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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메인보드 칩셋 740G 760G 780G 780V 790GX

컴퓨터/하드웨어


2009년 4월 기준으로 출시되어 구입이 가능한 AMD 그래픽 기능 통합 칩셋 제품들입니다.
인텔 칩셋의 내장그래픽 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여줘 그래픽 카드를 별도로 구입하지 않고 아주 무거운 게임이 아니면 무난히 즐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와우 같은 경우는 큰 스트레스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환율이 안정화 되면 7-8만원대로 형성이 충분히 될 것으로 보여지며,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쿠마 CPU 와 함께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740G  760G   780V   780G   790GX
 내장그래픽  HD2100  HD3000  HD3100  HD3200  HD3300
 사우스브릿지  SB700  SB710  SB700  SB700  SB750
 HyperTransport  1.0  3.0  3.0  3.0  3.0
 PCI Express  1.1a  2.0  2.0  2.0  2.0
 HybridGraphics  None  Support   Support  Support  Support
 Avivo HD  None  None  None  Support  Support
 OverDrive  None  None  None  Support  Support
 RAIDXpert  Support  None  Support  Support  Support
 CrossFireX  None  None  None  None  Support
 그래픽코어클럭  400  350  350  500  700
 Direct X  9  10  10  10  10
           

740G 부터 790GX 까지 제품군이 있습니다만
이중 740G 는 기존 690G 제품에서 사우스브릿지만 SB700 으로 바뀐 제품으로 나머지 제품들에 비해서 그래픽 기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또한 790GX 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은 780G 제품입니다.
760G 와 780V 는 780G 를 기본으로 하여 성능상의 제한을 두어 가격을 낮춘 제품들입니다만
많은 제품들이 출시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품의 선택이 폭이 좁은 만큼 판매량이 미미합니다.

앞서도 말씀드린 듯이 780G 제품이 8만원 이하로 자리를 잡는다면,,
760G 제품이 6만원대 정도만 된다면 아마 저가형 제품으로 판매량이 늘어날 듯 합니다만..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지금 760G 제품을 구입하는 것 보다는 780G 제품의 가격안정화를 지켜보시는 것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적지 않은 제품군이지만 손이 가는 제품은 780G 뿐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AvivoHD 는 고화질(720P)이상의 동영상을 재생할때 사용되는 가속 기능을 말하는 것이며,
OverDrive 는 오버클럭 관련된 기능을 말하는 겁니다.

애슬론 X2, 페넘, 페넘 2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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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제품 CPU 군을 보면 참 복잡합니다.
아주 상세한 기술적인 부분은 제외하고 간략하게 차이점을 설명해 볼까 합니다.

2009년 3월 구입이 가능한 AMD CPU 들은 이름으로 구분을 하자면 셈프론, 애슬론X2, 페넘, 페넘 2 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뭐 코드명에 따라서 세부적으로 구분이 됩니다만 이건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착 가능 소켓으로 구분하면 좀 달라집니다만 그래도 이름이 가장 명확한 듯 해서 이름으로 구분하겠습니다)

일단 저가형 제품군인 셈프론은 경쟁업체 인텔의 셀러론이 듀얼코어 제품이 나온 것에 비해 아직까지 싱글코어입니다. 아주 저가형 제품이 아닌 이상 사용이 잘 안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젠 CPU 하면 최소한 듀얼코어 인 분위기인지라.. 앞으로 셈프론이 듀얼코어로 등장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애슬론 X2 는 보급형 제품이라고 보는게 편할 듯 합니다.
듀얼코어 제품으로 65nm 공정으로 AM 소켓 제품입니다.
가격대비 좋은 성능을 보여주어 3600+ 제품의 경우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페넘 제품군들은 AM+ 소켓 제품이며 기존 애슬론 제품에 비해서 많은 향상된 기술을 보유한 제품입니다. 쿼드코어 제품으로 시작되어 지금은 트리플 코어 제품까지 있습니다. 출시 초기에 인텔의 코어2쿼드에 비해서 많이 부족한 성능과 기술적 결함을 가지고 태어나 많이 고전한 제품입니다.
65nm 공정으로 애슬론에 비해 코어수를 떠나서 L3 캐쉬, 업그레이드 된  Cool'n'Quiet 2.0, DDR2-1066 MHz 지원, HeyperTransport 3.0 을 지원합니다.

