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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0GT 로 업그레이드

컴퓨터/하드웨어




갑자기 웬 8600GT 냐 하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7600GS, 이 7600GS도 제가 사용하는데에는 아무 무리가 없었습니다.
컴퓨터로 주로 하는 일이 영화감상에 게임이라고 해봐야 WOW 가 전부였기 때문에 그렇게 까지 큰 버벅거림은 느끼지 않고 있었습니다. 다만 WOW를 24인치 모니터의 1920 * 1200 해상도에서 돌리는게 약간 버겁긴 했지만 이거야 옵션에서 타협을 보면 되는 거였기에..

이러던 중 어찌어찌 세컨컴이 업그레이드 하게 되었습니다. AGP 용 메인보드에서 945P 메인보드로 바뀌면서
PCI Express 용 그래픽 카드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하나 구입을 하자 하고 이것저것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한참 이슈가 되는 ATI 4770을 구입할까 했는데, 느낌에 이거 한참이나 후에 물건들 쫘악 풀릴 듯 합니다.
그러고 나서 가격안정화가 될려면 더더욱 시간이 걸릴 듯 하고..
4770을 제외하고는 구미에 맞는 것이 잘 안보이네요. ATI 4670 도 그렇고 지포스 9600GT 도 그렇고..

혹시 해서 중고 제품을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보통들 이야기하는 안나와 사이트..
7600GS 가 보통 2만오천원 선의 가격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중 눈에 확 들어오는게 7900GS 였습니다. 7900GS 는 4만원정도
한참 된 제품이지만 그 당시에는 최고제품이였습니다.
언제나 최고제품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보통 10만원대 초반 제품으로 구입을 했더군요.
7900GS는 7600GS 의 약 2배 정도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7900GS 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는 8600GT도 살펴봅니다.
8600GT 가 7900GS 보다 오천원 정도 높은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민하다가 8600GT 로 타협을 보고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위 제품이 7600GS 아래제품이 8600GT
어찌하다보니 둘다 렉스텍 제품에 둘다 오버클럭 되어서 출시된 제품입니다.
설치 후에 와우를 돌려보니 2배의 성능차이는 못느낍니다만 1.5배 정도는 체감상으로 느껴지는 듯 합니다.

8600GT 를 선택한 이유는 일단 7600GS 의 2배 정도의 성능을 보유했으며 그 당시 가장 많이 팔린 제품들입니다.
7900GS는 8600GT 와 비슷한 성능이지만 Directx 9 지원 및 동영상 가속지원이 8600GT 에 비해서 밀리고, 그 외에 전력소비가 많아서 탈락 시켰습니다.
9500GT 는 사실 8600GT 와 같은 성능이지만 가격이 만원정도 비싸서 탈락,
9600GT 는 8600GT 의 2배 정도 성능을 보여줍니다만 AMD Athlon 64 X2 3600+ (1.9Ghz)와 AMD 690G 보드의 조합으로는 아무래도 성능을 다 뽑아내지 못할 듯 했습니다. 물론 가격적인 부분도 있고 PCI Express 16 2.0 버젼이 아닌 1.0만 지원하는 보드이기에 9600GT가 아깝죠.

중고제품을 이용해서 업그레이드 하는 재미가 의외로 솔솔 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제품들,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CPU 리스트 및 사양들을 체크하시어 CPU, 그래픽 카드를 업그레이드 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보유하던 부품은 세컨컴으로 물려주시면 되고 아니면 다시 장터로 보내셔도 될 듯 합니다.
다만 장터 사이트를 열심히 몇일에 걸쳐서 봐야하는 점이 있습니다

Windows 7 RC (Build 7100)

컴퓨터/소프트웨어


Windows 7 RC 버젼이 배포되기 시작한지 이미 한달이 넘었습니다.

이렇게 대대적으로 배포한 적은 없었는데, 마이크로 소프트 사가 급하긴 급한 모양입니다.

설치된 컴퓨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AMD Athlon 브리즈번 3600+ (1.9Ghz)
4GB 메모리
Biostar TA 690G
Nvidia 8600GT
250GB HDD


비스타가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비스타가 마음에 듭니다.
물론 동일사양의 컴퓨터에 설치시에 XP 보다 느리긴 합니다만 보안관련부분이나 사용을 하는 부분에는 비스타가 편하게 느껴집니다. 권한 어쩌고 하는 것은 좀 그렇긴 하지만요..

비스타와 XP는 다른 태생입니다. NT부터 이어져온 것이 XP 에 와서야 마무리 되었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이에 비해서 비스타는 마이크로 소프트 사에서 새로 만든 운영체제입니다만, 이로 인해서 기존 XP 와 호환성 문제가 많이 일어났습니다. 개인 유저들이야 뭐 성능상의 문제로만 느끼겠지만 기업체의 경우는 XP에 맞춰서 제작한 기업용 프로그램들이 비스타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했으니깐 큰 문제였다고 보여집니다.
그래도 비스타가 출시된 이후에, 뭐 하드웨어적인 발전이 있기는 했지만 64비트용 으로 많은 전환이 일어나긴 한 듯 합니다.

윈도우 7 이라는 제목에 비스타 이야기가 나온 이후는 윈도우 7는 비스타를 약간 개선한 것이라는 느낌때문입니다.
비스타가 윈도우6, 윈도우 7이 윈도우 6.1 이라고 하는게 옳겠습니다만 비스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부분때문인지 7 이라는 숫자를 부여했습니다.

