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CDX-A250 시디 삽입 불가 & 소니 AS

자동차

구입한지 한 5년 정도 된 헤드유닛입니다.
소니사에서 나온 제품으로 구입시에 로터리방식의 볼륨조절이 맘에 들어서 카오디오 장착점에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밑에 레벨미터는 뭐 그냥 말은 서비스라고 해준겁니다.
그 당시 모두 통틀어 25만원이라는 금액을 지불하였습니다.
구입 이후에 보니 온라인상에서 15만원 정도에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레벨미터랑 장착비 이것저것 해봐야 20만원 안나오는 거였는데....
자라면서 브랜드 마케팅이 속은 것인가, 소니 제품은 카오디오에서 좋은 평판은 듣지 못한 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뭐 그래도 MP3 시디 플레이가 가능하고 시디인식률이 상당히 좋은 편이여서 막귀인 저한테는 만족이였습니다.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놈도 수명이 다한 것인지...
어느 날 시디를 삽입하니 다다다다 하는 소리와 함께 시디를 다시 뱉어 냅니다.
다시 삽입을 시도하였더니 뭐 시디를 빨아드릴 생각조차 안합니다.
인터넷을 이리저리 찾아보니 리셋을 시키면 된다는 글을 보고 리셋을 하니..
잘 됩니다.

참고로 리셋방법은 저 앞커버를 제거하고 리셋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아마 그 관련 글들이 있는 것을 보면 저와 같은 증상이 제법 있나 봅니다.

그 이후에 다시 시디교체를 할려고 하니 이런 같은 증상..
다시 리셋하면 되고, 시디넣을때 마다 리셋을 해야하는 증상이 반복..

결국 소니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보았습니다.
일반 소니 고객센터에서는 수리가 안된다고 하며 협약을 맺은 카오디오 점을 알려주는데..
서울에 딱 두군데 있다고 합니다. 강남역 근처에 하나 서초역 근처에 하나...

연락처를 알아내서 전화통화, 증상을 설명하고 예상견적을 물어보니..
메카인가 뭔가 하는 부분이 고장 난 것으로 교체시에 16-17만원 든다고 합니다.
이거 뭐 수리받지 말라는 말입니다. ㅋ
새로 하나 구입을 하기로 결정, 정든 이 놈을 보내주어야겠습니다.

정말 차안의 음향에 대해서 관심이 있고 하는 분들은 소니제품은 구입하지 않을 듯 하고..
저와 같은 일반인들이 소니 라는 브랜드를 보고 구입을 할 것 같습니다만
역시 다른 가전과 비슷하게 무상 AS 기간이 지나면 AS 는 힘들 것 같습니다.
요즘 인기 좋은 중소기업 제품으로 저렴하게 구입을 해서 장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인 듯 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은 가격도 낮고 아무래도 기능도 더 많으니깐요...

그나저나 오래된 제품의 부품은 왜 가격을 떨어뜨리지 않는 건지..
이 메카인지 뭔지 하는 부품가가 5-6만원만 되었어도 그냥 수리 받아서 사용을 했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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