페넘2 제품은 페넘을 좀 더 개선한 제품으로 보면 좋을 듯 합니다.
45nm 공정으로 AM+ 와 AM3 소켓을 지원합니다.
65nm 에서 45nm 공정으로 바뀐만큼 전력효율부분과 더 높은 클럭의 제품이 출시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Cool'n'Quiet 3.0 을 지원합니다.
단 여기서 AM+ 페넘2 와 AM3 페넘2는 두가지 차이점을 보여줍니다.
첫째는 AM3 페넘2의 경우 DDR3 메모리 지원을 으로 1333MHz 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기존 페넘에 비해 더 높은 대역폭을 이용할 수 있어 더 높은 성능 보여줄 것입니다.
두번째는 AM+ 페넘2 가 125W 전력소비량(TDP), AM3 페넘2 가 95 W 전력소비량(TDP)를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일단은 앞으로 페넘은 단종이 될 것입니다. 셈프론 역시 역할이 더 작아질 듯 합니다.
그렇다면 애슬론과 페넘2 로 크게 나누어 질 듯 합니다.
현재는 애슬론은 듀얼코어, 페넘시리즈는 트리플코어, 쿼드코어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만,
AMD 에서 발표된 앞으로의 출시예정 CPU 를 보면 이렇게 구분하기는 힘들어 할 듯 합니다.
애슬론 이라는 이름으로도 X4 제품, 즉 쿼드코어가 출시될 듯 합니다.
페넘 이라는 이름으로도 듀얼코어 제품이 출시될 듯 합니다.

즉, 애슬론 중저가형 제품군 브랜드로, 페넘은 중고급형 제품군 브랜드로 밀고 나갈 예정인 듯 합니다. 큰 차이점은 제 예상입니다만 L3 캐쉬의 존재유무로 나누어 질 듯 합니다.
뭐 지원하는 Cool'n'Quiet 와 같은 세부적인 기술적인 부분은 차이가 있겠지만...

그나저나 요즘 애슬론 제품 중에 내부구조는 페넘인데 애슬론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제품이 하나 있습니다. 애슬론 X2 7750 블랙에디션으로 쿠마 라는 코드명을 가진 녀석인데 L3 캐쉬 2MB 내장된 놈입니다. AMD 에서 왜 이렇게 출시한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0만원 안팎의 가격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성능부분을 좀 중시한다면 이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DDR2, DDR3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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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널리 사용되는 메모리는 DDR2 입니다.
한 세대전이 DDR 은 가격이 DDR2 에 비해 2-3배의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인 DDR3 제품이 출시가 된지는 제법 되었지만 아직까지는 널리 이용되지 않습니다. 

인텔에서 다음 세대 제품으로 내놓은 코어 7 CPU 와 AMD 의 다음 세대 CPU 를 지원하는 AM3 소켓의 경우도 DDR3 를 기본으로 지원하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제는 메인보드의 노스브리지칩셋을 통하지 않고 CPU에서 메모리로 직접 데이타를 주고 받는 만큼 더 빠른 메모리가 필요해 진 듯 합니다.

스펙상으로 DDR2 와 DDR3 의 차이점을 보면,
일단 DDR3 가 소비하는 전력이 적습니다.
동작전압이 1.8V(DDR2) 에서 1.5V(DDR3) 로 내려갔습니다.
가뜩이나 CPU, 그래픽카드에서 소비되는 전력이 높아지는 상태에서 메모리의 소비전력이 낮아진다는 것은 좋은 소식입니다. 특히 노트북에서는 참 유용할 듯 합니다.

동작속도가 DDR2가 400MHz 에서 800MHz 를 지원했던 것에 반해
DDR3 는 800MHz 에서 1066Mhz 까지 지원을 합니다.

이외에도 기술적으로 보면 많은 부분의 향상이 있었습니다만
저도 잘 이해도 안되고, 무엇보다도 DDR3 메모리를 비롯해 이를 지원하는 메인보드, CPU 들의 가격이 일반화될 정도로 저렴해 지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 DDR2 와 DDR3 가 고민이 될 정도의 가격차이를 보여줄때가 문제일 듯 합니다만,
이럴때에는 DDR3 를 구입하는 편이 더 좋을 것입니다.


