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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 486 DX2 66

컴퓨터


내 두번째로 컴퓨터 486 DX2 66Mhz
사양은 메모리 4메가, 5.25와 3.5 플로피 드라이브, 420MB 하드드라이브, 2400BPS 모뎀,
그래픽 카드는 트라이던트 9000 인가였던 것 같고
마우스와 키보드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었다.
모니터는 물론 컬러 모니터 14' 제품이였다.
왜 이때 부팅을 하면 그린 마크가 처음에 떴는지.. 이유를 알았었는데..

286에서 바로 486으로 넘어갔으니 체감속도는 정말 어마어마 하게 빨라졌다.
이 컴퓨터를 구입하고 나서 드디어 아래아한글 2.5 를 설치할 수 있었고
한글 윈도우3.1 역시 설치할 수 있었다.

최신컴퓨터를 구입한 덕에 컴퓨터 잡지에 나오는 모든 것들을 다 해볼 수 있었다.
이때 하드를 포맷하고 다시 설치한 횟수만 해도...

이때부터 용산의 매장을 슬슬 들락거리기 시작하였다.
프로그램을 복사해 오는 이유이기도 했지만, 가서 새로운 하드웨어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컴퓨터 조립하는데에도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거였다.
이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용산의 나진상가 한 구석을 지키는 아저씨(사장님)와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컴퓨터가 바뀌면서 사용하는 프로그램 역시 많이 바뀌기 시작하였고,
시험적으로 설치하는 프로그램도 많아지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컴퓨터에 미쳐서 수업도 많이 빠지는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특히 모뎀이 내장되었던 것이 우리집에 어마어마한 파장을 일으키게 된다.

자주 사용하던 프로그램과 게임을 생각해 보니..
MDIR, NC, 워크래프트 1, 하드볼 4, 울프3D, 둠, 이야기 등...

저 프로그램 제작업체나 제작자 중에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업체가
노턴, 블리자드, ID소프트 정도인 듯 하다.
많이들 없어졌네..



[옛이야기] 내 첫 컴퓨터 286 AT

컴퓨터

대학교 입학하면 컴퓨터 사주신다고 약속하신 부모님.
근데 입학 후 보니 컴퓨터가 필요하지가 않았다. 컴퓨터를 쓰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다들 리포트를 손으로 써내는 게 아닌가..
하지만 점점 교수님의 '난 워드로 작성된 리포트를 선호해' 라는 말씀이 점수에 연결된 다는 것을 깨달았을때 컴퓨터가 필요함을 깨달았다.

그래서 구입하게된 컴퓨터,
하지만 그 당시 무지하게 비싼 컴퓨터를 이 놈이 잘 쓸까 하는 의아심을 가지셨던 것일까?
(컴퓨터 가격이 부담이 되셨을것이라는 생각이 99%다.)
중고컴퓨터를 사주신 것이다.
어머니 친구분의 조카가 용산 나진상가에서 매장을 하셨는데, 그곳을 통해서 구입을 했다.
(추후에 이곳에 엄청나게 들락거리게 된다. 아직도 용산을 지키고(?) 계신다.)

그 당시 금액으로 20만원
정확히 사양이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80286 AT 모델에 흑백모니터(허큘리스 모니터), 하드가 20MB 인가 했던 듯 하다.
마우스, 스피커는 물론 없으며 키보드만 딸랑 있는...

깔려 있는 프로그램은 MS-DOS 와 아래아한글 2.1, 그리고 약간의 게임들..

워드작성을 위해 이것저것 고생하던때에..
이 당시에는 컴퓨터를 배울려면 주변학원을 가던가 주위의 컴퓨터 잘하는 사람한테 배워야 했는데,
학원은 너무 비쌌고, 주위에 컴퓨터 잘하는 사람도 없었다.
더구나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컴퓨터 수업이 코볼(전혀 쓸모없는)이였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컴퓨터 잡지들을 사는 거였다.
가장 많이 사본게 PC Line, 피씨서울

잡지책의 내용을 하나씩 따라하면서 점점 컴퓨터에 취미를 가질 무렵..
친구가 컴퓨터를 샀다는 말에 구경을 가게되었다.

