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듀얼코어 E5200

컴퓨터/하드웨어


AMD 애슬론 64X2 3600 + Biostar TA-690G  조합에서
인텔 E5200 + MSI P35 Neo2 Fr 조합으로 갈아탔습니다.

사용하던 AMD 는 지인의 컴퓨터로 들어가게 되었고, MSI 메인보드는 안나와 사이트에서 중고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CPU를 뭘 할까 고민하던 중에 그냥 가장 저렴한 E5200 으로 갈아탔습니다.
코어2쿼드에 대한 욕심도 있었지만 가격차이가 너무 나서, 중고의 경우도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CPU는 새 제품을 오픈마켓에서 구입했습니다.


윈도우 7의 가상화 모드도 지원하지 않는 걸, 이제 단종될 제품을 왜 구입하는가에 대해서는..
일단 윈도우7 자체 가상화는 사용을 안할 듯 하고, 가장 많이 팔린 제품으로 가격이 가장 저렴해서 구입했습니다.
몸이 둔해 그런지 5200 이나 5300 이나 그렇게 까지 차이를 느끼지 못해서 그런 듯 합니다.
적당히 사용하다가 오버해서 사용해서 버틸 예정입니다.

E5200 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바로 오버가 잘되기 때문입니다.
잘 되기도 하고 쉽게 되기도 합니다.
특히 특정 부분을 충족하는 제품의 경우는 오버의 폭이 상당히 큰 것으로 유명합니다.
여기서 특정 부분이라는 것은 제조국과 제조일입니다.

이번에 오픈마켓에서 구입한 E5200 은 말레이지아 에서 제조한 것은 맞습니다. 뒤의 코드가 B가 아닌 A 로 시작합니다.
즉 오버로 인기있는 녀석은 아닙니다.


맨밑을 보시면 Q907A343 이 제조국과 제조일등을 알려줍니다.
Q로 시작하면 말레이시아, 3으로 시작하면 코스타리카산입니다.
코스트라키산보다 말레이시아가 오버성공율이 높다고 알려져있습니다.
907 은 2009년 7월에 생산되었음을 알려줍니다.
그 다음에 오는 A이후는 일반 코드로 보면 되는데 B로 시작하는 코드를 가진 녀석이 오버율이 높아서
아직도 중고가가 다른 녀석들 보다는 1-2만원 높습니다.

이외에 스테핑이 있습니다.
이것은 CPU-Z와 같이 CPU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R0 입니다.
스테핑은 작은 개량이 이루어졌을때 달라집니다.
즉 E5200 M0 보다 R0 제품이 무언가 개량이 된 것입니다.
유저들이 느끼기에는 발열부분에 개선이 있다고 합니다.

이 E5200 제품 이번에 2160 제품이 오버가 잘 되어 인기를 많이 끌었습니다.
아마 2160 과 E5200 의 뒤를 이을 인기있는 제품이 조만간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