우선 설치는 많이 빨라졌습니다. 
또한 RC 버젼(빌드 7100)임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우 큰 에러 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즉 RC 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아마 정식버젼이 출시가 되면 호환성 문제는 거의 해결하지 않을까 합니다.

윈도우 7 RC가 발표되고 여기저기 기사에서 많이 빨라졌다, 새로워 졌다 라고들 하는데...
많이 빨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역시 XP 에 비하면 느립니다. 단 비스타보다는 약간은 가벼워 진 듯 합니다.
그리고 새로워 진 부분은 글쎄요.. 비스타에서 인터페이스 부분을 좀 개선했다고 보여집니다.
너무 매스컴들이 칭찬 일색의 기사를 배포하는 듯 합니다.

윈도우 7 역시 비스타와 마찬가지로 듀얼코어 CPU에 2GB 이상의 메모리를 사용해야 편하게 사용할 듯 보여집니다.
그 밑의 사양이라면 XP 를 그냥 사용하는 것이 훨씬 이득으로 보여집니다.
비스타를 처음 설치시에 하드를 인덱싱 하느라 2-3주간 열심히 읽어대는 것은 없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XP 호환모드는  맘에 썩들지는 않습니다.
개인유저들이 크게 사용할 일이 없을 것으로 보여지며, 이건 아마 기업들이 XP 와의 호환성때문에 사용할 듯 한데, 이 호환모드로 돌리리면 그만큼의 하드웨어가 받쳐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윈도우 7 내에서 XP를 돌리는 것이니 그만큼 버벅될 듯 합니다.

액티브X 관련 부분(은행,온라인게임시 설치되는 것들..)을 제외하고 인터넷 사용에는 큰 무리는 없으며,
제가 하는 게임이 WOW 뿐이라서 모르겠습니다만 WOW 역시 무난하게 돌아갑니다.
다만 WOW 가 DirectX 9 대의 게임인 만큼 XP 보다는 비스타와 마찬가지로 5-10% 프레임 감소는 있는 듯 합니다.

혹시라도 기회가 되시면 이미 한글언어팩도 나왔으니 한번 설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윈도우 7이 비록 비스타와의 큰 차이점을 개인적으로 느끼지는 못하지만 앞으로는 윈도우 7 이 이끌어 갈 듯 합니다.
이미 XP는 나이가 많아져서 슬슬 지원하지 못하는 하드웨어적인 부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심해지겠죠.

집에 있는 HP 스캐너 4100 인가 하는 모델은 XP 까지는 지원이 되었었는데 비스타에서는 지원이 안되었습니다.
커뮤니티를 들여다보면 비스타에서는 지원되던 것이 윈도우 7 에서는 안되는 것들이 있나봅니다.
스캐너 같이 사용량이 많지 않아 수명이 긴것들은 그냥 지속적으로 드라이버라도 내장해주었으면 좋을련만..

윈도우 7 에 대한 많은 정보는
http://www.windowsforum.co.kr 을 방문하시면 얻으실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빌드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7227 까지 나왔네요..

마지막으로 정식으로 판매가 시작되면 판매가가 좀 저렴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 구입할려면 큰 맘 먹어야 할 듯 합니다.

PS : 윈도우7 에서 딱 맘에 들던 것이 하나 있었는데, 내장된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였습니다.
동영상 재생해 보니 이쁘게 나옵니다.  코덱도 어느정도 내장한 듯 보여지고,
주로 사용하는 KMP 보다 화질이 더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AVG Anti-Virus Free 한글 버젼

컴퓨터/소프트웨어


AVG Anti-Virus 백신프로그램도 무료버젼이 나왔습니다.
http://www.avgkorea.com 에 접속하시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일본어 버젼이 잘못 링크되어 있더니 이제는 정상적으로 한글버젼이 다운로드 됩니다.





밑에 완벽하게 보호 하려면 유료버전을 사용하라는 안내문구가 나오기는 합니다만
광고가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타 백신 프로그램에 비하면 양호한 듯 합니다.

AVG 백신프로그램은 이미 인정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32비트 운영체제 뿐만 아니라 64비트 운영체제 까지 지원을 합니다.
참고적으로 무료백신 프로그램 중 AVAST 를 제외한 알약과 V3Lite, PC 그린은 아직 64비트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아쉽게도 영문사이트(http://free.avg.com)에는 유료버젼인 프리미엄 버젼을 1년간 공짜로 사용할 수 있는 행사를 하는 듯 합니다만, 한글 사이트에는 이런 내용이 없습니다.

점점 연결되는 사이트들이 국내에 한정되지 않는 만큼 해외백신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참고적으로 개인당 1카피만 무료라고 적혀있습니다.
무료로 사용하는 만큼 컴퓨터가 여러대라도 한 컴퓨터에서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는 다른 무료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007/09/30 - [컴퓨터/소프트웨어] - 무료 백신 프로그램 사용하기 [Avast] 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왜 국내백신업체들은 64비트용은 제작하지를 않는 것인지...
메모리가 4GB 이상 설치가 일반화 되어가고 있는데...



