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ENVY X2 구입 및 개봉기(1)

모바일기기

HP Envy X2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을 받고 개봉하고 나서 처음 받는 느낌을 적어볼까 합니다.

전문적으로 리뷰를 하는 블로거도 아니고.. 협찬을 받아서 체험기도 아닙니다.

이에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이 있음을 인지해 주셨으면 합니다.

 

 

HP Envy X2 를 선택한 이유..

 

아이패드2, 갤럭시탭2 7.0 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 다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바꾸지 않고 사용할 예정입니다.

업무적인 부분으로 인해서 윈도우 태블릿이 필요했었구요.

이에 요즘 쏟아지고 있는 윈도우 8 태블릿 중 하나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1. 우선적으로 키보드와 본체가 구분이 되지 않는 모델은 제외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LG의 탭북과 소니의 듀오가 있습니다. 참 끌리기는 합니다만.. 아무리 봐도 노트북 같아 보여서.. 제외했습니다.

여기에 무게가 아무래도 무거운 관계로 제외하였습니다.

태블릿이라 하면 침대에 누워서 이리저리 .... 아니면 가볍게 들고 다녀야 할 수 있어야 하기에..

 

2. 아톰이 아닌 모델과 RT는 제외하였습니다.

 

좀 의아해 하실텐데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업무를 위한 노트북은 별도로 있습니다.  참 이번에 15인치로 바꾸었는데 이것도 포스팅을 해야겠네요 ㅎㅎ

제 기준에 태블릿은 일단 배터리 오래 가야합니다. 못해도 아이패드나 갤탭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즉 배터리 잔여량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이것저것 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했습니다.

RT는 아무래도 실패작 같아 보여서 일단 제외 시켜버렸습니다.

 

3. HP Envy X2, Acer W510, 삼성 아티브 이렇게 3개 중에서 한참 고민을..

 

위 3 종류가 키보드가 분리되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이 셋 중에서 정말 한참 고민을 해서 선택을 하게 되었는데요.

 

삼성 아티브는 펜, 그것도 알아주는 펜이 포함되어 있는 부분과 GPS 가 있다라는 부분이 장점, 부실한 키보드 부분과 키보드에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지 않아서 총 사용시간이 짧은 것과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이 단점이 되었습니다.

 

Acer W510 은 작은 크기의 10인치, 가장 가볍다는 점(580g) 그리고 액세서리가 풍부하게 주는 점이 장점, 단점은 SD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라는 점이였습니다.

 

HP Envy X2 는 가격도 아티브와 W510 중간, 무게와 크기는 좀 아쉽지만 왜 보통 11인치대로만 나오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고..

마이크로 SD 와 SD 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라는 점이 가장 크게 다가왔습니다.

(여행 다닐때 디카의 메모리 바로 꽂아서 정리할 수 있는 점이 필요해서 SD 슬롯에...)

 

앨리트패드 900 인가 하는 모델도 눈이 갔었는데, 이건 해상도가 1280X800 이라서 윈도우 8에 적합하지 않은 점과 구입하게 되면 블루투스 키보드라던가 이것저것 많이 액서서리를 구입해야 할 듯 하여..

 

결론적으로 HP Envy X2 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HP 가 이번에 단단히 벼르고 제품을 내놓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한번 믿어보기로 한 점도 있습니다.

 

여기에 지금 HP 온라인 스토어에서 무이자 할부 12개월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949,000 원 12개월 무이자 할부로 HP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참고적으로 이마트몰과 신세계몰, 그리고 HP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곧 오픈마켓쪽에 좀 풀리면 제품가격이 약간이나마 내려가지 않을까 하기도 하는데.... 이건 좀 더 지켜봐야겠죠?

 

 

넘 길어지는 것 같아서 2번으로 나누어서 올려봅니다.

 


2013/02/05 - [모바일기기] - HP ENVY X2 구입 및 개봉기(2)


2013/02/08 - [모바일기기] - HP Envy X2 3일 사용기 - 단점 위주


2013/02/13 - [모바일기기] - HP ENVY X2 - 아톰 Z2760 성능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