저가형 컴퓨터를 위한 Intel 945GC, G31 보드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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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픈마켓의 저가형 조립컴퓨터의 사양을 보면 펜티엄 듀얼코어 CPU 에 945GC, G31 메인보드를 사용한 제품들이 보입니다.  환율이 올라서 40만원미만의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드명 울프데일[45nm 공정의 펜티엄 듀얼코어의 코드명] 펜티엄 듀얼코어 CPU 가 나오면서 945GC 에서 G31 로 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945GC 와 G31의 차이점을 좀 적어볼까 합니다.

1. 945GC

2006년에 945P 칩셋이 펜티엄 D 모델과 궁합을 맞춰서 출시됩니다.
이 제품군 중에 그래픽이 내장된 칩셋이 945G 입니다.
초반 945G 칩셋은 펜티엄 D CPU 지원, DDR2 533/400 메모리 지원에 슬롯을 2개까지 지원, 최대 2GB 장착이 가능했으며, FSB 는 800MHz 까지 지원했습니다.
사우스브리지는 ICH7 칩셋을 내장했습니다.

이러던 제품이 콘로가 출시되면서 저가형 메인보드가 필요했던 인텔이 튜닝(?)을 한 945GC 칩셋을 2007년에 출시합니다.
945GC 는 코어2듀오,펜티엄 듀얼코어, 셀러론을 지원하며, 심지어 요즘 나오는 메인보드는 울프데일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역시 667Mhz 까지 지원하면 최대 장착가능용량이 4GB 가 되었으며, FSB 는 1066 MHz 까지 지원합니다. 메인보드 제조업체에서 OC[Over Clock]을 이용 1333MHz 까지 지원한다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OC 는 무리가 아무래도 가는 만큼 1066MHz 까지 지원하는게 맞다고 봐야 겠습니다.

2. G31

945P 칩셋 다음 세대인 965P 를 넘어 P35 칩셋이 출시되면서 나온 제품군 중의 하나입니다.
일단 보기에도 945-965-P35, 2세대 이후의 칩셋이라 많은 차이가 있을 듯 합니다만, 너무 가격을 생각했는지 많이 성능을 낮추어서 나온 칩셋입니다.
P35 에서 그래픽 내장된 제품이 G35, 여기서 성능을 좀 낮춘게 G33, 여기서 더 낮춘게 G31 입니다.
일단 사우스브리지가 945GC 와 같은 ICH7 입니다. P35가 ICH9 를 사용하는거에 비하면 무려 2계단이나 내려갔습니다.
CPU 지원은 945GC 와 일단 지금은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코어2듀오, 펜티엄 듀얼코어, 셀러론, 울프데일 까지 입니다.
메모리는 역시 슬롯 2개를 제공하며 800MHz 의 DDR2 를 지원하며 FSB는 1333MHz 까지 정식으로 지원합니다. 초기 인텔의 발표에는 1066MHz 까지 나고 했습니다만 1333MHz 까지 지원되는게 확인되었습니다. 최대 지원되는 메모리용량은 4GB 입니다.

3. 차이점

   945GC G31 
 Processor 코어2듀오,펜티엄 듀얼코어,셀러론
 Chipset 945GC + ICH 7  G31 + ICH 7 
 FSB 1333(OC)/1066/800/533 MHZ 1333/1066/800MHZ 
 Memory DDR2  667/533/400 MHz 4GB  DDR2 800/667 MHz 4GB
 VGA GMA 950   GMA 3100

표를 보면 메모리와 FSB 지원에 차이가 있고 내장된 VGA 가 차이가 있습니다.
945GC 가 OC 으로 1333MHz 를 지원하는 것처럼 아마 G31 도 1600MHz 를 OC 로 지원하여 추후 타 CPU 지원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내장된 그래픽은 GMA 3100 이 GMA 950 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줘야 합니다만 워낙 저가형으로 칼질을 많이 당해서 G31에 내장된 것은 그렇게 까지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둘다 내장된 그래픽의 기능이 너무 낮으므로 그래픽 카드를 별도로 추가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둘 다 코어2 쿼드도 장착이 가능합니다만 저가형 제품인 만큼 코어2듀오까지 커버하는 모습니다.
앞으로 G41 이 G31의 뒤를 이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지금은 G31을 구입하시는게 정답인 듯 합니다.