AMD 메인보드 칩셋 740G 760G 780G 780V 790GX

컴퓨터/하드웨어


2009년 4월 기준으로 출시되어 구입이 가능한 AMD 그래픽 기능 통합 칩셋 제품들입니다.
인텔 칩셋의 내장그래픽 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여줘 그래픽 카드를 별도로 구입하지 않고 아주 무거운 게임이 아니면 무난히 즐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와우 같은 경우는 큰 스트레스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환율이 안정화 되면 7-8만원대로 형성이 충분히 될 것으로 보여지며,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쿠마 CPU 와 함께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740G  760G   780V   780G   790GX
 내장그래픽  HD2100  HD3000  HD3100  HD3200  HD3300
 사우스브릿지  SB700  SB710  SB700  SB700  SB750
 HyperTransport  1.0  3.0  3.0  3.0  3.0
 PCI Express  1.1a  2.0  2.0  2.0  2.0
 HybridGraphics  None  Support   Support  Support  Support
 Avivo HD  None  None  None  Support  Support
 OverDrive  None  None  None  Support  Support
 RAIDXpert  Support  None  Support  Support  Support
 CrossFireX  None  None  None  None  Support
 그래픽코어클럭  400  350  350  500  700
 Direct X  9  10  10  10  10
           

740G 부터 790GX 까지 제품군이 있습니다만
이중 740G 는 기존 690G 제품에서 사우스브릿지만 SB700 으로 바뀐 제품으로 나머지 제품들에 비해서 그래픽 기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또한 790GX 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은 780G 제품입니다.
760G 와 780V 는 780G 를 기본으로 하여 성능상의 제한을 두어 가격을 낮춘 제품들입니다만
많은 제품들이 출시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품의 선택이 폭이 좁은 만큼 판매량이 미미합니다.

앞서도 말씀드린 듯이 780G 제품이 8만원 이하로 자리를 잡는다면,,
760G 제품이 6만원대 정도만 된다면 아마 저가형 제품으로 판매량이 늘어날 듯 합니다만..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지금 760G 제품을 구입하는 것 보다는 780G 제품의 가격안정화를 지켜보시는 것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적지 않은 제품군이지만 손이 가는 제품은 780G 뿐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AvivoHD 는 고화질(720P)이상의 동영상을 재생할때 사용되는 가속 기능을 말하는 것이며,
OverDrive 는 오버클럭 관련된 기능을 말하는 겁니다.

애슬론 X2, 페넘, 페넘 2 차이점

컴퓨터/하드웨어



AMD 제품 CPU 군을 보면 참 복잡합니다.
아주 상세한 기술적인 부분은 제외하고 간략하게 차이점을 설명해 볼까 합니다.

2009년 3월 구입이 가능한 AMD CPU 들은 이름으로 구분을 하자면 셈프론, 애슬론X2, 페넘, 페넘 2 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뭐 코드명에 따라서 세부적으로 구분이 됩니다만 이건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착 가능 소켓으로 구분하면 좀 달라집니다만 그래도 이름이 가장 명확한 듯 해서 이름으로 구분하겠습니다)

일단 저가형 제품군인 셈프론은 경쟁업체 인텔의 셀러론이 듀얼코어 제품이 나온 것에 비해 아직까지 싱글코어입니다. 아주 저가형 제품이 아닌 이상 사용이 잘 안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젠 CPU 하면 최소한 듀얼코어 인 분위기인지라.. 앞으로 셈프론이 듀얼코어로 등장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애슬론 X2 는 보급형 제품이라고 보는게 편할 듯 합니다.
듀얼코어 제품으로 65nm 공정으로 AM 소켓 제품입니다.
가격대비 좋은 성능을 보여주어 3600+ 제품의 경우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페넘 제품군들은 AM+ 소켓 제품이며 기존 애슬론 제품에 비해서 많은 향상된 기술을 보유한 제품입니다. 쿼드코어 제품으로 시작되어 지금은 트리플 코어 제품까지 있습니다. 출시 초기에 인텔의 코어2쿼드에 비해서 많이 부족한 성능과 기술적 결함을 가지고 태어나 많이 고전한 제품입니다.
65nm 공정으로 애슬론에 비해 코어수를 떠나서 L3 캐쉬, 업그레이드 된  Cool'n'Quiet 2.0, DDR2-1066 MHz 지원, HeyperTransport 3.0 을 지원합니다.

페넘2 제품은 페넘을 좀 더 개선한 제품으로 보면 좋을 듯 합니다.
45nm 공정으로 AM+ 와 AM3 소켓을 지원합니다.
65nm 에서 45nm 공정으로 바뀐만큼 전력효율부분과 더 높은 클럭의 제품이 출시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Cool'n'Quiet 3.0 을 지원합니다.
단 여기서 AM+ 페넘2 와 AM3 페넘2는 두가지 차이점을 보여줍니다.
첫째는 AM3 페넘2의 경우 DDR3 메모리 지원을 으로 1333MHz 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기존 페넘에 비해 더 높은 대역폭을 이용할 수 있어 더 높은 성능 보여줄 것입니다.
두번째는 AM+ 페넘2 가 125W 전력소비량(TDP), AM3 페넘2 가 95 W 전력소비량(TDP)를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일단은 앞으로 페넘은 단종이 될 것입니다. 셈프론 역시 역할이 더 작아질 듯 합니다.
그렇다면 애슬론과 페넘2 로 크게 나누어 질 듯 합니다.
현재는 애슬론은 듀얼코어, 페넘시리즈는 트리플코어, 쿼드코어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만,
AMD 에서 발표된 앞으로의 출시예정 CPU 를 보면 이렇게 구분하기는 힘들어 할 듯 합니다.
애슬론 이라는 이름으로도 X4 제품, 즉 쿼드코어가 출시될 듯 합니다.
페넘 이라는 이름으로도 듀얼코어 제품이 출시될 듯 합니다.

