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영화


설연휴에 영화를 한편 보고 왔습니다.
기사를 보니 설연휴에 조선명탐정의 인기가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영화를 관람하러 오는 관객들도 이미 영화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온 것 이였는지, 아니면 설연휴라서 그랬는지, 다들 가벼운 발걸음으로 들어와서 보는 듯 했습니다.

김명민씨와 오달수씨의 콤비적인 플레이와 한지민씨와 이재용씨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화가 시작되고 끝날때까지 가볍게 관객들을 웃겨줍니다. 크게 웃겨주는 부분은 없는 듯 했습니다만 시종일관 영화관에서 웃음소리가 나도록 만들어주었습니다.

오달수씨의 경우는 여러 색깔의 연기를 보여주어서 그랬을까요? 김명민씨가 맡은 탐정에서 더 많은 웃음소리가 들렸습니다.

전체적으로 가볍게 가서 보시기에는 참 좋은 영화인 것 같았습니다.
요근래 좀 잔인하고 무겁고 침침한 분위기의 영화들이 많았었는데, 모처럼 가볍게 보고 왔습니다. 다만 좀 아쉬운 것은 이재용씨가 나오는 것을 보고 미리 악역이라는 것이 점쳐진다는 거였습니다. 추리물의 성격이 있는 만큼 이 부분은 좀 아쉬었습니다.

그리고 한지민씨 나오는 씬에서 여기저기 탄성이 들렸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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