386sx 모델에 컬러모니터...
내 컴퓨터랑은 천지 차이였다. 아마 이떄부터 컴퓨터에 욕심을 가지기 시작한 듯 하다.

가뜩이나 친구컴퓨터에 비해 안좋아보이는데..
컴퓨터를 알아가면 갈수록 286의 한계가 보이기 시작하였다.
윈도우 3.1 이 설치가 되지 않는 거였다. 32비트 CPU가 아니라서...

하루에 포맷을 몇번이나 할 정도로 열심히 인 나의 모습을 보셔서 그런 것일까?
컴퓨터가 오래돼서 안된다는 한마디에 컴퓨터를 새로 사주신다.
이렇게 20만원 주고 산 나의 첫 컴퓨터는 다시 10만원에 팔게 되었다.

예전 생각이 나 config.sys 설정을 한번 적어 본다

device=c:\dos\himem.sys /testmem:off
device=c:\dos\emm386.exe noems
dos=high,umb
files=80
buffers=80
lastdrive=z
shell=c:\comm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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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무면허 운전

관심사

워낙 연예인에 대해서 관심이 적은 편이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연예인이 많지가 않다.
이 얼마 안돼는 연예인 중에서..
댄스가수로서 실력이 좋다고 인정하는 가수인 현진영씨 무면허 운전 기사를 오늘 접하였다.

2번의 마약관련 사고로 연예인 생활이 끝난 걸로 사람들이 여겼을때
재기에 성공해서 의지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무면허 운전이라니...

사람이 각기 가지고 태어난 재능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일찍 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던 현진영씨,
재능을 너무 일찍 발휘했던 탓일까..
매번 재능에 발목을 잡히는 모습이 안타깝다.

비록 현진형씨만 아니라 다른 연예인들도 이렇게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연예인에만 해당되는 부분은 아닐 것이다.
일반인들도 자신의 삶에서 속칭 잘 나간다고 할때 생기는거 아닐까?
가지고 있는 재능을 키워서 발휘하는 것도 어렵지만
그 재능을 유지하는 것 또한 쉽지 않은 것 같다.

'흐린 기억속의 그대'와 같은 노래를 춤을 추면서
라이브로 흔들림 없이 부를 수 있는 가수가 많지 않기에..
안타깝다


쏘나타 트랜스폼

관심사



오늘부터 판매가 시작된다는 쏘나타 페이스 리프트 모델.. 쏘나타 트랜스폼,
어제부터 포털 사이트의 뉴스란에 여기저기 기사가 난리도 아니다..
오늘은 "국산차의 대반격"이라는 기사까지 나왔다.

그 동안 말이 많았던 내부 구조가 바뀌었고,
엔진이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게 주된 변경 사항이다.

내부구조, 즉 인테리어는 너무 경쟁사에 비해서 안이뻤던 것은 사실이다.
당연히 바뀔거라 예상이 했던 부분인데,
아주 싸악 뜯어 고친 듯 한 점은 맘에 든다.

엔진의 마력이 기존 144마력에서 163 마력으로 엄청나게 올라갔다.
144마력만 해도 충분한 듯 한데..
차라리 5단 자동변속기를 탑제해 주지... 왜 엔진 마력만 왕창 올려놓는 지 모르겠다.

한가지 맘에 드는 것은 경쟁사인 삼성의 NSM5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으면서
200 만원 정도 차량 가격을 상승시킨 것에 비해
이번 쏘나타는 50만원 정도 상승폭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민들이 가져가고 있는 이 현대에 대한 두가지 부분.
매년 벌어지는 노조파업에 관련된 부분과,
수출가격과 내수가격 차이로 인한 부분은 좀 해결을 해야되지 않을까 한다.
어딜가나 들을 수 있는 말, 빨리 수입이 본격화 되고 FTA 체결내용이 실행되어야 한다는...
이런 사람들의 말을 현대도 듣고는 있을 텐데..