즉, 애슬론 중저가형 제품군 브랜드로, 페넘은 중고급형 제품군 브랜드로 밀고 나갈 예정인 듯 합니다. 큰 차이점은 제 예상입니다만 L3 캐쉬의 존재유무로 나누어 질 듯 합니다.
뭐 지원하는 Cool'n'Quiet 와 같은 세부적인 기술적인 부분은 차이가 있겠지만...

그나저나 요즘 애슬론 제품 중에 내부구조는 페넘인데 애슬론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제품이 하나 있습니다. 애슬론 X2 7750 블랙에디션으로 쿠마 라는 코드명을 가진 녀석인데 L3 캐쉬 2MB 내장된 놈입니다. AMD 에서 왜 이렇게 출시한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0만원 안팎의 가격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성능부분을 좀 중시한다면 이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DDR2, DDR3 메모리

컴퓨터/하드웨어



지금 가장 널리 사용되는 메모리는 DDR2 입니다.
한 세대전이 DDR 은 가격이 DDR2 에 비해 2-3배의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인 DDR3 제품이 출시가 된지는 제법 되었지만 아직까지는 널리 이용되지 않습니다. 

인텔에서 다음 세대 제품으로 내놓은 코어 7 CPU 와 AMD 의 다음 세대 CPU 를 지원하는 AM3 소켓의 경우도 DDR3 를 기본으로 지원하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제는 메인보드의 노스브리지칩셋을 통하지 않고 CPU에서 메모리로 직접 데이타를 주고 받는 만큼 더 빠른 메모리가 필요해 진 듯 합니다.

스펙상으로 DDR2 와 DDR3 의 차이점을 보면,
일단 DDR3 가 소비하는 전력이 적습니다.
동작전압이 1.8V(DDR2) 에서 1.5V(DDR3) 로 내려갔습니다.
가뜩이나 CPU, 그래픽카드에서 소비되는 전력이 높아지는 상태에서 메모리의 소비전력이 낮아진다는 것은 좋은 소식입니다. 특히 노트북에서는 참 유용할 듯 합니다.

동작속도가 DDR2가 400MHz 에서 800MHz 를 지원했던 것에 반해
DDR3 는 800MHz 에서 1066Mhz 까지 지원을 합니다.

이외에도 기술적으로 보면 많은 부분의 향상이 있었습니다만
저도 잘 이해도 안되고, 무엇보다도 DDR3 메모리를 비롯해 이를 지원하는 메인보드, CPU 들의 가격이 일반화될 정도로 저렴해 지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 DDR2 와 DDR3 가 고민이 될 정도의 가격차이를 보여줄때가 문제일 듯 합니다만,
이럴때에는 DDR3 를 구입하는 편이 더 좋을 것입니다.


저가형 컴퓨터를 위한 Intel 945GC, G31 보드 차이점

컴퓨터/하드웨어



요즘 오픈마켓의 저가형 조립컴퓨터의 사양을 보면 펜티엄 듀얼코어 CPU 에 945GC, G31 메인보드를 사용한 제품들이 보입니다.  환율이 올라서 40만원미만의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드명 울프데일[45nm 공정의 펜티엄 듀얼코어의 코드명] 펜티엄 듀얼코어 CPU 가 나오면서 945GC 에서 G31 로 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945GC 와 G31의 차이점을 좀 적어볼까 합니다.

1. 945GC

2006년에 945P 칩셋이 펜티엄 D 모델과 궁합을 맞춰서 출시됩니다.
이 제품군 중에 그래픽이 내장된 칩셋이 945G 입니다.
초반 945G 칩셋은 펜티엄 D CPU 지원, DDR2 533/400 메모리 지원에 슬롯을 2개까지 지원, 최대 2GB 장착이 가능했으며, FSB 는 800MHz 까지 지원했습니다.
사우스브리지는 ICH7 칩셋을 내장했습니다.

이러던 제품이 콘로가 출시되면서 저가형 메인보드가 필요했던 인텔이 튜닝(?)을 한 945GC 칩셋을 2007년에 출시합니다.
945GC 는 코어2듀오,펜티엄 듀얼코어, 셀러론을 지원하며, 심지어 요즘 나오는 메인보드는 울프데일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역시 667Mhz 까지 지원하면 최대 장착가능용량이 4GB 가 되었으며, FSB 는 1066 MHz 까지 지원합니다. 메인보드 제조업체에서 OC[Over Clock]을 이용 1333MHz 까지 지원한다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OC 는 무리가 아무래도 가는 만큼 1066MHz 까지 지원하는게 맞다고 봐야 겠습니다.