통합 메인보드 사용할만 하다 이젠 .. AMD 780G 칩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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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운드카드, 랜카드가 메인보드에 내장된 것이 기본이 되었습니다.
랜카드야 특별한 것이 없었지만, 사운드 카드의 경우 내장이 되는 초기에는 사양을 많이 탄다, 잡음이 심하다, 부하가 심하다 등 단점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지만, 지금은 특별히 관심이 없는 유저들은 그냥 내장된 사운드 카드를 잘 쓰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메인보드에 그래픽 기능이 내장된 것이 많이 보여지기 시작합니다.
특히나 ATI 가 AMD 에 병합 된 이후에 나온 AMD 690G 칩셋이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이번에 출시되고 있는 AMD 780G 의 경우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럼 AMD 780G 가 어떻길래, 사용할만 하다 라는 제목이 붙었는지 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떨어지지 않는 그래픽 성능.

통합형 메인보드에 들어가는 그래픽 칩셋은 보통 한 세대 전 것이 들어갔습니다.
한 세대 전 칩셋이 내장되고 여기에 성능마저 일정부분 저하를 시켰습니다.
예를 들면 인기를 끌었던 AMD 690G 도 출시당시 주축이던 HD 2XXX 시리즈가 아닌,
그 전세대인 X1XXX 시리즈의 칩셋이 내장되었습니다.
이건 물론 메인보드에 내장된 그래픽 칩셋과 별도로 판매되는 그래픽 카드와의 시장을 분리하기 위해서였을 듯 합니다만..
하지만 780G 에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HD3XXX 시리즈 중의 하나인 HD 3200 내장되어 있습니다.
별도로 판매되는 HD3450 에 비해 내장된 그래픽인 HD3200 의 차이가 많이 나지를 않습니다.

2. CPU 와의 궁합

이것도 적지 않은 부분으로 보여집니다.
AMD 에서 직접 출시된 칩셋에, 병합된 ATI의 그래픽 기능이 녹아있는..
여기에 인텔과의 경쟁으로 충분히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AMD CPU 들..
메인메모리 가격 역시 저렴합니다.
쿼드코어가 아닌 듀얼코어, AMD 브리즈번 CPU에 780G 칩셋 메인보드..
메모리.. 최저가로 제품 구성이 가능할 것입니다.

3. 당분간 따라올 경쟁 제품이 없다.

당분간 경쟁제품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인텔에서 계속 나오는 통합형 메인보드칩셋은 이론적인 성능은 좋으나,
언제나 드라이버 지원의 미비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그래픽 성능에..
저렴하지 않는 가격대로 시장에서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nVidia 에서도 새로운 통합형 메인보드 칩셋인 MCP78 이 출시예정입니다만
지금까지는 780G 에 되쳐지는 그래픽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 외에도 신기술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크로스파이어,UVD,DirectX10 지원, 하이퍼트랜스 3.0 지원등..
단어들만 보아도 복잡해 보이는 신기술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만..
일반유저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통합형 메인보드인데 게임도 제법 잘 돌아가더라.
통합형 메인보드를 이용해서 저렴하게 컴퓨터를 장만했다
.

이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제 출시가 시작된 780G 제품이 690G 제품의 가격대인 5-6만원까지만 내려와 준다면
많은 판매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 780G 칩셋으로 인해서 앞으로 통합형 메인보드 부분이 상당히 달라질 듯 합니다.


 


쿼드코어, 일반 유저들에게 필요한 것인가?

컴퓨터/하드웨어


요즘 듀얼코어의 상위급모델과 쿼드코어의 초기모델과 가격차이가 얼마 없습니다.
이로 인해 컴퓨터의 부품을 선택해서 조립PC 를 맞추시려는 분들은 참 고민이 많으실 듯 합니다.

이와 더불어 AMD 와 인텔은 서로 쿼드코어를 주력제품으로 홍보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매번 새로운 CPU가 나오면 메인보드까지 바꾸어야 했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기존 듀얼코어를 지원하는 메인보드에서 어느정도 쿼드코어를 사용할 수 있는 듯 합니다.
쿼드코어도 지금은 초기 모델이라 그렇지 좀 더 지나 개량된 모델이 나오면,
메인보드 역시 교체해야 할 듯 하기는 합니다.

