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날씨와 언어

여행/사이판

날씨

27도 정도를 꾸준히 유지하는 듯 합니다.
낮에는 햇볕으로 인해 뜨거운 느낌이 듭니다.
습기가 많은 편입니다만 우리나라 처럼 짜증이 나지는 않습니다.
작은 섬인데도 불구하고 지역에 따라서 맑고 흐림이 심한 듯 합니다.
하루에 최소 한번 이상은 비가 오는 듯 합니다.
길게는 오지 않고 짧게 한번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옵니다.
지수 50 이상의 선블럭 제품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씩 꼭 몸에 아낌없이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언어 및 관광객

현지어와 영어, 일어가 혼용되어 사용되는 듯 합니다.
물론 관광 관련해서 만나본 현지인들이라서 그럴지 모르겠습니다만..
특히 현지인 중에서 일어에 능통한 사람들이 많은 듯 합니다.
영어는 짧게만 사용하는 듯 하고..
일본인들은 현지인들과 많이 이야기를 나누는 듯 했습니다.
우리들한테는 필요한 말 이외에는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영어를 잘 하는 현지인은 씨워킹 할때 한분 만났습니다.
그 외에는 다들 조용합니다 ㅎㅎ.
거리를 지나가면 일본말로 호객행위를 합니다만..
대꾸가 없으면 바로 영어로 한국인이라고 물어봅니다.
간단한 영어면 무리는 없을 정도로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간혹 조선족 분들이 보입니다. 약간은 어색한 듯한 느낌의 한글을 구사합니다.

일본인, 한국인, 중국인, 그 외에 서양사람들..
일본 사람들 많습니다.
그나마 요즘 일본에서 사이판 오는 항공편이 줄어서 그 정도라고 하더군요.
가라판 거리 곳곳이 다 일본어 간판이며,
쉽게 구할 수 있는 사이판 지도 역시 일본어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호텔들도 영어와 일본어를 기본으로 두는 듯 했습니다.
꼭 일본의 한 섬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차라리 한국 사람보다 중국사람을 더 많이 본 듯 합니다.
서양 사람들은 간혹 보입니다.
특히 수영장에서는 날씬한 몸매로 눈에 금방 띄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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