2. G31

945P 칩셋 다음 세대인 965P 를 넘어 P35 칩셋이 출시되면서 나온 제품군 중의 하나입니다.
일단 보기에도 945-965-P35, 2세대 이후의 칩셋이라 많은 차이가 있을 듯 합니다만, 너무 가격을 생각했는지 많이 성능을 낮추어서 나온 칩셋입니다.
P35 에서 그래픽 내장된 제품이 G35, 여기서 성능을 좀 낮춘게 G33, 여기서 더 낮춘게 G31 입니다.
일단 사우스브리지가 945GC 와 같은 ICH7 입니다. P35가 ICH9 를 사용하는거에 비하면 무려 2계단이나 내려갔습니다.
CPU 지원은 945GC 와 일단 지금은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코어2듀오, 펜티엄 듀얼코어, 셀러론, 울프데일 까지 입니다.
메모리는 역시 슬롯 2개를 제공하며 800MHz 의 DDR2 를 지원하며 FSB는 1333MHz 까지 정식으로 지원합니다. 초기 인텔의 발표에는 1066MHz 까지 나고 했습니다만 1333MHz 까지 지원되는게 확인되었습니다. 최대 지원되는 메모리용량은 4GB 입니다.

3. 차이점

   945GC G31 
 Processor 코어2듀오,펜티엄 듀얼코어,셀러론
 Chipset 945GC + ICH 7  G31 + ICH 7 
 FSB 1333(OC)/1066/800/533 MHZ 1333/1066/800MHZ 
 Memory DDR2  667/533/400 MHz 4GB  DDR2 800/667 MHz 4GB
 VGA GMA 950   GMA 3100

표를 보면 메모리와 FSB 지원에 차이가 있고 내장된 VGA 가 차이가 있습니다.
945GC 가 OC 으로 1333MHz 를 지원하는 것처럼 아마 G31 도 1600MHz 를 OC 로 지원하여 추후 타 CPU 지원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내장된 그래픽은 GMA 3100 이 GMA 950 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줘야 합니다만 워낙 저가형으로 칼질을 많이 당해서 G31에 내장된 것은 그렇게 까지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둘다 내장된 그래픽의 기능이 너무 낮으므로 그래픽 카드를 별도로 추가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둘 다 코어2 쿼드도 장착이 가능합니다만 저가형 제품인 만큼 코어2듀오까지 커버하는 모습니다.
앞으로 G41 이 G31의 뒤를 이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지금은 G31을 구입하시는게 정답인 듯 합니다.



듀얼코어, 모바일 듀얼코어 셀러론의 차이점이 도대체 뭔지...

컴퓨터/노트북


모바일 셀러론에 듀얼코어 제품이 출시가 된지 조금 되었습니다.
T1600(1.66GHz), T1700(1.83GHz) 제품입니다.
이 CPU 가 채택된 노트북 제품이 보이고 있습니다.

모바일 듀얼코어 셀러론이 나오기 전에는
모바일 셀러론은 싱글코어, 보급형 모바일 듀얼코어는 듀얼코어 로 명확한 구분이 되었습니다만
모바일 듀얼코어 셀러론이 나오면서 차이점이 뭔가 함 찾아보았는데, 도대체 뭐가 차이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단지 속도차이만 있다는 것인데....

 Model 듀얼코어셀러론 T1600 듀얼코어 T3200
 pacakage Type Micro-FCPGA  Micro-FCPGA 
 Manufacturing Techmology 65 nm  65 nm 
 CPU Speed 1.6 GHz 2 GHz 
 BUS Speed 667 MHz  667 MHz
 L2 Cache Size 1 MB  1 MB 
 Terminal Design Power 35 W  35 W 
 VID Voltage Range 1.1075V - 1.175V   1.1075V - 1.175V 
 Core Stepping  M0  M0
 Supported Features Duar Core
Enhanced Intel Speedstep
Intel EM64T
Execute Disable Bit
Duar Core
Enhanced Intel Speedstep
Intel EM64T
Execute Disable Bit

인텔 사이트의 제품정보에서 찾은 사양입니다.
표를 보면 같습니다. 다만 속도 부분만 차이가 있을 뿐..

데스크탑용 듀얼코어 셀러론은 L2 Cashe 가 1MB 가 아닌 512 KB 로 다른 제품과 확연히 구분이 됩니다만 모바일용은 구분되는 부분이 없네요.
결론은 현재 판매되는 모바일용 듀얼코어 셀러론과 듀얼코어는 같은 제품이라는 겁니다.

다만 듀얼코어 T4200 의 경우(인텔 사이트에서 T4200에 대한 사양을 찾지 못했습니다) 펜린을 기반으로 두어 45 nm로 제작이 되는 듯 합니다.
앞으로 듀얼코어는 45nm 공정의  FSB도 667 MHz 가 아닌 800 Mhz 를 지원하게 나올 듯 합니다. 듀얼코어 셀러론도 FSB 800 MHz 를 지원하게 되겠지만, 듀얼코어 제품이 먼저 지원하고 나서 후에나 지원하게 될 듯 합니다.

왜 이렇게 소비자가 헷갈리게 해놓았는지는 몰겠습니다만
듀얼코어나 듀얼코어 셀러론은 코어2듀오에 비해 뒤쳐진 사양을 보여주는 제품들입니다.
듀얼코어가 한단계 뒤쳐지고 있다면 듀얼코어 셀러론은 두단계 정도 뒤쳐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글을 쓰면서도 의아하네요. 왜 저렇게 한건지...
모바일 듀얼코어 셀러론을 출시하면서 단종시킨 듀얼코어 제품들이 노트북 제조업체들의 재고보유로 인해 시장에 이렇게 뒤섞이게 된 것인지...


