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상지렌트카

여행/사이판

하X투어를 통해 항공,숙박권을 구입을 했습니다만..
옵션으로 호핑을 추가하지 않으니 공항 미팅, 샌딩을 안해준다고 합니다.

사이판에 새벽 1시반에 떨어지는데 그 시간에 어떻게 숙소까지 갈까 고민을 하던 중에..
어차피 하루 렌트해서 돌아다닐꺼 렌트카로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사이판 관련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던 중에..
한국인을 대상으로 주로 하는 렌트카 업체를 2군데 발견을 하였습니다.

그 중 컨택을 한 곳은 상지렌트카 였습니다.

http://sangjeerentcar.com

위 주소의 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차량별 렌트가격과 연락처를 아실 수 있습니다.
한국인을 위한 전화번호가 따로 있습니다.(233-1000)
출발 이틀 전에 전화를 해봅니다.

미국의 국가번호인 1번 누르고 사이판 지역번호 670, 여기에 윗 전화번호를 누르니..
한국말을 하시는 여성분이 받으시는데..
약간 좀 이상하긴 합니다. 정확히는 한국분은 아닌 듯 합니다.

공항에서 차량 인도가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합니다.
차종을 선택하고 렌트비용을 이야기 합니다.
사이판 관련 여행사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할인을 얼마 해준다고 하는데..
그냥 해주는 듯 합니다.
원래 차량별 렌트비에 보험료가 추가되는데 거의 보험료는 안낸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다음날 연락을 주겠다고 연락처와 이름을 물어보고는 통화를 마쳤습니다.

다음날 정확히 9시에 전화가 오더군요.
차량은 주차장에 세워놓을 것이며, 키는 어디어디에 있을 것이고, 번호판이 XXX다..
그리고 낮에 방문하셔서 결제해주시면 된다고 알려줍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주차장을 한번 쭈욱 봅니다.
차들이 꽤 많네요.이런..
알려준 차량의 색상은 어두워서 도움이 안됩니다.
렌트한 도요타의 캠리 정확히 어떤 모양인지 몰라서 한참을 찾다가 번호판 보고 빙고..
차에서 찾은 사이판 지도...
이거 제가 인터넷으로 구해서 프린팅한 것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호텔로비에서 제공하는 좀 큰 지도를 제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도를 보면서 숙소에 도착,
자고 일어나서 상지렌트가에 방문..
한국어를 하시는 분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결제를 하고 혹 차량 파손을 위해서인지..신용카드를 한번 긁어놓습니다.
이게 맘에 걸려 한국에 돌아와 확인해 보니 이상은 없네요.

반납방법은 24시간 렌트한거라 그냥 숙소주차장에 두면 자기들이 픽업해 가겠다고 합니다.
이용하는게 크나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기존에 이용하셨던분들 중 안좋았다는 평이 보이기는 했습니다만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위치도 숙소인 피에스타 호텔과 가까와서 나쁘지 않았던 듯 합니다.
차량 상태도 좋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지렌트카 앞에서 찍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