이번 사이판에 가서 렌트한 쏘나타와 경쟁등급인 도요타 캠리 2006년형,
이 차가 국내에 무관세로 들어와서 판매가 된다면 어떻게 될것인가..
현대의 쏘나타는 잘 팔릴까?
그렇다 라고 말할 자신이 없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유일하게 남아있는 한국의 자동차 업체이다.
물론 이 업체들이 해외시장에 더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해외에서 베스트카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내가 좋아하는 직물시트에 사이드에어백 달린 쏘나타는
이번 트랜스폼에서도 구입이 불가능하다.
편의장치는 그렇다 치더라도
안전장치는 좀 기본 모델에서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면 안되는 걸까?


그래픽 카드 모델명의 숫자들은

컴퓨터/하드웨어


어느 순간부터 그래픽 카드 뒤에 숫자가 붙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시킨 그래픽 카드를 출시하면서
여러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숫자로 급수를 나타내는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선 맨앞에 붙는 숫자는 쉽게 버젼을 말해준다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지포스 5XXX, 6XXX, 7XXX, 8XXX 이런 식으로 붙습니다.
여기서 숫자의 의미는 다른 세대의 그래픽 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다음에 중간에 붙는 숫자들은 같은 세대 그래픽 카드내에서의 급수를 나타냅니다.
500을 기준으로 한다면
500 은 보급형, 600은 주력형, 700 이상은 고급형, 400 이하는 저가형입니다.
(이렇게 구분한 것은 제 임의대로 구분한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지포스 8400, 8500, 8600, 8800 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8500 은 보급형 제품,
8600 은 주력형, 8800은 고급형, 8400은 저가형입니다.
성능은 물론 숫자가 높은 8800이 가장 좋습니다.
그만큼 가격 역시 높습니다.
보급형은 보통 10만원안쪽으로 판매가 됩니다.
주력형은 10만원을 상회하는 가격으로 15만원선까지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고급형은 20만원이 훨씬 넘어갑니다.
저가형은 5만원 선을 유지해서 판매하게 됩니다.

이렇게 시장을 세분화해서 판매전략을 펼치는 만큼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만,
엄밀히 말하면 그렇지 않은 듯 합니다.

1. 고급형은 판매가가 떨어지지 않는다.
고급형은 판매가가 어느정도 떨어지면 단종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판매가 되어도 높은 가격에 판매가 됩니다.
고급형을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살 기회가 사라집니다.

2. 맨앞 숫자가 높다고 무조건 성능이 높은게 아니다.
지포스 8400 이 지포스 7600 보다 성능이 좋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이건 세대별로 틀리기는 하지만 보통,
저가형, 보급형 제품은 그 전세대 주력형보다 성능이 높지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이 착각을 일으켜서 제품을 구매하게 되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뭐 그만큼 소비자들이 연구를 하면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는 합니다만...

3. 저가형은 판매자를 위한 제품이다.
제품별 사양을 안다면 저가형을 선택하는 소비자는 적습니다.
하지만 판매자들한테는 저가형이 제품문구에 넣기 좋은 부분입니다.
새로운 그래픽 카드 지포스 8400 장착, 뭐 기존 제품과 다르다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이로 인해서 소비자들은 그 문구에 쉽게 넘어가게 됩니다.
이는 특히 TV 홈쇼핑을 유심히 보시면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픽 카드 업체들의 판매전략, 상술로 인해서
소비자들은 그만큼 공부를 해야되는 겪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만큼 관심이 있는 소비자라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소비자들이라면 ..