AMD 애슬론 X2, 튜리온 X2, 튜리온 X2 울트라[그리핀] 차이점

컴퓨터/노트북



셀러론과 펜티엄4, 셈프론과 애슬론, 저가형 CPU 하나, 중고가형 CPU 하나 이렇게 2가지 종류 정도로 구분되던 시기가 그나마 편했던 듯 합니다. 뭐 물론 서버용이나 고급형 CPU 가 있었지만 이것들은 일반 사용자들이 접할 기회가 없어서 신경쓸 필요가 없었는데, 요즘은 CPU 종류가 왜 이리 늘어났는지 뭐가 다른지 참 고민되게 만듭니다.

AMD 의 노트북용 CPU 는 크게 셈프론, 애슬론 X2, 튜리온 X2, 튜리온 X2 울트라 로 나뉘어 집니다.

이 중 셈프론을 사용한 제품은 거의 보이지 않아서 생략해도 될 듯 합니다. 혼자 싱글코어라서 가격이 아주 저렴하지 않은 이상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애슬론 X2 (Athlon X2)

보급형 노트북에 많이 채택이 되고 있습니다.
1MB 의 L2 캐쉬에 667Mhz 의 DDR2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튜리온 X2 (Turion X2)

이제 슬슬 보급형에도 채택이 될 듯 합니다만, 아직까지는 중가형에 많이 채택이 됩니다.
1MB 의 L2 캐쉬에 800Mhz 의 DDR2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튜리온 X2 울트라 (Turion X2 Ultra)

퓨마플랫폼이 발표되면서 같이 발표된 CPU 입니다.
AMD 제품 중 가장 고성능 제품으로 일명 그리핀(Griffin) 으로 불리웁니다.
2MB 의 L2 캐쉬에 800Mhz 의 DDR2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일단 저 3 CPU 간의 수치상에 차이가 나는 부분만 간단히 적어두었습니다만
전원관리 부분에서는 좀 차이가 납니다만 일반 사용자가 설명보고 느끼기에는 부족한 듯 합니다.
무엇보다 캐쉬가 2MB 로 눈에 띄게 보이는 튜리온 X2 울트라 제품은 좀 욕심이 나긴 합니다.

인텔에서 듀얼코어 셀러론제품이 나온 만큼 셈프론은 지금상태로는 경쟁력이 없어보입니다.
애슬론 X2 가 더 낮은 포지션으로 갈건지 그건 좀 더 봐야할 듯 합니다.
노트북 구입시에 다른 구성이 갖고 CPU만 튜리온 X2, 튜리온 X2 울트라의 차이만 보인다면..
가격을 한번 고려해 보셔서 튜리온 X2 울트라를 선택하는 것도 나빠보이지는 않습니다.

퓨마 플랫폼의 노트북의 종류가 많아져서 노트북 전체 가격이 조금이나마 내려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퓨마플롯폼 제품의 수가 너무 적습니다. 환율때문에 가격이 내려가기는 좀 어렵겠지만 말입니다.





인텔 센트리노2 (몬테비나) 플랫폼

컴퓨터/노트북


인텔에서 산타로사 다음의 플랫폼인 몬테비나 플랫폼을 발표했습니다.
발표한 날 부터 이 플랫폼을 채택한 제품이 출시되는 것을 보면서 역시 인텔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발표된지 한달넘게 국내시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 퓨마 플랫폼과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산타로사에서 몬테비나로 넘어오면서 가장 크게 변한 점은 메인칩셋이 바뀐 점입니다.
PM/GM965 에서 PM/GM45 로 바뀌었습니다.
PM/GM45 로 넘어오면서 FSB가 1066Mhz 까지 지원이 됩니다.
메모리도 DDR3가 지원이 됩니다.
그리고 내장된 그래픽이 GMA X4500 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존 산타로사의 그래픽인 GMA X3100 이 형편없는 성능을 보여준 것에 비해
이번에는 상당한 성능의 변화가 있다고 합니다만, 이건 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그 동안 보여준 인텔의 그래픽 드라이버 배포를 보면, 이게 드라이버를 정말 만들 줄 몰라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원래 그래픽 성능이 그 정도 밖에 안되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AMD 퓨마 플랫폼의 HD 3200 을 의식한다면 어느정도의 성능은 보여주어야 할텐데...
이건 제품이 판매가 되고 여기저기 성능 테스트가 되어야 할 듯 합니다.

여기에 WiMax 라는 광대역 무선 기술과 2GB의 터보메모리가 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듯 합니다.

벌써 여기저기 쇼핑몰에 몬테비나를 채택한 노트북들이 보여집니다.
좀 더 지켜보면 평들이 나타나겠지만 초기 제품들은 비쌀테니 좀 더 지켜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AMD 퓨마(Puma) 플랫폼

컴퓨터/노트북

AMD 에서 노트북 시장을 위한 플랫폼을 2008년 6월 4일에 발표를 했습니다.

지금 이 글이 작성되는 시점이 7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시장에 퓨마 플랫폼 제품이 보이질 않습니다. 역시 인텔의 시장 장악도가 뛰어난 듯 합니다.

퓨마 플랫폼 중 일단 눈에 들어오는 것은 기존 데스크탑에 사용되던 780G 칩셋이 사용된다는 점입니다.
2008/03/20 - [컴퓨터/하드웨어] - 통합 메인보드 사용할만 하다 이젠 .. AMD 780G 칩셋

이 780G 의 모바일 버젼인 M780 칩셋으로 그래픽은 HD 3200 입니다.
아마 지금 출시된 내장형 그래픽 기능으로는 최고의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몬테비나의 X4500 은 아직 성능이 입증이 안되서 좀 더 봐야 할 듯 합니다.

