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2 7.0 젤리빈 4.1.1 업데이트

모바일기기

구글 넥서스 7이 나온 이후에 조용해진 갤럭시탭 2 7.0, 저는 잘 쓰고 있습니다.


해외 포럼에서 젤리빈 업데이트가 떴다는 소식을 접한지 좀 되었습니다만 이번에 업데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버젼은 4.11, 해외포럼을 보면 업데이트가 떴다고 역시 삼성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네요.

그래도 제법 해외에서는 판매가 된 듯 합니다.

문의하는 사람들이 세계 이곳저곳에 살고 있는 걸 보면요.


업데이트 이후에 달라진 점이 몇개 있어서 올려볼까 합니다.




우선 이 작업관리 창이라고 해야하나요?

알림창이라고 해야하나요.. 정확한 명칭을 몰라서 이 것이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좀 크기가 생뚱맞은 감이 있네요.


그리고 밑에 홈버튼 주위에 공백이 하나 생겼습니다.

스크린 캡쳐 하는 버튼이 사라졌네요.

이거 제법 유용하게 사용을 하고 있었는데요, 없어져서 상당히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참고로 스크린 캡쳐하는 방법은 불륨다운 + 전원 버튼 입니다.

이거 찾느라 해외사이트 좀 돌아댕겼네요 ㅎㅎ




그리고 가장 크게 눈에 뜨는 점은 바로 이거...

오른쪽 구석에 있는 위로 된 화살표를 누르면 위와 같이 뜹니다.

이게 몰까 하고 언뜻 보아서.. 아 이거 자주쓰는 것들 올려두면 되는구나... 했습니다만

실행을 시켰더니




이렇게 작은 창으로 뜹니다.


갤럭시S3 에 들어가 있는 기능이죠? 갤럭시탭2 7.0 하드웨어 스펙이 낮은 만큼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동영상을 재생한 상태에서도 이것 역시 지원이 됩니다.



그리고 몇가지 바뀌는 부분을 말씀을 더 드리자면..


우선 업그레이드 하고 난 이후에 바탕화면에 있던 폴더라던가, 위젯이 싸악 사라졌습니다.

심지어 업무상 세팅해 놓은 이메일 비밀번호도 다시 한번 물어보더군요.


이번 젤리빈 업데이트를 하면서 상당부분이 변화가 있는 듯 합니다. 내부적으로..

그러니 세팅 부분이 사라진 거 같은데요.

앞으로 업데이트를 염두해 둔 것일까요? 


또 하나 아이스크림이 부드럽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물론 상대적이죠, 여기에 젤리빈은 더 부드러워 진다는 말들이 있는데..

아이스크림때에는 잘 몰랐습니다만 젤리빈은 확실히 부드럽네요.

옵티머스 LTE2 는 업한 이후에 잘 몰랐는데, 아무래도 이건 스펙 부분이 아닌가 하네요.

듀얼코어 1Ghz 가 이제는 구식이 된 만큼 확실히 젤리빈이 좋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것도 좀 개인적인 부분입니다만

터치시에 위나 아래 줄이 터치가 되던 부분이 사라졌습니다.

홈페이지에서 터치를 하면 윗줄이나 아랫줄, 즉 원하는 곳이 잘 터치가 안되었었는데요.

꼭 오차가 있는 느낌.. 이게 사라졌네요.



이상 간단한 갤럭시탭 2 7.0 젤리빈 업그레이드 이후 후기 입니다.

4.1.1 인만큼 조만간 버그패치와 함께 4.1.2가 나오지 않을까 하네요.

4.20은 해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