CPU 제조업체들이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는 쿼드코어가 과연 일반 유저한테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문뜩 들었습니다.
여기서 일반 유저를 이렇게 한번 정의해 보겠습니다.
OA 프로그램 정도 사용하며, 디카로 찍은 사진을 포토샵 정도로 편집 싸이나 까페, 블로그에 올리고
인터넷쇼핑, 웹서핑, 영화나 드라마 파일 감상하기, 케쥬얼 게임 정도 하기..
이렇게 사용하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일 듯 합니다.

이 정도의 컴퓨터 사용이라면 전에도 언급했듯이 싱글코어 에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2007/09/30 - [컴퓨터/하드웨어] - 싱글코어와 듀얼코어의 차이점

여기서 바뀔 수 있는 부분이 게임입니다.
게임을 케쥬얼한 게임에서 약간은 하드한, 중독성이 있는 게임을 하기 시작한다면..
WOW 가 가장 대표적인 예가 될 듯 합니다.
그렇다면 싱글코어와 듀얼코어와의 차이는 분명히 나타나게 됩니다.

또 하나 변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HD 부분입니다.
FullHD 지원한다고 광고하는 TV 선전을 많이들 보셨겠지만
이 컴퓨터에도 이제 HD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볼 수 있는게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보는 영화들, 드라마들 입니다.
이 중 드라마를 예로 든다면
보통 한시간짜리가 700MB 정도 됩니다.
간혹 보시면 740P, 고화질, HD 라는 문구가 붙어있는 파일명에
용량이 1GB 넘는 것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건 Full HD 인 1080P 의 화질은 아니여도 고화질은 HD 영상을 담은 파일입니다.
이 영상을 재생하는데에는 싱글코어는 벅찹니다.

아직은 기반시설 문제로 일반화 되는데 시일이 더 걸리겠지만
다음 DVD 규격인 HD-DVD, 블루레이 부분입니다.
이 DVD 를 싱글코어 컴퓨터로 재생하멶 끊김이 자주 발생하여 보기가 힘듭니다.
듀얼코어는 되어야 안정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결론적으로 일반유저들은 듀얼코어로 충분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아직은 출시초기인 쿼드코어,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그래픽 카드 모델명의 숫자들은

컴퓨터/하드웨어


어느 순간부터 그래픽 카드 뒤에 숫자가 붙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시킨 그래픽 카드를 출시하면서
여러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숫자로 급수를 나타내는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선 맨앞에 붙는 숫자는 쉽게 버젼을 말해준다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지포스 5XXX, 6XXX, 7XXX, 8XXX 이런 식으로 붙습니다.
여기서 숫자의 의미는 다른 세대의 그래픽 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다음에 중간에 붙는 숫자들은 같은 세대 그래픽 카드내에서의 급수를 나타냅니다.
500을 기준으로 한다면
500 은 보급형, 600은 주력형, 700 이상은 고급형, 400 이하는 저가형입니다.
(이렇게 구분한 것은 제 임의대로 구분한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지포스 8400, 8500, 8600, 8800 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8500 은 보급형 제품,
8600 은 주력형, 8800은 고급형, 8400은 저가형입니다.
성능은 물론 숫자가 높은 8800이 가장 좋습니다.
그만큼 가격 역시 높습니다.
보급형은 보통 10만원안쪽으로 판매가 됩니다.
주력형은 10만원을 상회하는 가격으로 15만원선까지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고급형은 20만원이 훨씬 넘어갑니다.
저가형은 5만원 선을 유지해서 판매하게 됩니다.

이렇게 시장을 세분화해서 판매전략을 펼치는 만큼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만,
엄밀히 말하면 그렇지 않은 듯 합니다.

1. 고급형은 판매가가 떨어지지 않는다.
고급형은 판매가가 어느정도 떨어지면 단종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판매가 되어도 높은 가격에 판매가 됩니다.
고급형을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살 기회가 사라집니다.

2. 맨앞 숫자가 높다고 무조건 성능이 높은게 아니다.
지포스 8400 이 지포스 7600 보다 성능이 좋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이건 세대별로 틀리기는 하지만 보통,
저가형, 보급형 제품은 그 전세대 주력형보다 성능이 높지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이 착각을 일으켜서 제품을 구매하게 되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뭐 그만큼 소비자들이 연구를 하면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는 합니다만...