CPU는 튜리온 X2 울트라 프로세서, M780 칩셋이 주를 이른 퓨마 플랫폼.
퓨마 플랫폼에는 AMD 에서 발표한 이것저것 기술들이 많지만, 그런 부분은 사용자한테 크게 다가 오지 않을 듯 합니다.
인텔 제품보다 아무래도 저렴하게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어 가격적인 점,
노트북이라고 포기해야했던 그래픽 성능을 내장형으로만 구현이 된 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눈에 띄는 기능이 하나 있습니다만 이 기능을 위해 별도의 그래픽 칩을 설치해서 가격을 높혀서 판매를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문서작업을 할시에는 내장된 HD3200을 이용하고 게임을 할 경우에는 별도 장착된 그래픽 칩셋을 이용해서 조금이나마 전력소비량을 줄이는 기능입니다.
요즘 관심도가 늘어난 하이브리드 차량과 같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노트북 시장에서의 인텔의 시장 장악력은 너무나도 좋은 듯 합니다.
AMD가 퓨마 플랫폼을 발표했음에도 한달이 지나도록 제품이 안보이는 걸 보면..
많이 힘들어보입니다만 AMD 의 선전을 기원해 보겠습니다.



[간략 리뷰] 도시바 Portege M800 , PPM80K-01Y00F

컴퓨터/노트북


CJmall 에서 920,000 원에 5프로 할인 쿠폰을 제공하니 874,000 원에 무이자할부 10개월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옥션과 같은 오픈마켓에서는 일시불로 799,000 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 모델이 다른 제품에 비해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13.3 인치라는 제품, 여기에 도시바의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도시바 제품군 중에 60-70만원대는 새틀라이트 L 시리즈 제품으로 보통 셀러론 CPU 를 채택한 제품이였는데, 이 제품은 듀얼코어를 채택하고 여기에 13.3 인치에도 불구하고 80만원 근처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정말 특이합니다.

CPU 는 코어2듀오가 아닌 듀얼코어입니다.
2008/05/20 - [컴퓨터/노트북] - 듀얼코어와 코어2듀오의 차이점
1.73Ghz 클럭에 1MB 캐쉬, 533Mhz 의 FSB 로 개인이 사용하기에 무난합니다.
메모리는 1GB 로 1GB 는 따로 추가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3만원근처면 2GB 업이 가능할겁니다.
인텔의 965GM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인 만큼 그래픽은 X3100 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게임으로는 부족하지만 그 외 용도로는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다.
HDD 역시 160GB 로 실망시키지 않은 용량에 DVD 슈퍼멀티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는 6셀이며 가격대로 인해 떨어진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CPU 가 듀얼코어인 점을 제외하고는 지금 시점에서 떨어지는 사양은 절대아닙니다. 사실 듀얼코어가 개인이 사용하기에 떨어지는 CPU는 아닙니다.

이 제품은 백색으로 된 색상으로 이쁘다는 장점도 보입니다. 정확히 백색은 아니고 백색 계열인듯 합니다만 소니 제품에서 보이던 그 느낌이 나는 듯 합니다.
여기에 휴대성도 겸비한, 아직까지는 보급형이 잘 나오지 않았던 13.3 인치 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듯 합니다. 도시바의 이름으로 인해 발열, 전력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8월부터는 인텔의 새플랫폼 제품과 AMD 의 새 플랫폼 제품들이 출시가 될 듯 합니다.
이 제품들의 초반 가격대가 어떻게 형성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Portege M800 이 제품의 가격대는 경쟁력이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14.1 인치나 15.4 인치 제품구입보다는 같은 사양이라면 이 제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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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노트북? 넷북?

컴퓨터/노트북


올초부터 슬슬 보여지던 작은 노트북이 이젠 본격적으로 시장을 형성하려고 하는 듯 합니다.
특히 인텔에서 새로 출시된 아톰 CPU 를 장착한 미니 노트북들이 하나둘씩 보이면서, 많은 수의 제품들이 보여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노트북 보다 더 작은 7"~10" 인치 정도의 크기의 화면을 보유하며,
1KG 정도의 무게와 더불어 저전력소비로 인해 6셀 배터리 정도면 8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어서
휴대용으로는 최고인 듯 한 이 제품들은 미니 노트북 또는 넷북이라고 불려집니다.

일반적인 노트북과는 달리 사용 용도에 맞추어서 출시되는 제품인 만큼
실 성능은 일반 노트북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인텔의 아톰 CPU 가 본격적인 시장을 열었다고 보면
VIA , AMD 에서도 아톰에 대응할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이 된다면
이 미니 노트북, 넷북은 필수 제품으로 자리를 잡을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발전단계로 일반 노트북에 비해서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만
이 역시 어느정도는 따라 잡을 듯 합니다. 듀얼 코어를 적용한 아톰 CPU 도 출시할 예정이며, 이 CPU 에 맞는 칩셋 역시 나올 듯 합니다.
제조업체들이 경쟁을 하면 가격 역시 안정화 될 것입니다.

1KG 전후의 무게의 노트북,
6셀 배터리 정도면 8시간 을 사용할 수 있는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입니다만
아직은 구입을 할 때는 아닌 듯 합니다.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듀얼코어 CPU 만 적용되어도 무난하지 않을까 합니다.