참고적으로 ATI 는 9000 시리즈 이후에 앞에 X 를 붙이게 됩니다.
이 X가 10,000 이라는 숫자를 나타냅니다.
ATI X1250 은 풀어서 이야기 하면 ATI 11250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X2000 으로 넘어가서는 X 를 쓰지 않고
앞에 자기들의 주된 성능을 이야기 하는 HD 를 붙입니다.
HD 2400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원더걸스의 텔미

주저리


알코올의 영향을 받게 되면 보통 노래를 흥얼흥얼 거리게 된다.
요즘 흥얼거리는 노래를 보면 요즘 노래들이 아닌 중고등학교때 많이 들었던 노래들이다.
아무래도 예전과 같이 노래를 귀 기울어 듣지 않아 인듯 하다.

며칠 전 술자리에서 한 친구가 텔미 텔미 하고 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하였다.
참고로 이 친구 거의 만취였다.
이 노래를 듣고 이야기의 초점이 노래로 바뀌기 시작한다.

저 노래 뭐야?
원더걸스의 텔미 라는 노래래..
원더걸스는 또 뭐야..

다들 원더걸스라는 그룹을 잘 모르는 표정들..

다른 그룹들보다 이쁘지도 않은 것 같던데..
노래도 자 못부르는 거 같고..
나이들도 상당히 어리다던데...

이런 이야기가 오고 갔다.

그 만취인 친구는 텔미 춤도 있다며 이리저리 춤 같은 걸 춰 본다.
옆에서 그걸 보고 끼득끼득..

다음날 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문득 생각이 난다..
텔미 텔미. 이 노래가..
한번 무슨 노래인가 들어나 볼까 하고 들어본다.

다음 술자리..
다들 한번씩 원더걸스가 누구들인지, 텔미 노래를 한번씩 들어본 눈치다..
저번보다 많이들 알고들 있다..

그리고 술이 얼큰히 올라오자..
같이 흥얼되기 시작한다..
텔미 텔미 텔 텔...


간만에 같이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가 나온 듯 하다.
비록 저 텔미 부분만 일지라도..
물론 술의 힘이 없을때는 부르지 않겠지만




노트북의 AS 부분 체크

컴퓨터/노트북

노트북은 데스크탑에 비해 업그레이도 힘들면서
AS를 전적으로 제조업체에 의지해야 하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물론 용산에서 이것저것 수리를 할 수 있습니다만,
이것은 예외로 하겠습니다.

노트북의 AS 규정은
배터리는 6개월 보장
노트북 본체는 1년 보장입니다.
즉 배터리는 제외하고 노트북 본체는 1년 동안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노트북을 일부러 집어던져서 망가뜨리지 않는 한 말입니다.

문제는 이 1년 이후부터입니다.
AS 비용 비쌉니다.
구입할때 할인쿠폰 부터 이것저것 알아보고 나름 저렴하게 구입한 노트북
1년 후에 한부분 망가져서 AS 맡기면 몇만원에서 몇십만원의 비용이 청구됩니다.

노트북을 구입할때에는 이 부분을 꼭 명심하기 바랍니다.
노트북은 제품을 받자마자 이것저것 테스트 해보는 것이 필수이며.
조금이라도 이상한 점이 발견되면 바로 AS 받아야 합니다.

여기서 바로 고객응대 부분과 AS 처리 부분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 지게 됩니다.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삼성,LG 와 같은 국내업체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 AS 처리 관련 제조업체 평가는 조금은 싸이클을 타는 듯 합니다.
어느 업체가 좋더라 하면 몇년 지나서 다른 업체가 좋다 라는 소문이 나고,
이와 더불어 어느 업체가 나쁘다 하면 후에는 다른 업체가 나쁘다 라는 소문이 나고..