3. 저가형은 판매자를 위한 제품이다.
제품별 사양을 안다면 저가형을 선택하는 소비자는 적습니다.
하지만 판매자들한테는 저가형이 제품문구에 넣기 좋은 부분입니다.
새로운 그래픽 카드 지포스 8400 장착, 뭐 기존 제품과 다르다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이로 인해서 소비자들은 그 문구에 쉽게 넘어가게 됩니다.
이는 특히 TV 홈쇼핑을 유심히 보시면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픽 카드 업체들의 판매전략, 상술로 인해서
소비자들은 그만큼 공부를 해야되는 겪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만큼 관심이 있는 소비자라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소비자들이라면 ..


참고적으로 ATI 는 9000 시리즈 이후에 앞에 X 를 붙이게 됩니다.
이 X가 10,000 이라는 숫자를 나타냅니다.
ATI X1250 은 풀어서 이야기 하면 ATI 11250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X2000 으로 넘어가서는 X 를 쓰지 않고
앞에 자기들의 주된 성능을 이야기 하는 HD 를 붙입니다.
HD 2400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싱글코어와 듀얼코어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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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코어와 듀얼코어의 차이점


싱글코어는 말 그대로 하나의 연산회로가 내장된 것
듀얼코어는 두개의 연산회로가 내장된 것을 말합니다.
더 나아가자면 쿼드코어는 4개의 연산회로가 내장될 듯 합니다.
아무래도 싱글코어와 멀티코어가 정확한 비교가 되지 않을 듯 합니다.


듀얼코어는 두개의 연산회로가 있는 만큼 독립적인 연산이 가능하며, 불필요한 동작을 줄여
발열과 전력소비, 그리고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들이 보통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이 싱글코어를 기준으로 제작이 된 것이 많습니다.
이는 차차 1-2년 후면 멀티코어 지원 프로그램들이 일반화 되지 않을까 합니다.
컴퓨터의 성능에 많이 좌우되는 프로그램, 즉 게임같은 경우는 많은 향상이 있을 듯 합니다.


싱글코어는 인텔은 펜티엄 4, AMD는 애슬론 64 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CPU 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듀얼코어는 인텔은 펜티엄 D 부터 코어듀오, 코어2듀오, AMD는 X2가 들어간 CPU입니다.
물론 저가형인 인텔의 셀러론, AMD의 샘프론은 아직까지는 싱글코어이지만 조금더 지나면 듀얼코어 제품이 나올 듯 합니다.


간혹 듀얼코어가 두개의 연산회로가 내장되었으니 싱글코어 3.0Ghz 와 듀얼코어 1.5Ghz가 같은 성능을 내지 않을까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일단 보기에는 맞는 것 같습니다만, 이는 이론적이지 실제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 멀티코어에 대한 부분은 예전부터 시도가 되어왔던 부분입니다.
한 메인보드에 CPU 를 두개이상 꼽을 수 있게 한 제품들도 출시가 되었습니다만 보통 서버용 컴퓨터에 사용이 되었습니다.
펜티엄 4에는 HT(Hyper Threading:하이퍼 쓰레딩) 이라는 기능을 넣었는데, 이건 싱글코어지만 가장적으로 듀얼코어인척 한 기술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별로 효용성을 보지 못한 기술이였습니다.


CPU가 성능 경쟁이 붙으면서 3.0Ghz 로 가까이 갈수록 이에 상응하는 발열과 전력소비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CPU 온도가 80도에 육박해 계란후라이를 할 수 있다는 우스개 소리와 이 발열과 함께 전력소비량이 늘어나 전기잡아먹는 기계로 불리웠고, 발열을 식히게 위해 달린 팬의 소음으로 유저들은 이리저리 고생이 많았습니다.

듀얼코어로 넘어오면서 이부분은 해결이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앞으로 듀얼코어도 아마 3.0Ghz에 가까운 속도까지 가면..
쿼드코어로 출시가 될 듯 합니다..
점점 클럭은 낮추면서 연산회로의 수가 많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와 더불어 그래픽 카드의 GPU 역시 CPU와 같이 멀티코어로 변해갈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