듀얼코어와 코어2듀오의 차이점

컴퓨터/노트북


노트북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내려가고 있다는 점에 유저로써 기뻐하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좀 변화가 있었습니다. 눈치를 못채고 있었다니...

CPU 중 가장 저렴한 제품이 셀러론입니다.
물론 노트북에도 셀러론 제품들이 있습니다.
브랜드 제품이라고 해도 60만원대면 구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코어2듀오 제품이 나오기 전에 노트북용 CPU 인 펜티엄 M 과 같은 스펙이지만..
이젠 셀러론이 되어버렸습니다.

셀러론이 아닌 CPU 를 사용한 노트북들이 100만원 미만으로 출시가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보통 브랜드 제품이면 100만원을 약간 초과하는 노트북들이 주종이였는데..
한 10만원 정도 내려간 90만원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제조공정인 펜린 제품이 나와서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은근쓸적 듀얼코어 라는 CPU 제품이 판매가 되기 시작하였네요.
뭐 상술적으로 더 좋고 새로운 것은 크게 광고하고..
이렇게 코어2듀오에서 듀얼코어로 성능이 내려가면 조용히 넘어가긴 하지만..

CPU 는 제품의 성능을 스피드를 나타내는 클럭과 FSB, 그리고 캐쉬로 보통 나타냅니다.
코어2듀오를 기준으로 클럭을 제외하고
FSB 가 800Mhz 에서 533Mhz 로
캐쉬가 2~6MB 이던 것이 1MB 로 내려간 제품이
듀얼코어입니다.

즉 셀러론보다는 성능이 좋지만 보급형으로 나온 CPU 라 보시면 됩니다.
이래서 제품가격의 인하폭이 좀 더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삼성 센스 노트북이 100만원 미만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있어서 의아해 했었는데..
(삼성 노트북이 100만원 미만인 제품이 보기 힘들었습니다. 있다쳐도 어딘가 스펙이 떨어졌기에..)
이제는 이해가 됩니다.

FSB가 800Mhz 에서 533Mhz 로
캐쉬가 2-6MB 하던 것이 1MB 로 작아지면 분명 성능상의 차이를 보여집니다만
일반적인 컴퓨터 사용자들이 체감적으로 알아채기는 정말 힘듭니다.
이런 보급형 CPU 가 나오는 것은 환영할 만한 것입니다만,

처음 코어2듀오가 나왔을때 엄청나게 한 광고로 인하여,
인텔하면 코어2듀오 라고 알고 있는 유저들이 아무런 인식도 없이
듀얼코어 제품을 사게 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인 것 같습니다.
판매자 역시 이 점을 이용해서 판매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을 보면 정말 조용히 쓰여져있습니다. 듀얼코어..

PS : 인텔의 듀얼코어와 마찬가지로  AMD 도 튜리온 64X2 에서 캐쉬를 줄인 애슬론 64X2 제품이 나와있습니다. 꼭 확인하셔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펜린, 산타로사 리프레쉬 ?

컴퓨터/노트북
노트북의 시장이 과열되어 가고 있는 듯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많은 종류의 노트북을 만나 볼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뭐가 좋은지 더 고민해봐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브랜드, 소위 메이커 제품을 선택하기에는
적지 않은 가격차를 보여주는 중소업체 노트북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더 머리가 아픈 듯 합니다.

판매자들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어떻하면 더 쉽게 알릴 수 있을까 이걸 고민해서인지..
한참 코어2 듀오, 산타로사 하더니..
이젠 펜린, 펜린 합니다.
마치 펜린이 아니면 진정한 노트북이 아닌 듯, 펜린이 아닌 제품을 구매하면 금방 후회하게 될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펜린(PENRYN)은 CPU 의 종류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판매되는 코드명과 달리 제품군을 나타낸다고 보면 됩니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 CPU 와 달리 45nm 공정으로 제작이 되었다는 겁니다.
그냥 쉽게 기존 제품보다 더 작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발열, 전력 부분에 장점이 있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이 외에 뭐 추가된 기능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중요해 보이진 않습니다.
앞으로 펜린 프로세서가 대세가 될 것입니다.

전에 플랫폼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2007/09/30 - [컴퓨터/노트북] - 나파, 산타로사 플랫폼

펜린 프로세서가 탑재된 플랫폼이 산타로사 리프레쉬 라고 불리옵니다.
근데 산타로사 리프레쉬 라고 크게 광고하는 업체는 없어보입니다.
아마 산타로사와 산타로사 리프레쉬가 별 차이가 없어서 일 듯 합니다.
즉 덜 새로워 보일까봐 그런가 봅니다.

좀 있으면 몬테비나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녀석이 나옵니다.
그때가 되면 여기저기 "몬테비나" 글귀를 볼 수 있으실 듯 합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다 시피 새로운 광고문구가 뜨면..
그 제품은 일반적으로 20-30만원 비싼 듯 합니다.
예를 들어 말씀드리자면,
기존 제품들은 100만원 밑으로 내려가고 새로운 것이라 광고하는 제품들은
이보다 20-30만원 비싼 120-130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되는 듯 합니다.

이럴때에는 새로운 것이라고 광고하는 제품보다는
가격이 내려간 기존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더 좋은 듯 합니다.
사용자들의 사용기도 참고하셔서 특징도 파악해 보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