노트북 AS 신청하면 기사님이 방문하는 경우.
퀵서비스가 와서 픽업하는 경우 등
제조업체별 방법이 약간은 다릅니다.
이런 부분 역시 체크가 필요합니다.
또한 요즘 노트북의 판매가가 낮아지면서 신규등장한 제조업체들이 있습니다.
이런 제조업체의 제품을 구입하실때에는 한번 유심히 체크를 해보기 바랍니다.

참고로 델 같은 경우는 이 AS 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물론 추가비용이 들어가긴 합니다만..
이 추가지원 부분도 한번 고려해 볼만 합니다.




노트북의 무게

컴퓨터/노트북

노트북의 무게는 2부분으로 분명히 나누어집니다.
들고 다닐 것이냐? 아니냐에 따른..

12.1' 부터 15.4' 를 일반적인 노트북의 LCD 크기로 본다면
(요즘은 7" 부터 17",19" 까지 나오는 바람에 종류가 많아졌습니다.)
들고 다닐 노트북은 모든 무게를 포함해서 2KG 주위에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모든 무게라 함은
노트북, 배터리, 어댑터 포함 무게입니다.

보통 12.1" 제품이면 3가지 모두 포함해서 2KG 정도 되어야 합니다.
간혹 보면 다 포함해서 2KG 이 넘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런 제품의 경우 들고 다니기 힘들다고 봐야 합니다.

14"1, 15.4' 제품은 다 포함하면 3KG 가 넘어갑니다.
아무리 백팩에 넣고 다닌다 해도,
노트북 이외에 보통 다른 것들을 넣고 다니기 때문에
조금만 들고 다니다 보면 어깨의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노트북의 무게는 들고 다닐 것이 아니라면 심각하게 고려할 부분은 아닙니다.
들고 다닐 거라면 2KG 의 선을 넘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기 바랍니다.




운영체제, 웹캠, 지문인식, 블루투스 등

컴퓨터/노트북

운영체제, 웹캠, 지문인식, 블루투스 입니다.

1. 운영체제

보통은 윈도우 비스타 베이직 버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같은 가격대와 사양인데 비스타 베이직의 상위버젼인 비스타 프리미엄을 제공한다면
이 제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비스타 베이직과 비스타 프리미엄의 차이점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만,
이왕 번들로 제공되는 운영체제인 만큼 좀 더 상위버젼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웹캠

악세사리라고 볼 수 있는 웹캠이 내장된 제품들이 이제는 자주 눈에 보입니다.
비지니스상 화상채팅을 해야 하는 경우,
외국에 나가 있을 경우에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3. 지문인식

고급형에 내장되던 지문인식 기능이 이제는 보급형까지 내려온 듯 합니다.
지문인식 기능으로 내 노트북을 쉽게 다른 사람이 접근을 못하게 하는 것 이외에도
프로그램과 연동되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추후 계속 이 기능이 일반화 될지 잠시 적용되다가 사라질지는 모르겠습니다.

4. 블루투스

무선으로 가전제품간 무선 통신을 할 수 있는 블루투스,
지금은 적용가능한 부분이 무선 이어폰과 블루투스 지원 휴대폰과의 연결 정도로 보여집니다.
블루투스 관련 주변기기의 가격이 아직까지는 보급화 되지 않은 만큼.
효용도는 사용하는 유저에 달려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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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과 소음

컴퓨터/노트북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손목 부분이 따듯하다 못해 뜨거움을 느낄때도 있습니다.
조용한 도서관에서 내 노트북만 큰 소음을 내서 다른 사람들이 쳐다봄을 느낄때도 있습니다.

