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에 해당되는 글 2건

로지텍 MX 애니웨어2 (Any Where 2) 블루투스 마우스 사용기

컴퓨터/하드웨어

이번에 새로 출시된 M905, 애니웨어의 후속인 MX Any Where 2 (애니웨어2) 를 구입하여 사용해 보았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박스를 오픈해 보면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음 일단 애니웨어 1 에서 주던 파우치가 없습니다.

이것 좀 마음에 안드네요, 파우치가 있고 없고 넣고 다니기 차이가 큰데...

 

오른쪽에 있는 동그란 것, 무언가 유심히 보니 그냥 자석이네요. 별 것 없는 자석인데 배터리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ㅠㅠ

그 외에 수신기, 그리고 그 전에 없던 충전을 위한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모양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저 휠 밑에 제스쳐 버튼인가가 있는데, 여기저기 왔다갔다 할때에는 사용을 할 듯 합니다만

빈도가 높지는 않을 듯 합니다.

 

 

일단 크게 MX 애니웨어는 무선 마우스 중에서는 최상급에 속합니다.

그만큼 사실 좋습니다. 많이 사랑을 받는 모델이면서 가격도 높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마우스가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분들도 한번 사용해보라 권하면 반하게 하는 매력이 있는 마우스입니다.

일반적인 사용감이나 그런 것은 그대로 인듯 하네요, 크게 개선되었다던가 수정을 해서 달라진 것은 없게 느껴집니다.

 

자 이제 크게 달라진 점 2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블루투스 연동이 되며 최대 3대의 기기에 연결 가능하다.

 

수신기가 기존 처럼 있습니다만 블루투스 연결 또한 가능합니다.

버튼을 눌러 3대의 기기에 인식을 시킬 수 있습니다.

 

기본에 있던 마우스 본체의 수신기를 집어넣는 장소가 없어졌습니다.

음.. 노트북에 하나에는 꽂아 놓고 다른 기기에는 블루투스로 연결할는 뜻인 거 같은데요.

뭐 나쁘지는 않은 듯 합니다. 더불어 수신기는 더 작아지긴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메인으로 쓰는 노트북에 수신기를 삽입해 놓고 맥북에어와 윈도우 태블릿에는 그냥 블루투스로 연결을 해볼까 합니다.

 

 

2. AS 보장 기간이 1년으로 팍 줄었습니다.

 

이거 참 중요한 문제입니다. 3년 이였는데 1년으로 줄어버렸습니다.

더욱이 기존 모델 m905, MX 애니웨어 1, 이거 1년 좀 지나면 왼쪽 버튼, 더블클릭 오류가 발생을 하는 현상이 있는데요.

(저도 하나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더블클릭 오류 생겨서 새로 하나 받았습니다.)

이 더블클릭 오류 보통 1년 지나면 생기는데, 무상보증이 1년으로 줄어들어서 오류 생겨도 기존과 같은 신규상품 교체는 못 받을 듯 하네요.

MX 애니웨어 2 로 나오면서 이 더블클릭 오류를 잡아서 자신있게 1년으로 줄인건지.. 아님 또 오류 생길 듯 하니 걍 1년으로 줄여버린 건지...

더블클릭 감도를 보면 달라진게 없어 보이는데...

 

 

 

 

 

로지텍 M215 사용후기

컴퓨터/하드웨어
로지텍 M215 를 구입한지는 꽤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좀 사용 후에 후기를 올리는게 좋을 듯 하여, 이제서야 올립니다.

M215 는 로지텍 무선 마우스 중에서는 그나마 가격이 저렴한 편이 속하는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저렴한 제품이라 그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상위제품에 비해서 체감적으로 느끼는 없는 기능은..
보통 웹브라우저에서 잘 사용되는 앞,뒤버튼.. 그리고 상세한 배터리 잔량 기능입니다.

이 외에는 로지텍 제품인 만큼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생긴 모습입니다. 조명이 좀 좋지 않음에 사진의 명암이 좋지는 않습니다.

일단 수신기는 나노수신기로 작습니다.
배터리 교체 하는 부분에 수신기를 꼽아 두는 곳이 있습니다만 전 그냥 노트북 USB 단자에 꽂아 둔채로 사용합니다.
뭐 작아서 노트북 가방에도 무난히 들어가고 그냥 꽂아두는게 가장 편합니다.
이 전에 사용하던 마우스는 수신기가 길어서 매번 마우스에 포함했어야 하는데 이 부분은 정말 편합니다.
왼손잡이도 사용할 수 있게 좌우대칭이 같습니다.


밑면에 전원 스위치가 있고 배터리 교체를 위한 탈착버튼이 있습니다.
전원스위치가 이제는 뭐 보급화된 기능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품설명에는 수개월.. 이라는 배터리 사용기간이 적혀있는데, 말 그대로 수개월인것 같습니다.
6개월을 넘기는 힘들 듯 합니다. 참고로 저는 하루에 5-6시간 사용합니다.
배터리는 AA 사이즈입니다.
마우스를 쥐었을때는 좀 무게감이 있는 듯 합니다만 커서의 움직임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 사진에 보면 휠 밑에 빨간 불이 들어왔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몰랐었는데, 저게 배터리 교체시기를 알려주는 등입니다.
지금 보니 전원을 키면 녹색 불이 들어오네요. 배터리 교체 시기가 되면 저렇게 빨간 불이 들어와서 알려줍니다.
빨간 불이 들어온다 해서 바로 배터리 잔량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마치 자동차의 주유등처럼 말입니다.

무시하고 사용하니 중간중간 빨간불이 들어오네요.
슬슬 배터리 하나를 노트북 가방에 하나 넣고 다녀야 할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마우스입니다. 로지텍의 명성에 거슬리지 않네요.
마우스, 물론 저렴한 것들도 많습니다만 한번 구입하면 제법 사용기간이 짧지 않은 것인 만큼..
조금 더 투자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가의 제품보다는 확실히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