....
면도도구를 찾지를 못했습니다. 면도 도구와 린스는 별도로 준비해 가셔야 합니다.
비품 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이 바로 커피포트입니다.
이 커피포트가 있음에 사발면을 끓여먹을 수 있었습니다. 커피믹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사발면은 굳이 한국에서 가져가실 필요없습니다. 비슷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김치는 준비해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청소를 9시부터 하는 듯 합니다.
아침을 먹고 온 10시에 벌써 청소를 하고 있더군요.
아침을 늦게 드시러 가면 청소하지 말라는 푯말을 걸어놓고 가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침대매트리스를 제외하고는 100%에 가까운 만족이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피에스타의 편리한 위치는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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