이 노트북에서 일어나는 발열과 소음.
이 부분들은 제품 사양과는 별도로 그 제조업체의 완성도,
즉 진정한 노하우가 들어가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발열과 소음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노트북의 발열을 해소하기 위해서 내장된 팬이 돌아가게 되는데,
이때 소음이 동반되기 때문입니다.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노트북 내부의 팬이 돌아가게 되며,
이 팬을 통해 뜨거운 열기가 노트북 바깥으로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보통 이 통로는 노트북 왼쪽이나 노트북 후면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마우스를 왼쪽으로 두고 쓰는 왼손잡이라면 노트북 후면부에 배출구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계속 팬이 돌아가면 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나게 됩니다.
어느정도의 소음이 있는 곳이라면 모르겠지만 도서관 같이 조용한 곳이라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발열이 심한 경우 노트북의 플라스틱 부위가 열기로 인해 휘어지는 현상도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발열과 소음을 사실 사용하기 전에는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역시 제조업체별 동호회나 까페를 잘 살펴보셔서 유저의 평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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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와 ODD

컴퓨터/노트북


올인원이 대세가 된 지금
ODD 는 기본적으로 포함이 되었습니다.
간혹 중량을 줄이기 위해서 ODD 를 외장형으로 포함시키는 노트북도 있습니다.

HDD

2.5" 하드디스크가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회전속도는 5400rpm 이 대세입니다.
7200rpm 제품 소식도 들려오기도 하지만 아직은 발열, 전력, 소음, 진동 문제로
채택이 되는 제품이 적지만 언젠가는 7200rpm 제품이 일반화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간혹 1.8" 제품을 채택한 노트북도 있습니다.
2.5" 제품보다 가볍고 전력소비가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속도가 4200rpm 제품이 많아서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드디스크는 추후 교체가 가능합니다.
노트북에서 하드디스크가 사망하지 않은 한 대용량으로 교체할 일은 적어보이지만
손쉽게 유저들이 교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용량은 100GB 제품이 일반화 된 듯 합니다.
160GB 제품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 80GB 이상 되면 무난히 사용이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100GB 제품이라도 이 용량 중에서 소프트웨어 복구를 위한 공간이
10GB~20GB 정도 차지하니 사용할 수 있는 건 80GB~90GB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복구솔루션의 용량은 제조업체별로 다르니 동호회홈페이지나 까페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ODD

DVD 콤보 제품과 DVD 멀티 제품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이미 콤보에서 멀티로 제품군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구입을 하실려면 DVD 멀티 제품을 기본으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ODD 의 경우 진동과 소음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분입니다.
노트북 별로 차이가 상당히 있는 편이라고 볼 수 있으니,
구입하실 제품을 어느정도 생각하셨다면
이 내장된 ODD 의 진동 및 소음에 대해서 알아보셔야 합니다.
이 역시 제조업체에서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으니
동호회 홈페이지, 까페에 들어가셔서 사용기를 참고하시는 것이 가장 빠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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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종류

컴퓨터/노트북

노트북의 휴대성에 꼭 필요한 배터리 부분입니다.

배터리의 용량, 사용가능시간을 꼭 체크하셔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통상적으로 LCD 크기가 클 수록
내장형 그래픽카드가 아닌 외장형 그래픽 카드가 탑제된 노트북일 수록
전력소비량이 높아 같은 용량의 배터리라도 금방 사용하게 된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판매되는 노트북의 제품설명을 보면,
보통 배터리 부분은 자세히 적어놓지를 않습니다.
그나마 알려주는게 몇셀이라는 정도입니다.

여기서 셀은 그냥 하나의 독립된 배터리라고 생각하는게 편할듯 합니다.
4셀이라면 그냥 안에 4개의 배터리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앞의 숫자가 클수록 용량이 크며 그에 비례하여 사용가능시간 역시 길어집니다.
단 4셀과 8셀의 사용가능 시간 차이가 정확히 2배가 나야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점 역시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14인치나 15인치의 노트북을 기준으로
보통 6셀 배터리가 2시간 정도의 사용시간을 보여줍니다.
영화라도 보면 거의 1시간 반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12.1,13.3 인치와 같은 휴대성을 고려해서 노트북을 구입하신다면,
최소 6셀 이상 이어야 합니다.
간혹 12.1인치 제품에 판매가를 낮춰 보일려고 4셀 배터리 채택한 것이 있습니다.
이런 제품 구입하시면 휴대성을 포기한다고 봐야 합니다.

우선적으로 몇셀인지를 체크하셨다면
그 다음에는 실제적인 사용가능시간을 체크해 봐야 합니다.

제조업체에서 가능시간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고 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하는 경우는 동호회나 까페와 같은 유저들의 모임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체크하는게 가장 빠릅니다.
제조업체에서 제시하는 가능시간은
정말로 최소한의 전력을 소비하게 세팅하고 측정한 시간이므로,
일반적으로 유저가 사용시에는 힘든 시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배터리는 제품을 구입하자 마자 꼭 체크를 하시기 바랍니다.
노트북 본체는 1년의 보증기간이 있습니다만
배터리는 6개월입니다.
충전을 완료하시고,
화면 밝기를 최대한 어둡게, 무선인터넷 사용안함으로 설정하시고
어느정도 사용이 가능한가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구입전에 알아본, 예상했던 시간과 차이가 많이 난다면,
바로 배터리 교체를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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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마리아나 리조트의 만디 아시아 스파

여행/사이판


사이판에서 찾아볼 수 있는 마사지 중에서 가장 평이 나쁘지 않았던,
가격도 시간대비 가장 고급인 만디 아시아 스파를 방문하였습니다.

만디 아시아 스파는 마리아나 리조트 스파 내에 있는 마사지 샵입니다.
출발 전 이리저리 가격을 알아보던 중
직접 마리아나 리조트에 예약을 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을 알아냈습니다.
보통 $140 정도 합니다만 직접 예약을 하니 투숙객의 비용 정도 합니다.

홈페이지는 http://www.marianaresort.co.kr/ 입니다.
서울에 사무소가 있습니다.
그쪽으로 인원, 받을 마사지를 선택 예약하면 바우처를 메일로 보내줍니다.
이 바우처는 꼭 들고 가셔야 합니다.
사이판에 도착하여 전화를 걸어 방번호를 알려주고
다시한번 픽업 시간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픽업 시간에 직원이 와서 바우처를 확인하고 태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픽업은 원하는 시간에 해주며 드롭은 한시간 마다 출발하는 차량을 이용하면 됩니다.

마사지 종류는 풀디럭스패키지를 선택하였습니다.
이 디럭스 패키지는 바디를 위주로 하는 A코스와 얼굴을 위주로 하는 B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한팀은 A, 한팀은 B 이렇게 받아보았습니다.

개별욕조에 몸 담그기, 오일 마사지(아시아 브랜드 마사지)는 공통 사항이였고,
각 주된 부위별로 나누어 졌습니다만
이 주된 부위별 마사지는 두 팀 다 별로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음번에 가게된다면 아시아 브랜드 마사지만 받을까 합니다.

마사지를 다 받으면 스파를 이용하게 됩니다.
사우나 시설도 있었으며 노천온천도 있습니다.
수영복을 필히 챙겨가셔야 합니다.
노천온천이라 해서 물이 많이 뜨겁지는 않으며 그냥 미지근한 수준이였습니다.
바로 바다가 보입니다.
마사지를 오후 2,3시즈음에 받으시고
노천온천에 몸을 담그고 석양을 보는 것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풀디럭스패키지의 부위별 마사지가 흡족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몸에 바를 오일 6가지 중에 하나 선택할 수 있는 점,
분위기가 상당히 편안하고 괜챦은 점,
선셋을 보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추천할만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개별욕조에 들어갈때에는 옷을 다 벗고 들어가라고 합니다.
이게 서먹한 사이인 경우에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커플이라면 꼭 같은 코스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이판] 마리아나 리조트의 카트

여행/사이판


마리아나 리조트에 있는 시설 중에 하나인 카트입니다.
차를 렌트해서 돌아다니던 중 눈에 띄어 타게 된 카트입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곳에서 카트를 타지를 않아 비교평가는 못해드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용 가격은 8분에 $30, 16분에 $50 입니다.
써있기는 1바퀴에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시간에 따라서 제한을 둡니다.

8분은 짧을 듯 하여 16분 $50 지불하고 타보았습니다.
안전장비로는 헬멧을 줍니다.
물론 안에 냄새 새록새록 납니다.

카트는 신형은 아닌 듯 합니다만 가고 서는데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상당한 스피드감을 느끼기에 충분하였고,
코스(트랙)역시 나쁘지 않았습니다.

출발 전에 간단한 안전사항, 운전방법을 가르쳐줍니다.
멀리서 주시하다가 한 카트가 빙글빙글 돌자 그때부터는 약간 위험한 코스에
미리 대기하면서 지켜보았습니다.

16분이면 많은 횟수를 돌 수 있었습니다.
다 타고 나면 개인별 기록을 프린트 해줍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같이 간 일행들과 경쟁하며 달리기에는 좋았습니다.

참고로 마리아나 투숙객은 $5 할인해줍니다.
다른 할인방법은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사이판] 월드리조트 웨이브정글

여행/사이판

사이판에 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셨다면,
아마도 이 월드리조트의 웨이브정글에 대한 글을 한번은 보셨을 것입니다.

숙소가 월드리조트가 아닐 경우 이용권을 별도로 구매하시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루 종일이용하는 것이 $80 입니다. 물론 중식 포함가격입니다.
점심은 뷔페로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이트들을 찾아보시면 보통 $70에 가까운 가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자유여행이 아니시라면 여행사를 통해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할인쿠폰을 준비해 가신다면 통하지 않고 가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http://www.saipanworldresort.com/WaveJungle/index.html (웨이브정글 사이트)
사이트에 접속을 하시면 할인쿠폰을 인쇄하셔서 가실 수 있습니다.

종일이용권(점심포함) 성인 $65, 반일이용권(점심포함) $45 입니다.
뭐 $5차이긴 하지만..
$5차이면 가셔서 음료하나는 드실 수 있습니다.
쿠폰은
http://www.saipanworldresort.com/WaveJungle/Coupon/Coupon.asp
에서 출력이 가능합니다.

월드리조트 사장님이 한국분이신 만큼
한국에 사무소도 있습니다.
http://www.saipanworldresort.com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연락처 및 세부사항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이판에 도착하셔서 하루전에 직접 월드리조트로 전화를 하시면 픽업요청 하실 수 있습니다.
ARS로 한국어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픽업시간에 맞추어 가시면 편히 이동하실 수 있으며,
드롭은 들어가시면서 숙소로 가는 버스시간을 체크하셔서 가시거나
아니면 DFS 셔틀버스로 무료로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가지의 슬라이드, 워터 코스터, 블랙홀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줄을 서지 않고 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질리도록 탈수가 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이것저것 해 보시다 보면 점심시간이 금방 올것입니다.
점심 식사 후에 해변으로 나가서 한숨 자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점심 시간 전후에는 사람들이 많아 집니다.

점심시간은 11시반 부터입니다.
수영복 위에 티하나 걸치고 들어가면 식사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파도풀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가이드 분이 파도풀을 즐기는 연령층에 따라서 파도의 수위를 조절해줍니다.
애들이 들어와 있음 짧고 낮은 파도를...
젊은 사람들만 들어와 있음 정신없을 정도로 만들어 줍니다.

오전 9시 개장 시간에는 생생하고 얼굴에 웃음을 띄던 가드분들이..
오후를 넘어가니 지쳐보이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8시반에 도착해서 폐장시간이 6시까지 굳굳히 놀다 왔습니다.

락커와 비치타월 대여시에 각각 $10 보증금을 받습니다.
이용료는 $1 인가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가족으로 갈 경우에는 참 즐기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이 듭니다.